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쏘나타(파일 설명 기준 2024년형 부분변경 모델). 이 글의 가격표와 같은 사양이라고 확인되지 않은 참고 사진이다 ⓒ Kevauto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연말에 사면 연식이 하나 늦어서 손해라던데, 진짜일까?"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곧 연식변경이니 기다려라" 또는 "구연식 재고라 싸게 드린다"는 말이다. 둘 다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는데 판단의 근거가 되는 숫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5일 기준으로 연식·제작연월·최초등록일이 서류에서 어떻게 따로 쓰이는지, 2027년형 쏘나타·코나·아이오닉 5가 연식변경 때 실제로 무엇을 바꿨는지, 구연식 재고가 얼마나 싸야 본전인지를 공식 자료로 확인해 계산했다. 중고 감가에 미치는 영향은 공식 통계를 찾지 못해, 확인된 것과 가정을 나눠 적었다.
1. 연식·제작연월·최초등록일, 서류에는 어떻게 따로 적히나
법령 서식에서 이 셋은 서로 다른 항목이다. 자동차등록규칙의 자동차등록증(별지 제1호서식)에는 "최초등록일"과 "형식 및 제작연월"이 있고, 연식이나 모델연도를 적는 칸은 없다. 연식(모델연도)은 신조차를 등록할 때 내는 자동차제작증(별지 제10호서식)에 나온다.
중고차 쪽 서식은 또 다르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은 중고자동차 상품용 표지(별표 23)에 "연식(○○년식)"과 주행거리를 적게 하고, 온라인 중고차 매매정보(제144조의4 제2항)에는 신규·말소등록일, 연식, 최초등록일, 제작연월일을 각각 별개 항목으로 제공하게 한다.
▲ 서류별로 연식·제작연월·최초등록일이 따로 적힌다. 자동차등록증에는 연식 칸이 없다(2026년 10월 조회한 법령 서식 기준). 카프리즘 제작
| 구분 | 무엇을 가리키나 | 어디서 확인하나 |
|---|---|---|
| 연식(모델연도) | 제조사가 붙이는 상품 이름표. 법령에는 정의 조문이 없고 서식 항목으로만 나온다 | 자동차제작증, 중고차 상품용 표지, 온라인 매매정보, 제조사 가격표 |
| 제작연월(일) | 실제로 차를 만든 시점 | 자동차등록증(형식 및 제작연월), 제작증, 온라인 매매정보 |
| 최초등록일 | 처음 번호판을 받아 등록한 날 | 자동차등록증, 온라인 매매정보 |
정리하면 같은 "2026년형"이어도 제작은 2025년, 최초등록은 2026년일 수 있다. 이 글에서 조회한 자동차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과 자동차등록규칙에서 "연식변경"이라는 용어를 정의한 조문은 찾지 못했다. 그래서 연식변경은 법적 개념이 아니라 제조사가 이름표를 바꾸는 상품 운영으로 보는 것이 맞다.
세금에서 쓰는 '차령'은 이름표가 아니라 제작연도와 등록일로 센다.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제3조는 제작연도에 등록된 차는 최초 신규등록일, 아닌 차는 제작연도 말일을 차령기산일로 정한다. 12월 등록과 1월 등록의 비용 차이는 12월 등록 vs 1월 등록 비용 비교 기사에서 계산했으므로 이 글에서는 반복하지 않는다. 국가법령정보센터 자동차등록규칙 바로가기
2. 2027년형은 왜 2026년에 나올까 — 이름표 출시 시점
연식 이름표는 달력과 맞지 않고, 차종마다 출시 시점이 다르다. 현대차 공식 보도자료와 가격표의 출시일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 차종·이름표 | 출시일 | 출시 시점의 달력 연도와 차이 |
|---|---|---|
| 2025 아이오닉 5 | 2025년 5월 13일 | 같은 해 |
| 2026 쏘나타 디 엣지 | 2025년 9월 29일 | 이름표가 1년 앞 |
| 2027 코나 | 2026년 4월 7일 | 이름표가 1년 앞 |
| 2027 아이오닉 5 | 2026년 6월 9일 | 이름표가 1년 앞 |
| 2027 쏘나타 디 엣지 | 2026년 10월 7일 | 이름표가 1년 앞 |
같은 현대차 안에서도 출시월이 4월부터 10월까지 갈린다. 그래서 "12월 말이면 연식이 바뀐다"는 식의 일률적 기준은 성립하지 않는다. 코나와 아이오닉 5는 이미 올해 2027년형이 나와 있으니, 지금 "2026년형 재고"라고 부르는 차는 이미 한 번 이름표가 바뀐 뒤의 구모델이다.
