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앱 개발 공모전 공식 포스터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2026.10.21 보도자료 첨부 이미지, 사용 책임은 카프리즘에 있음)
"내 차 화면에 내가 만든 앱이 뜬다면?" 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공모전이 2026년 10월 21일 열렸다. 현대차·기아가 대학(원)생·일반 개발자·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차량용 앱 개발 공모전을 열었고, 접수는 11월 15일까지다.
그런데 차를 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른 질문이 먼저다. 상금이 얼마인지보다 "이 앱들이 언제 내 차에 깔리나, 내 차는 해당되나"가 궁금하다. 이 글은 현대차그룹 보도자료와 공모전 공식 사이트로 일정·상금·심사를 확인하고, 현재 앱마켓을 쓸 수 있는 차종까지 한 번에 정리한다. 소재는 오토트리뷴(2026년 10월 25일) 보도에서 확인했고, 수치는 공식 자료로 다시 대조했다.
1. 현대차·기아 차량용 앱 공모전 2026, 누가 무엇을 내나
대학(원)생, 일반 개발자,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고,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서비스 기획안을 내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 10월 21일 보도자료로 공모전 시작을 알렸고, 접수는 같은 날부터 11월 15일까지다. 보도자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라고 썼지만, 공식 사이트 지원·제출 안내는 내려받은 접수양식을 이메일(appdevchallenge@hyundai-partners.com)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팀이면 대표자와 팀원 전원이 개인정보 동의서에 각각 서명하고, 대표자가 팀원 전원을 참조(CC)해 보낸다. 약 26일(시작일 포함) 안에 내야 하는 셈이다. 접수양식(기획서)만 제출해도 지원이 되고, 시연 영상이나 GitHub 저장소(소스 코드·APK) 같은 개발 산출물은 선택 제출이다. 마감 전에는 같은 주소로 수정본을 다시 보낼 수 있고, 여러 번 냈다면 마감 전 마지막 제출본이 최종본이다.
공모 분야는 보도자료 기준 네 가지이고, 모두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가 대상이다. 보도자료에는 분야별 설명이 없지만 공식 사이트 개요 페이지가 고객 니즈 예시를 따로 적어 두었다. 사이트는 "아래 주제에 한정하지 않으며 별도 주제 구분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힌다.
| 공모 분야 | 공식 사이트의 예시 |
|---|---|
| 인카(In-Car) 엔터테인먼트 | 주행 맥락과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사운드 경험 |
| 모빌리티 라이프 케어 | 주행 중에도 끊김 없는 주문·픽업·주차 등 일상 서비스 경험(사이트 표기는 "모빌리티 & 라이프 편의") |
| 안전 운전 | 차량 이상 징후의 조기 인지와 실시간 안전운전 피드백(사이트 표기는 "스마트 드라이빙 & 안전") |
| 패밀리·동승자 케어 | 장거리 이동을 즐겁게 만드는 어린이·가족 동승자 케어 |
공식 사이트 소개 문구는 출퇴근, 여행, 충전, 주차, 가족과의 이동, 반려동물 동반, 휴식, 업무처럼 이동 중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하라는 취지다. 개발 환경 페이지가 든 참고 시나리오는 음성 메모 앱(SpeechToText), 안전운전 점수 앱(Vehicle), 배달 기사용 앱(NaviHelper) 세 가지이며 "앱 주제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출품작이 어떤 앱이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 디 올 뉴 아반떼(CN8) 인스퍼레이션 전시차 실내. 2026년 9월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촬영했고, 대시보드 중앙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놓여 있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2. 상금 5,100만 원, 일정은 언제까지 어떻게 이어지나
본상은 10개 팀에 총 5,100만 원이고, 최종 선정은 2026년 12월 18일, 전시·시상식은 2027년 2월이다. 공식 사이트 기준 일정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보도자료에는 "11월 서류 심사, 12월 앱 시연 평가"까지만 나오고, 날짜는 공식 사이트 일정 페이지에서 확인된다. 모든 날짜는 한국 시간 기준이고 변경 시 공지사항으로 안내한다.
