▲ 2025년 도로형태별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 터널 안 4.52명, 교량 위 3.18명, 교차로 횡단보도 내 2.00명 ⓒ 카프리즘 제작(TAAS 자료)
"교차로 사고가 제일 많다는데, 정말 교차로가 제일 위험한 곳일까?"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통계를 처음 열어 보면 대부분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사고 건수만 보면 교차로가 1위인데, 사망자 수를 같이 놓으면 순위가 뒤집힌다.
이 글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도로형태별 교통사고'를 2026년 11월 2일에 직접 조회해 2023~2025년 3년치를 다시 계산했다. 교차로·단일로·교차로 횡단보도 내·터널·교량의 건수, 사망자, 치사율 순위와 밤낮·사고유형 차이까지 정리한다.
1.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순위 2025 — 건수는 교차로, 사망은 단일로가 1위
2025년 TAAS 도로형태별 교통사고는 전체 193,889건에 사망 2,549명이며, 건수 1위는 교차로 93,792건, 사망 1위는 단일로 1,515명이다. 교차로는 단일로보다 사고가 10,818건 많은데 사망은 636명 적다(카프리즘 계산).
TAAS는 도로형태를 크게 단일로·교차로·철길건널목·기타/불명으로 나누고, 단일로를 터널 안·교량 위·고가도로 위·지하차도(도로) 내·기타 단일로로, 교차로를 교차로 내·교차로 횡단보도 내·교차로 부근으로 다시 나눈다. 사망은 사고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한 경우이고, 치사율은 TAAS 용어 정리대로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다.
| 도로형태 | 사고(건) | 사망(명) | 부상(명) | 치사율(명) | 건수 비중 | 사망 비중 | 사망 1명당 사고(건) |
|---|---|---|---|---|---|---|---|
| 합계 | 193,889 | 2,549 | 271,751 | 1.31 | 100.0% | 100.0% | 76.1 |
| 단일로 | 82,974 | 1,515 | 118,336 | 1.83 | 42.8% | 59.4% | 54.8 |
| 터널 안 | 797 | 36 | 1,531 | 4.52 | 0.4% | 1.4% | 22.1 |
| 교량 위 | 1,354 | 43 | 2,192 | 3.18 | 0.7% | 1.7% | 31.5 |
| 고가도로 위 | 815 | 8 | 1,307 | 0.98 | 0.4% | 0.3% | 101.9 |
| 지하차도(도로) 내 | 3,328 | 52 | 4,711 | 1.56 | 1.7% | 2.0% | 64.0 |
| 기타 단일로 | 76,680 | 1,376 | 108,595 | 1.79 | 39.5% | 54.0% | 55.7 |
| 교차로 | 93,792 | 879 | 131,417 | 0.94 | 48.4% | 34.5% | 106.7 |
| 교차로 내 | 52,574 | 434 | 76,299 | 0.83 | 27.1% | 17.0% | 121.1 |
| 교차로 횡단보도 내 | 10,353 | 207 | 10,991 | 2.00 | 5.3% | 8.1% | 50.0 |
| 교차로 부근 | 30,865 | 238 | 44,127 | 0.77 | 15.9% | 9.3% | 129.7 |
| 철길건널목 | 2 | 2 | 0 | - | 0.0% | 0.1% | - |
| 기타/불명 | 17,121 | 153 | 21,998 | 0.89 | 8.8% | 6.0% | 111.9 |
철길건널목은 사고 2건에 사망 2명이라 비율 비교에서 뺐다. 교차로의 사고 비중(48.4%)이 사망 비중(34.5%)보다 크다는 것은 교차로 사고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사고(추돌·접촉)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고, 단일로는 반대로 건수 비중(42.8%)보다 사망 비중(59.4%)이 크다.
▲ 도로형태 세부 분류별 사고 건수 비중(회색)과 사망자 비중(빨강). 기타 단일로는 사망 비중이 54.0%로 건수 비중 39.5%보다 크다. 카프리즘 제작(TAAS 자료)
▲ 서울의 한 횡단보도를 밤에 건너는 보행자들(촬영 장소의 도로형태는 확정하지 않는다) ⓒ AhmedAlElq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2. 도로형태별 치사율 순위 — 터널 안 4.52명이 1위, 교차로 부근 0.77명이 최저
치사율 순위는 터널 안 4.52명, 교량 위 3.18명, 교차로 횡단보도 내 2.00명, 단일로 전체 1.83명 순이고 전체 평균은 1.31명이다. 교차로 전체는 0.94명으로 평균보다 낮고, 그중 교차로 부근이 0.77명으로 가장 낮다.