▲ 현대차 연식변경 출시일 타임라인. 이름표는 대체로 출시 시점보다 1년 앞서 붙는다. 카프리즘 제작
▲ 현대 쏘나타 디 엣지 2.0 인스퍼레이션(2026년형 계열 전시차, 2026년 7월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촬영). 2027년형 가격표와 같은 사양이라고 확인되지 않은 참고 사진이다 ⓒ Damian B Oh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이름표가 이렇게 불규칙하니 계약서에서 중요한 것은 이름표 자체가 아니라 제작연월과 사양 구성이다. 이어서 연식변경 때 실제로 무엇이 바뀌었는지 사례로 본다.
3. 연식변경하면 실제로 뭐가 바뀌나 — 가격은 오르기도, 내리기도 한다
가격은 한쪽으로만 가지 않았다. 2026년 현대차의 세 사례를 보면 쏘나타는 올랐고 코나와 아이오닉 5는 사양을 재편하며 내렸다.
| 차종 | 바뀐 것(보도자료 표기) | 가격 변화 |
|---|---|---|
| 2027 쏘나타 디 엣지 (2026.10.7) | 블랙 N Line 신설, S 트림 동승석 전동시트 기본, 익스클루시브 카멜 내장 확대 | 가솔린 2.0: 프리미엄 +10, S +30, 익스클루시브 +15, 인스퍼레이션 +15(2026년형 현행 공식가 대비) |
| 2027 코나 (2026.4.7) | H-Pick에 듀얼 풀오토 에어컨·12.3인치 내비게이션·18인치 휠 기본, 모던의 인조가죽 시트·내장을 선택품목 '컴포트 초이스'로 분리 | 모던 가솔린 −49, 하이브리드 −59. 컴포트 초이스는 공식 가격표상 40만 원 |
| 2027 아이오닉 5 (2026.6.9) | 롱레인지 5개 트림으로 재편,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신설, 전 트림 테일게이트 비상램프, 프리미엄 이상 100W USB 기본 | 모던 −160(기존 익스클루시브 사양 최적화), 프리미엄 −90(기존 프레스티지 사양 최적화). 전기차 세제혜택 후 2WD 기준 |
가격 방향이 갈린 이유는 사양을 얹느냐 덜어내느냐의 차이다. 쏘나타는 사양을 더하며 소폭 올렸고, 코나·아이오닉 5는 기존 트림의 일부 사양을 선택품목이나 상위 트림으로 옮겨 같은 이름의 트림이 더 적은 사양으로 싸졌다. 그래서 "연식변경=가격 인상"도, "연식변경=가격 인하"도 일반 법칙이 아니다.
▲ 쏘나타 디 엣지 인스퍼레이션 실내(2025년 10월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 전시차). 2027년형에서 S 트림에 기본이 된 동승석 전동시트 등은 사진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 Damian B Oh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2027년형 가격 변동(만 원). 쏘나타는 2026년형 현행 공식가 대비, 코나·아이오닉 5는 보도자료가 밝힌 인하액이다(기준이 달라 직접 비교는 금물). 카프리즘 제작
▲ 현대 코나(2세대, 유럽에서 촬영). 국내 2027년형과 사양이 다를 수 있는 참고 사진이다 ⓒ Alexander-93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현대 아이오닉 5(파일 설명 기준 N Line, 유럽에서 촬영). 국내 2027년형 사양과 다를 수 있는 참고 사진이다 ⓒ Alexander-93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출시가"와 "현행가"를 섞으면 틀린다
연식변경 가격을 비교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세율이 다른 가격표를 섞는 것이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3.5%, 한도 100만 원)는 2026년 6월 30일에 끝나 7월부터 기본세율 5%로 돌아갔고, 인하 종료는 정책브리핑이 2025년 12월 24일 예고한 바와 같다. 정책브리핑 개소세 인하 연장 안내 바로가기
실제로 쏘나타 2.0 프리미엄은 2026년형 출시가(2025년 9월, 3.5% 기준) 2,826만 원에서 현행 공식 가격표 2,866만 원으로 이미 40만 원이 올랐고(세율 환원과 가격 조정이 함께 반영된 값으로 보이나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7년형 2,876만 원은 거기서 10만 원 더 오른 값이다. 코나 1.6 터보 모던도 출시 보도 가격 2,429만 원이 현행 공식 가격표에서는 2,463만 원이다. 2027년형 쏘나타 보도자료는 개소세율을 적지 않았다. 7월부터 기본세율 5%가 적용되고 있어 5% 기준일 가능성이 높지만 현대차가 명시하지 않아 추정으로 남긴다. 한편 코나 보도자료는 가격이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라고 명시했다.