▲ 공모전 일정 정리(현대차그룹 보도자료·공모전 공식 사이트 기준) ⓒ 카프리즘 제작(공식 자료 기반)
| 상격 | 팀당 상금 | 선정 팀 | 합계(카프리즘 계산) |
|---|---|---|---|
| 대상 | 1,000 | 대학생 1팀, 일반 1팀 | 2,000 |
| 최우수상 | 600 | 대학생 1팀, 일반 1팀 | 1,200 |
| 우수상 | 400 | 대학생 2팀, 일반 2팀 | 1,600 |
| 아이디어 특별상 | 150 | 부문 통합 2팀 | 300 |
| 합계(본상 10팀) | - | 10팀 | 5,100 |
| 숏폼 챌린지 어워드 | 50 | 1팀(본상과 별도) | 별도 지급 |
상금이 이렇게 쪼개지는 이유는 대학생 부문과 일반(스타트업 포함) 부문을 따로 심사하기 때문이다. 같은 상격이라도 두 부문에서 한 팀씩 뽑는다. 숏폼 챌린지는 2026년 10월 21일~11월 15일 사이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에 30초~1분 세로 영상을 올리고 지정 해시태그를 다는 방식이다(공식 사이트 숏폼 챌린지 안내 기준, 링크 제출은 선택이고 가산점은 없다). 온라인 설명회는 10월 28일 오후 1회 라이브로 열리고, 정확한 시간과 접속 방법은 공지사항으로 안내하며 다시보기는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공식 사이트 기준).
▲ 상격별 상금 합계(본상 5,100만 원, 숏폼 챌린지 50만 원은 별도) ⓒ 카프리즘 제작(공식 자료 기반)
일정 페이지와 공고를 합치면 세부 사항이 더 나온다. 2차 PT 심사는 오프라인 발표로, 현대자동차 강남대로사옥 1층 UX스튜디오 서울(강남구 강남대로 350)에서 열린다. 공지사항 유의사항에는 1차 서류심사 합격팀이 20팀이고, 이 팀들은 에뮬레이터 화면이나 기기로 실제 동작하는 앱을 시연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12월 19일부터 2027년 1월까지는 수상팀 전시 준비 기간이다. 다만 이 기간은 추가 개발이 아니라 소개 영상 제작과 현장 시연용 APK 테스트를 위한 시간이라고 공식 사이트는 선을 긋는다.
상금과 관련된 유의사항도 있다. 상금은 대표 신청자에게 한꺼번에 지급되고 분할되지 않으며, 기타소득세 등 제세공과금을 원천징수한 뒤 준다.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은 참가는 할 수 있지만 수상 대상에서는 제외되고, 응모작 수와 심사 기준에 따라 시상 작품 수가 조정되거나 수상작이 없을 수도 있다고 안내한다.
3. 내 차에서 어떤 앱이 가능해질까: 사내 해커톤이 먼저 보여준 방향
정답은 아직 없지만, 현대차·기아가 8월에 연 사내 해커톤 수상작이 방향을 가늠하게 해 준다. 현대차그룹 뉴스룸(2026년 8월 24일)에 따르면 8월 20~21일 판교 테크원에서 열린 사내 해커톤 '24H 코드 레이스'에는 7월 접수된 220여 건의 차량용 앱 아이디어 가운데 25개 팀이 선발됐고, 약 100명의 임직원이 24시간 동안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대상은 싱크랩 팀의 '테일싱크'였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와 아이의 반응을 연동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이야기가 끝나도록 구성하는 차량용 인터랙티브 오디오 스토리 서비스다. 우수상은 '아기 꿀잠 드라이브', '마중', '액시트' 세 팀이 받았다. 이번 외부 공모전은 이 사내 행사에 이어 참가 대상을 바깥으로 넓힌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 수상 | 작품 | 팀 | 확인된 설명 |
|---|---|---|---|
| 대상 | 테일싱크 | 싱크랩 | 주행 데이터와 아이 반응을 연동해 도착 시점에 맞춰 이야기가 끝나는 오디오 스토리 |
| 우수상 | 아기 꿀잠 드라이브 | 재우GO, 아빠GO | 뉴스룸에 이름만 확인(세부 설명은 확인하지 못함) |
| 우수상 | 마중 | 웨이유 | 이름만 확인 |
| 우수상 | 액시트 | 메모라 | 이름만 확인 |
▲ 사내 해커톤 '24H 코드 레이스' 대상 수상 팀(싱크랩)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2026.8.24 보도자료 첨부 이미지, 사용 책임은 카프리즘에 있음)
▲ 8월 20~21일 판교 테크원에서 열린 해커톤 현장. 100여 명의 임직원이 24시간 동안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2026.8.24 보도자료 첨부 이미지, 사용 책임은 카프리즘에 있음)
이 행사의 평가 기준은 독창성, 고객 가치, 시장성, 완성도였고 대상작은 아이와 함께 타는 이동을 겨냥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내 행사 결과이고, 외부 공모전 출품작이 같은 방향이 될지는 확인된 바 없다.