▲ 2025년 도로형태별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 점선은 전체 평균 1.31명이다. 카프리즘 제작(TAAS 자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표본 크기다. 터널 안은 사고 797건·사망 36명으로 전체의 0.4%에 불과해 해마다 값이 크게 흔들린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터널 안 치사율은 2023년 2.95명(27명/914건), 2024년 2.08명(17명/819건), 2025년 4.52명이다.
| 형태 | 2023년 | 2024년 | 2025년 | 2025년 사고(건) | 2025년 사망(명) |
|---|---|---|---|---|---|
| 터널 안 | 2.95 | 2.08 | 4.52 | 797 | 36 |
| 교량 위 | 2.87 | 3.03 | 3.18 | 1,354 | 43 |
| 고가도로 위 | 2.27 | 2.41 | 0.98 | 815 | 8 |
| 지하차도(도로) 내 | 2.34 | 1.87 | 1.56 | 3,328 | 52 |
| 기타 단일로 | 1.71 | 1.75 | 1.79 | 76,680 | 1,376 |
교량 위는 2.87명, 3.03명, 3.18명으로 3년 내내 상위권이고 오히려 꾸준히 오르고 있다. 반면 고가도로 위는 사망이 8명뿐이라 0.98명이라는 낮은 값을 안전하다는 근거로 읽기는 어렵다. 이 통계는 구간별 교통량과 속도를 반영하지 않아 터널·교량이 왜 높은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 국내 고속도로 터널 안을 주행하는 차량들(위키미디어 파일 설명 기준, 구체적인 터널 이름은 확인하지 못함) ⓒ Hankook12 / Wikimedia Commons (CC0)
▲ 도로 위 쌍굴 터널 입구 모습(위키미디어 파일명 기준 반제터널). 터널 구간 통계와 직접 연결된 사고 사진은 아니다 ⓒ 밝은소년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3. 횡단보도 교통사고 치사율 2.00명 — 교차로 횡단보도 내 2023년 1.72명에서 올랐다
교차로 횡단보도 내 사고는 2025년 10,353건에 사망 207명으로 치사율 2.00명이고, 교차로 사고의 11.0%인 건수가 교차로 사망의 23.5%를 차지한다. 3년 전인 2023년(7,666건·사망 132명)보다 사고는 35.1%, 사망은 56.8% 늘었다(카프리즘 계산).
▲ 도로형태별 치사율 3년 비교. 단일로는 1.77→1.78→1.83명, 교차로 횡단보도 내는 1.72→1.76→2.00명으로 올랐다. 카프리즘 제작(TAAS 자료)
| 연도 | 사고(건) | 사망(명) | 치사율(명) |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사고(건) | 같은 위반 사망(명) |
|---|---|---|---|---|---|
| 2023년 | 7,666 | 132 | 1.72 | 3,320 | 45 |
| 2024년 | 10,126 | 178 | 1.76 | 4,889 | 67 |
| 2025년 | 10,353 | 207 | 2.00 | 5,070 | 78 |
| 2023→2025 증감 | +35.1% | +56.8% | +0.28명 | +52.7% | +73.3% |
교차로 횡단보도 내 사고 중 가해운전자 법규위반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인 경우는 2023년 3,320건(사망 45명)에서 2024년 4,889건(67명), 2025년 5,070건(78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2025년 이 위반은 교차로 횡단보도 내 사고의 49.0%, 사망의 37.7%를 차지하고,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2,458건에 사망 76명이다. 다만 늘어난 이유가 실제 사고 증가인지 단속·신고·분류 변화인지는 이 통계로 확인하지 못했다.
횡단보도 통행 규정과 우회전 방법은 아래 글에서 볼 수 있다.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규정 보기
▲ 서울 도심의 횡단보도와 신호등. 보도 가장자리에 바닥 신호등이 설치돼 있다(낮, 촬영 장소의 정확한 교차로 형태는 확정하지 않는다) ⓒ Aaaatu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ℹ️ '횡단보도 사고'는 어디까지가 이 숫자일까
TAAS의 도로형태 분류에는 '횡단보도'가 교차로의 하위 항목인 '교차로 횡단보도 내'로만 있다. 교차로가 아닌 곳의 횡단보도 사고가 어느 항목에 들어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이면도로'도 TAAS 도로형태 항목에 없다. 그래서 이 글의 횡단보도 수치는 '교차로 안 횡단보도'만의 값이다.