▲ 같은 트림의 가격표 변화. 연식변경 인상분 외에 세율 환원분이 섞여 있다. 카프리즘 제작
쏘나타 2027년형의 트림별 상세는 2027 쏘나타 디 엣지 가격 비교 기사에, 현대차·기아 인상 흐름은 출시가 대비 10월 가격표 비교 기사에 있다.
4. 구연식 재고, 얼마나 깎아야 본전일까
새 연식이 더 비쌀 때 구연식 재고가 유리해지는 최소 할인액은 "나중에 팔 때 연식 격차로 잃을 금액 − 새 연식과의 정가 차이"다(카프리즘 계산). 매각가 격차는 공식 통계가 없어 30만·60만·100만 원으로 가정했다. 정가 차이는 2.0 가솔린의 2027년형과 2026년형 현행가 차이다.
| 트림 | 2027년형 − 2026년형 현행가 | 격차 30만 가정 | 격차 60만 가정 | 격차 100만 가정 |
|---|---|---|---|---|
| 프리미엄 | +10 | 20 | 50 | 90 |
| S | +30 | 0 | 30 | 70 |
| 익스클루시브 | +15 | 15 | 45 | 85 |
| 인스퍼레이션 | +15 | 15 | 45 | 85 |
같은 격차를 가정해도 트림마다 본전이 다른 이유는 새 연식의 정가 인상폭이 10만~30만 원으로 트림별로 다르기 때문이다.
▲ 구연식 재고 본전 할인액. 격차 가정이 커질수록 필요한 할인액이 거의 그대로 늘어난다. 카프리즘 계산
표를 읽으면 정가 차이가 10만~30만 원으로 작아서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사실상 매각가 격차 가정이다. S 트림은 새 연식 정가가 30만 원 높아 격차 30만 원이면 할인 없이도 본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카프리즘 시선
쏘나타 2.0 가솔린 네 트림의 2027년형 정가 인상폭 10만~30만 원은 2026년형 현행가(2,866만~3,600만 원)의 약 0.35%~1.0%다. 이름표 하나로 생기는 정가 차이가 이 정도라면, 구연식 재고 할인이 이 격차와 매각 때의 연식 격차를 합친 값을 넘는지가 일차 기준이 된다.
다만 코나·아이오닉 5처럼 가격표가 사양 재편과 함께 내려간 차는 이름표만으로 신구를 비교할 수 없어, 같은 사양으로 맞춘 견적을 따로 받아야 한다.
이 표에 넣지 않은 비용 세 가지
첫째, 취득세다. 사실상취득가격은 거래 상대방에게 지급했거나 지급해야 할 직접비용이다(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 제1항). 할인액이 계약서의 차량가에서 차감되는 경우라면, 개인 신차 기준 부가세를 뺀 뒤 7%로 계산해 100만 원 할인당 취득세가 약 6.4만 원 줄어든다(카프리즘 계산, 할인 방식에 따라 달라짐). 이 효과는 표에 반영하지 않았다.