▲ 아반떼(CN8) 뒷좌석 실내. 패밀리·동승자 케어 분야처럼 뒷좌석 탑승자를 겨냥한 서비스가 나온다면 쓰일 공간이다. 2026년 9월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차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4. 지금 앱마켓은 어느 차에서 쓸 수 있나: 그랜저·아반떼, 그리고 ccNC 차
2026년 9월 현대차그룹 뉴스룸 기준으로 플레오스 커넥트 앱마켓을 쓸 수 있는 차는 더 뉴 그랜저와 디 올 뉴 아반떼다. 포티투닷이 신규 앱 7종을 추가해 국내 앱이 총 18종이 됐고, 사용자는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 연결 없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새로 들어온 앱은 지도·내비 3종(카카오내비, what3words, Make My Day - Route Planner)과 음악·오디오 4종(멜론, Radioline, 래디오오토, 픽클)이다.
그 전인 4월 30일 현대차그룹이 소개한 초기 제공 앱에는 네이버 오토, 네이버 웨일, 유튜브, 스포티파이, SBS고릴라, 에센셜 등이 있었다. 앞으로 게임, 차량 관리, 라이프스타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같은 자료에 있다. 공모전 4개 분야(엔터테인먼트·라이프·안전·가족)가 이 확장 방향과 겹친다. 같은 날 MTN뉴스 보도에 따르면 플레오스 커넥트는 더 뉴 그랜저에 처음 탑재된 뒤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신차 중심으로 순차 확대되고,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글로벌 약 2,000만 대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 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에 신규 입점한 음악·오디오 4종, 지도·내비게이션 3종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2026.9.9 보도자료 첨부 이미지, 사용 책임은 카프리즘에 있음)
| 내 차 상황 | 확인된 내용 | 근거 |
|---|---|---|
| 더 뉴 그랜저, 디 올 뉴 아반떼 | 앱마켓 이용 가능(국내 앱 18종) | 현대차그룹 뉴스룸(2026.9.9) |
| 그 밖의 플레오스 커넥트 신차 | 탑재 차종이 늘면 앱마켓 이용 차량도 늘 예정. 5세대 투싼은 공개 때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가 알려졌지만 위 뉴스룸 이용 차종에는 그랜저·아반떼만 적혀 있다 | 뉴스룸·카프리즘 투싼 기사 |
| ccNC 기반 기존 차 |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보도. 현대차는 ccNC 등 기존 플랫폼을 계속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힘 | MTN뉴스(2026.4.30) |
차종별로 갈리는 이유는 앱마켓이 차량용 안드로이드 기반의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플레오스 커넥트)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이 없는 차는 같은 앱마켓을 쓰는 구조가 아니다. 현대차가 말한 "중요한 기능 추가"에 앱마켓 이용이 포함되는지는 재조사에서도 확인하지 못했다. 아반떼의 플레오스 커넥트 구성은 8세대 아반떼 양산 기사에, 투싼의 탑재 내용은 5세대 투싼 월드 프리미어 기사에 정리돼 있다.
▲ 그랜저(GN7) 캘리그래피 전시차 실내. 2025년 9월 30일 촬영한 것으로, 2026년 5월 출시가 예고된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더 뉴 그랜저" 이전 모델이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디 올 뉴 아반떼(CN8) 2.0 인스퍼레이션 전면. 현재 앱마켓을 쓸 수 있는 두 차종 가운데 하나다. 촬영 장소는 전시장이며 촬영일은 사진 파일에 명시되지 않았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5. 수상하면 내 차에 깔릴까: "탑재 준비 지원"의 정확한 뜻
공식 사이트가 약속하는 것은 Pleos App Market "탑재 준비 지원"까지이고, 최종 입점이나 배포는 보장하지 않는다. 이 지원에는 별도의 검증·심사와 지원 차종·지역 조건이 붙는다. 보도자료도 "우수 아이디어의 실제 서비스 출시 가능성을 적극 검토"한다고만 썼다. 즉 수상은 입점의 필요조건처럼 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 수상작이 내 차에 닿기까지의 단계와 현재 앱마켓 이용 차종(2026년 9월 기준) ⓒ 카프리즘 제작(공식 자료 기반)
카프리즘 시선
일정을 거꾸로 세어 보면 "내 차에 깔리는 시점"은 꽤 멀다. 최종 선정이 12월 18일, 전시·시상은 2027년 2월이고, 입점은 그 뒤 별도 검증을 거친다. 본상 상금 5,100만 원을 10팀으로 나누면 평균 510만 원이다. 한편 공식 사이트가 심사 항목에 "사업성(사용자 확보와 지속 이용 가능성)"을 넣은 것은, 상금 못지않게 실제로 쓰일 만한 서비스를 가려내겠다는 신호로 읽힌다(해석).