4. 교차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 — 안전운전 불이행 431명, 신호위반 183명
교차로 사고 사망 879명 중 가해운전자(1당) 법규위반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인 경우가 431명(49.0%)이고, 신호위반이 183명(20.8%)이다. 신호위반은 교차로 사고 건수의 21.2%(19,838건)를 차지해 사망 비중과 거의 같다(카프리즘 계산).
| 법규위반 | 단일로 사고(건) | 단일로 사망(명) | 단일로 치사율 | 교차로 사고(건) | 교차로 사망(명) | 교차로 치사율 |
|---|---|---|---|---|---|---|
|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 51,395 | 1,106 | 2.15 | 42,008 | 431 | 1.03 |
| 신호위반 | 2,187 | 18 | 0.82 | 19,838 | 183 | 0.92 |
| 중앙선 침범 | 4,706 | 150 | 3.19 | 1,984 | 30 | 1.51 |
|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 1,732 | 28 | 1.62 | 5,494 | 86 | 1.57 |
| 안전거리 미확보 | 16,198 | 46 | 0.28 | 6,969 | 9 | 0.13 |
|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 424 | 1 | 0.24 | 9,160 | 30 | 0.33 |
| 기타 | 6,332 | 166 | 2.62 | 8,339 | 110 | 1.32 |
교차로에서는 신호위반이 가장 흔한 '교차로 특화' 위반이지만 치사율은 0.92명으로 전체 평균(1.31명)보다 낮다. 신호위반 사망 183명 가운데 142명이 교차로 내, 25명이 교차로 횡단보도 내에서 났다. 도로교통법 제2조 제13호는 교차로를 '십'자로·T자로 등 둘 이상의 도로가 교차하는 부분으로, 제12호는 횡단보도를 보행자가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안전표지로 표시한 도로의 부분으로 정의한다(국가법령정보센터, 시행 2026.10.13. 기준).
▲ 교차로 모양별 치사율. 삼지는 사지보다 사고가 5.8% 많은데 사망은 36.9% 많다(490명 대 358명, 카프리즘 계산). 카프리즘 제작(TAAS 자료)
TAAS 교차로형태별 통계에서 삼지 교차로는 사고 46,630건에 사망 490명(1.05명), 사지 교차로는 44,062건에 358명(0.81명)이다. 오지 이상 교차로는 1,597건에 19명(1.19명), 회전 교차로는 1,503건에 12명(0.80명)으로 표본이 작아 순위로 단정하기 어렵다. 삼지가 높은 이유(신호 체계·진입 속도 등)는 이 통계로 확인하지 못했다.
신호 없는 교차로의 통행 우선순위는 별도 글에서 정리했다. 신호 없는 교차로 우선순위 보기
5. 단일로 교통사고 사망이 많은 이유 — 안전운전 불이행 73.0%, 보행자 횡단 치사율 4.58명
단일로 사망 1,515명 중 1,106명(73.0%)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고, 사고유형으로는 차대차 618명·차대사람 500명·차량 단독 397명이다. 같은 사고유형이라도 단일로가 교차로보다 치사율이 높다.
▲ 사고유형별 치사율 비교(2025년). 차량 단독은 단일로 7.12명, 교차로 5.63명이다. 카프리즘 제작(TAAS 자료)
| 사고유형 | 단일로 사고(건) | 단일로 사망(명) | 단일로 치사율 | 교차로 사고(건) | 교차로 사망(명) | 교차로 치사율 |
|---|---|---|---|---|---|---|
| 차대사람 전체 | 15,236 | 500 | 3.28 | 14,786 | 348 | 2.35 |
| 보행자 횡단 중 | 3,911 | 179 | 4.58 | 9,161 | 231 | 2.52 |
| 차도 통행 중 | 2,010 | 96 | 4.78 | 1,191 | 35 | 2.94 |
| 차대차 전체 | 62,163 | 618 | 0.99 | 77,407 | 441 | 0.57 |
| 추돌 | 16,306 | 258 | 1.58 | 11,558 | 47 | 0.41 |
| 차량 단독 전체 | 5,575 | 397 | 7.12 | 1,599 | 90 | 5.63 |
단일로에서 차량 단독 사고의 치사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방호 시설이나 구조물과 부딪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수 있으나, 이 통계는 충돌 대상을 구분하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다. 교차로에서는 사고의 82.5%(77,407건)가 차대차 사고이며 치사율이 0.57명으로 낮다.