둘째, 보증이다. 구연식 재고라서 보증이 이미 흘러갔을까 걱정하기 쉽지만, 현대차는 "보증기간은 신차 판매일로부터 적용"된다고, 기아는 "신차 판매 익일부터 기산"된다고 공식 안내한다. 연식 이름표가 아니라 판매일이 기준이다. 현대차 승용차는 차체·일반부품 3년/6만km, 엔진·동력전달장치 주요부품 5년/10만km로 안내하며(차종·부품별로 다르므로 보증서 확인), 기간과 주행거리 중 먼저 오는 쪽이 만료 기준이다. 다만 장기 재고에 별도 예외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니 보증서에서 시작일을 확인하자. 현대차 보증기간 안내 바로가기 기아 보증수리 안내 바로가기
셋째, 세제 일몰이다. 하이브리드 개별소비세 감면(70만 원 한도)은 조세특례제한법 제109조상 2026년 12월 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되는 차에 적용된다. 반출 시점 기준이라 이미 반출된 재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제조사와 판매자에게 확인해야 한다. 2026년 8월 3일 재정경제부가 확정한 2026년 세제개편안은 하이브리드 감면(최대 70만 원)을 올해 말로 끝내고 전기차·수소차 감면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되 한도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내용이라고 언론이 전했다. 다만 이는 국회 심의 전 정부안이어서 확정이 아니며, 통과 여부는 2026년 10월 25일 기준 확인하지 못했다.
5. 중고로 팔 때 연식은 어떻게 반영될까 — 확인된 것과 못 한 것
연식 격차가 매각가에 몇 %를 미치는지는 공식 통계로 확인하지 못했다. 보험개발원·소비자원·국토교통부 자료에서 연식변경 직전 구매와 이후 구매의 잔존가치를 직접 비교한 수치를 찾지 못했다.
확인되는 것은 서류 구조다. 온라인 매매정보와 상품용 표지는 연식을 표시하고, 연식·최초등록일·제작연월일을 따로 제공한다. 그래서 매입 업체가 이 중 어느 날짜로 시세를 매기는지에 따라 같은 차도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구조상 가능하지만, 실제 업체별 기준은 확인하지 못했다. 팔 때 필요한 서류 확인법은 중고차 성능점검기록부 읽는 법에 있다.
| 가정 격차 | 시세 대비 비율 | 해석 |
|---|---|---|
| 30만 원 | 1.5% | 연식 차이가 시세에 거의 반영되지 않는 경우 |
| 60만 원 | 3.0% | 중간 가정 |
| 100만 원 | 5.0% | 연식 차이가 뚜렷이 반영되는 경우 |
이 비율은 실제 통계가 아니라 계산 도구다. 본인이 파는 시점과 차종의 시세를 중고차 시세 조회에서 보고 위 표의 가정 중 어느 칸에 가까운지 대입해 보면 된다.
6. 아쉬운 점·주의할 점 — 구연식 재고에서 빠지는 것
구연식에는 새 연식의 사양 변경이 없다. 2027년형 쏘나타 S 트림의 동승석 전동시트 기본화, 블랙 N Line, 아이오닉 5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2026년형 재고에서 기대할 수 없다. 반대로 코나 모던이나 아이오닉 5 모던처럼 구연식 쪽이 사양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 현대 코나 인스퍼레이션 실내(2023년 촬영, 2세대 초기형). 2027년형 모던의 컴포트 초이스(인조가죽 시트·내장) 사양과는 다른 상위 트림 사진이다 ⓒ Damian B Oh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현대 코나 N Line 1.6T(2023년 5월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 전시차). 2027년형과 사양·가격이 같다고 확인되지 않은 참고 사진이다 ⓒ Damian B Oh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아이오닉 5 프레스티지(2024년 4월 촬영, 부분변경 모델). 프레스티지는 2027년형에서 프리미엄으로 사양이 재편된 트림이므로 지금의 구성과 다르다 ⓒ Damian B Oh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트림 이름이 같아도 사양이 다르다. 아이오닉 5 모던은 기존 익스클루시브 사양을 최적화한 트림이어서 이름이 같은 구모델 트림과 구성이 다르다
- 재고는 색상·옵션이 정해져 있다. 재고에 없는 조합이면 새로 생산해야 한다(신차 납기 기사 참고)
- 가격 기준일이 다르면 비교가 틀어진다. 개소세 3.5%·5% 기준 가격표를 섞지 말자
7. 상황별 판단표와 계약 전 확인 질문 5가지
판단은 사양, 할인액, 보유 기간 세 가지로 갈린다. 아래는 권유가 아니라 위 계산을 상황별로 묶은 정리다.
| 상황 | 확인할 것 |
|---|---|
| 새 연식의 신규 사양이 꼭 필요하다 | 구연식 재고에 그 사양이 없으므로 새 연식 견적과 비교 |
| 사양 차이가 거의 없다 | 재고 할인액이 4장 표의 본전 할인액을 넘는지 |
| 2~3년 안에 팔 계획 | 매각 때 연식 격차가 크게 반영되는지(가정 격차를 큰 칸으로) |
| 오래 탈 계획 | 보유가 길수록 연식 격차 비중이 작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나 공식 통계는 확인하지 못함 |
| 하이브리드·전기차 | 세제 감면 일몰(2026.12.31)과 반출·인도 시점 |
행마다 확인할 것이 갈리는 이유는 사양 필요 여부와 보유 기간에 따라 구연식의 장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어서 계약 전에 물을 질문을 정리했다.
계약 전 확인 질문 5가지
- 이 차의 제작연월과 모델연도(연식)는 각각 언제인가요? 두 가지를 따로 물어야 한다
- 견적서·계약서에 연식이 어떻게 적히나요? 26년형과 27년형 재고·배정이 섞일 수 있다
- 새 연식과 사양이 어떻게 다르고, 구연식에서 빠진 것은 무엇인가요? 선택품목으로 옮겨진 것이 있는지 본다
- 할인은 차량가에서 차감되나요, 별도 지원인가요? 취득세 계산에 영향을 준다
- 가격 기준일과 세율, 인도 예정일, 보증 시작일은 며칠인가요? 서면으로 받아 둔다
8. 이 글이 확인하지 못한 것과 한계
- 12월 재고 할인액: 현대차·기아 연말 프로모션 공식 조건을 확인하지 못했다. 8월 사례는 8월 재고 소진 할인 기사에 있다.
- 중고 감가: 연식 격차가 매각가에 미치는 공식 통계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의 연식 산정 규칙은 확인하지 못했다. 30만·60만·100만 원은 가정이다.
- 2027 쏘나타 가격: 현대차그룹 뉴스룸 원문을 직접 열지 못해 뉴스와이어 배포본과 언론 보도로 확인했다. 개소세율은 보도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 2027 코나·아이오닉 5 인하액: 보도자료가 밝힌 금액이며 전년 가격표를 직접 대조하지 못했다. 코나 컴포트 초이스의 구성 항목 전체는 확인하지 못했다.
- 법령 서식: 자동차등록증(별지 제1호)·제작증(별지 제10호) 서식과 상품용 표지(별표 23)의 항목은 이 글 작성 시 조문 본문 API로 재확인하지 못했다. 제144조의4 제2항의 매매정보 13개 항목(연식·최초등록일·제작연월일 포함)과 시행령 제3조는 현행 조문으로 확인했다.
- 법령: "연식변경"을 정의한 조문은 조회한 법령에서 찾지 못했다. 기아 보증 기산 문구는 판매 익일, 현대차는 판매일이며 장기 재고 예외는 확인하지 못했다.
- 하이브리드 감면 종료·연장: 2026년 세제개편안(정부안)의 종료 방침은 언론 보도로만 확인했고, 국회 통과 여부는 2026년 10월 25일 기준 확인하지 못했다.
9. 요약
연식(모델연도), 제작연월, 최초등록일은 법령 서식에서 서로 다른 항목이며 자동차등록증에는 연식 칸이 없다. 이름표는 달력보다 빨라 2027 코나는 2026년 4월, 2027 아이오닉 5는 6월, 2027 쏘나타는 10월에 나왔다.
2027 쏘나타 2.0은 2026년형 현행 공식가보다 10만~30만 원 올랐고, 코나 모던은 49만 원, 아이오닉 5 모던은 160만 원 내렸다(사양 조정 포함). 보증은 현대차 판매일, 기아 판매 익일부터 시작되어 연식 이름표와 무관하다.
구연식 재고의 본전 할인액은 매각가 격차 가정에서 새 연식 정가 차이를 뺀 값이며, 쏘나타 2.0은 격차 60만 원 가정 시 트림별로 30만~50만 원이다. 연식이 매각가에 주는 영향은 공식 통계를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견적에서 제작연월·사양·가격 기준일을 문서로 확인하자.
📚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