단일로 중 중앙선 침범은 4,706건에 사망 150명으로 치사율이 3.19명이고, 교차로 중앙선 침범(1.51명)의 2.1배다. 도로 종류(고속도로·국도·지방도)별 치사율은 기존 기사에서 볼 수 있다. 도로 종류별 치사율 보기
6. 야간 교통사고 치사율 — 단일로는 밤에 1.51명에서 2.47명으로 뛴다
2025년 야간 사고는 전체 사고의 34.1%인데 사망자의 42.3%를 차지하며, 단일로는 야간 사고 비중 32.9%에 사망 비중이 44.6%(675명)다. 교차로는 야간 사고 35.5%에 사망 38.5%(338명)로 차이가 작다.
▲ 2025년 주야별 치사율. 교차로 횡단보도 내는 주간 1.81명, 야간 2.30명이다. 카프리즘 제작(TAAS 자료)
| 도로형태 | 주간 사고/사망 | 야간 사고/사망 | 주간 치사율 | 야간 치사율 | 야간÷주간 |
|---|---|---|---|---|---|
| 전체 | 127,763건 / 1,470명 | 66,126건 / 1,079명 | 1.15 | 1.63 | 1.42배 |
| 단일로 | 55,635건 / 840명 | 27,339건 / 675명 | 1.51 | 2.47 | 1.64배 |
| 교차로 | 60,507건 / 541명 | 33,285건 / 338명 | 0.89 | 1.02 | 1.14배 |
| 교차로 내 | 34,251건 / 281명 | 18,323건 / 153명 | 0.82 | 0.84 | 1.02배 |
| 교차로 횡단보도 내 | 6,355건 / 115명 | 3,998건 / 92명 | 1.81 | 2.30 | 1.27배 |
| 교차로 부근 | 19,901건 / 145명 | 10,964건 / 93명 | 0.73 | 0.85 | 1.16배 |
단일로에서 밤에 치사율이 1.64배로 뛰는 것은 속도가 높고 보행자·장애물을 늦게 인지하기 쉬운 환경의 영향일 수 있지만, 이 통계는 속도·조명·음주 여부를 함께 보여 주지 않아 원인은 단정하지 못한다. 야간 음주운전 사고 통계는 별도 글에서 정리했다. 음주운전 시간대 통계 보기
카프리즘 시선
사고 건수 순위(교차로 1위)와 사망자 순위(단일로 1위)가 갈리는 것은 사고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교차로 사고의 82.5%가 차대차 사고이고 치사율이 0.57명인 반면, 단일로는 차대사람(3.28명)·차량 단독(7.12명) 비중이 크다. 같은 도로형태 안에서도 치사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단일로의 차량 단독 사고(7.12명)와 보행자 횡단 중 사고(4.58명)였다.
사망 1명이 나기까지 걸리는 사고 건수는 교차로 횡단보도 내 50.0건, 단일로 54.8건, 교차로 전체 106.7건이었다. 교차로가 '많이 부딪치는 곳'이라면 교차로 안 횡단보도와 단일로는 '한 번 부딪치면 크게 다치는 곳'에 가깝다.
7. 도로형태별 운전 판단표 — 통계가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통계상 사고가 가장 많은 교차로에서는 신호·보행자 확인을, 사망이 가장 많은 단일로에서는 안전운전 의무와 야간 속도를 먼저 보는 것이 숫자에 맞는 순서다. 아래 표는 도로형태별 수치와 운전 때 확인할 점을 정리한 카프리즘 판단표이며, 운전 요령 자체를 새로 정한 것은 아니다.
| 상황 | 통계가 보여 주는 것 | 운전 때 확인할 점 | 이 통계로 말하지 못하는 것 |
|---|---|---|---|
| 교차로 진입 | 사고 93,792건으로 1위, 치사율은 0.94명으로 평균 이하 | 신호 변경과 횡단보도 보행자를 함께 본다 | 교차로별 위험도(교통량 미반영) |
| 교차로 횡단보도 앞 | 치사율 2.00명, 2023년 1.72명보다 상승 | 우회전·좌회전 때 보행자가 건너는지 먼저 본다 | 상승의 원인 |
| 일반 도로(단일로) 주행 | 사망 1,515명(59.4%)으로 1위,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73.0% | 전방 주시와 속도, 중앙선 인근 주행 | 사고 직전의 속도·행동 |
| 야간 단일로 | 치사율 1.51명에서 2.47명으로 1.64배 | 속도를 낮추고 보행자·갓길 주의 | 조명·음주의 영향 |
| 터널·교량 | 터널 4.52명, 교량 3.18명 | 진입 전 속도·차간 거리를 점검 | 터널은 표본이 작아 해마다 변동 |
이 표는 사고 통계를 운전 판단의 참고 정보로 옮긴 것이지, 어느 도로형태가 안전하다는 보증은 아니다. 교통량과 이동 거리를 반영한 사고율이 아니라 사고 건수 대비 사망자 비율이므로 같은 도로에서 개인이 겪는 위험을 직접 나타내지도 않는다.
✅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통계를 읽을 때 확인할 5가지
- 건수와 치사율은 다른 지표: 교차로는 건수 1위, 단일로는 사망 1위다
- 표본이 작은 형태는 해마다 변동: 터널 안은 사고 797건뿐이라 치사율이 2.08명에서 4.52명으로 움직였다
- 횡단보도는 교차로 안만 집계: 교차로 밖 횡단보도 사고는 별도 항목이 없다
- 1당 법규위반은 가해운전자 기준: 사고 원인 전체를 뜻하지 않는다
- 밤에는 단일로 치사율이 크게 오른다: 단일로 야간 2.47명이 가장 눈에 띈다
다발지점별 사고 건수와 지역 순위는 별도 글에서 볼 수 있다. 교통사고 다발지점 TOP10 보기
8. 이 통계로 확인하지 못한 것과 계산 방법
- 조회 방법과 기준일: TAAS 통계 > 교통사고(경찰DB) > 도로환경 관련 >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가해운전자 법규위반별·사고유형별·주야별 도로형태 통계를 2026년 11월 2일에 직접 조회했다. 2025년 값은 이 시점 표시값이며 갱신될 수 있다
- 사고 정의: 경찰에 신고된 인명피해 교통사고만 포함하고 주차장·아파트 단지 내 등 도로 이외 장소 사고는 제외된다. 사망은 사고 30일 이내 사망이다(TAAS 용어정리)
- 도로형태 세부 정의: '교차로 부근' 등 항목의 거리 기준 같은 TAAS 내부 정의는 이 화면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 횡단보도·이면도로: 교차로 밖 횡단보도와 이면도로는 도로형태 항목에 없다. 그래서 횡단보도·이면도로별 순위는 만들지 못했다
- 교통량: 통과 교통량·보행량·주행거리가 없어 도로형태별 '사고율'은 계산하지 못했다.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다
- 법규위반: 가해운전자(1당)의 법규위반 기준이라 원인 전체가 아니며,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포괄적 항목이다
- 계산 방법: 치사율, 건수·사망 비중, 사망 1명당 사고 건수, 야간÷주간 배율, 3년 증감률은 TAAS 값에서 카프리즘이 직접 계산했다. 소수점은 반올림했다
9. 요약
2025년 TAAS 도로형태별 교통사고는 193,889건에 사망 2,549명이며, 건수는 교차로 93,792건(48.4%), 사망은 단일로 1,515명(59.4%)이 1위다. 치사율은 단일로 1.83명, 교차로 0.94명이다.
세부 형태 치사율은 터널 안 4.52명, 교량 위 3.18명, 교차로 횡단보도 내 2.00명 순이고, 교차로 횡단보도 내는 2023년 1.72명에서 2025년 2.00명으로 올랐다. 단일로는 밤에 치사율이 1.51명에서 2.47명으로 오른다.
이 통계는 교통량이 반영되지 않았고 교차로 밖 횡단보도·이면도로 항목이 없어 위험도 순위나 원인 판정으로 읽으면 안 된다. 터널처럼 표본이 작은 형태는 해마다 값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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