또 하나, 1차 결과 발표(11월 23일)부터 PT 심사 시작(12월 3일)까지는 10일이다. PT 대상 팀은 그 전까지 실제로 동작하는 앱을 완성해야 한다는 공식 사이트 안내를 보면, 기획서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지만 시연 영상·APK를 미리 내는 팀이 일정상 유리해 보인다(해석).
운전자가 가장 궁금해할 안전 문제도 공식 문서에 답이 있다. 공모전 심사 항목 "차량특화성"에는 "주행·정차 맥락과의 결합"이 들어 있다. 입점 단계에서는 Pleos Playground의 앱 심사 가이드(영문)가 "운전자 주의 분산 요소 최소화"를 따로 규정한다. 영상·게임·브라우저 기능이 있는 미디어 앱은 주행 중 실행하거나 사용할 수 없고 정차 상태에서만 쓸 수 있어야 한다. 주행이 시작되면 재생을 멈추고 앱 UI를 숨겨야 하며, 미디어 앱은 주행과 무관한 헤드업 알림도 띄울 수 없다. 운전자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으면 심사에서 반려될 수 있다고 가이드는 밝힌다. 2026년 4월 현대차그룹 설명으로도 앱 화면의 내비·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주행 정보 화면을 침범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따라서 수상작이 입점하더라도 주행 중 쓸 수 있는 앱은 내비·음성·안전 보조 같은 종류로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해석). 가이드는 개정될 수 있으니 지원 전 원문을 확인해야 한다.
6. 개발자·지원자가 알아야 할 조건: SDK 5종과 심사 4항목
공식 사이트 개발 환경 안내의 조건은 Android API 28 이상, Gradle 8.0 이상, Java 또는 Kotlin이고, 소개된 SDK는 Vehicle(차량 상태)·NaviHelper(길 안내 연동)·TextToSpeech·SpeechToText(음성 입출력)·FusedLocation(위치) 5종이다. 참가자는 현대차그룹의 차량용 앱 개발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의 SDK·API를 활용해 실제 차량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앱을 만든다. Pleos Playground 소개 페이지에도 Vehicle, NaviHelper, TextToSpeech SDK가 먼저 나오고, 에뮬레이터로 구동을 검증할 수 있다고 한다. 각 SDK의 제공 상태와 사용 조건은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하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
▲ 앱 개발 6단계와 공모전 개발 환경 안내의 SDK 5종 ⓒ 카프리즘 제작(공식 자료 기반)
참고로 2025년 3월 28일 개발자 행사 'Pleos 25' 때 현대차그룹이 소개한 SDK는 차량, 내비게이션, ADAS, Gleo AI, 차량 위치 정보, 동기화 6종이었다. 이번 공모전 FAQ의 5종과 구성이 다르다. 어느 쪽이 최신인지, 공모전에서 ADAS·Gleo AI 같은 항목을 쓸 수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지원 전 공식 사이트 가이드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공모전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 항목 | 보는 내용 |
|---|---|
| 차량특화성 | 모바일과 다른 차량 환경만의 가치, 주행·정차 맥락과의 결합 |
| 창의성 | 독창적 아이디어, 운전자·동승자의 문제점과 니즈 정의 |
| 기술 활용성 |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 SDK·API를 핵심 기능에 적절히 활용했는지 |
| 사업성 | 타깃 고객의 명확성, 사용자 확보와 지속 이용 가능성(타깃 고객 분석, 예상 MAU, Retention Rate, 향후 서비스 확대 계획 등을 예시로 든다) |
네 항목이 모두 필수이고 배점이 비공개라서, 아이디어만 좋은 기획보다 "스마트폰 앱과 무엇이 다른가"를 설명하는 기획이 요구된다는 뜻이다. 개발 산출물(시연 영상, GitHub 저장소의 소스·APK)을 1차 접수 때 함께 내면 단계별 가산점이 있다. 2차 PT 심사 기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확정되는 대로 공지사항으로 안내"한다고 한다. 2차 PT 심사는 오프라인 발표이고, 최종 순위는 PT 단계 제출물 기준이며 이후 버그 수정은 가능하지만 새 기능은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FAQ 설명이다.
▲ 1차 서류심사 평가항목과 가산점(공식 사이트 기준) ⓒ 카프리즘 제작(공식 자료 기반)
7. 아쉬운 점과 주의할 점: 이 공모전이 아직 말하지 않은 것
공모전은 개발자를 위한 행사이고, 차를 타는 사람이 얻는 혜택은 간접적이다. 수상팀은 상금과 전시 기회를 얻고, 현대차·기아는 우수 아이디어의 서비스 출시 가능성을 검토한다. 운전자에게 닿는 앱이 생긴다면 그 결과다.
- 입점 보장 없음: 탑재 준비 지원은 별도 검증과 차종·지역 조건을 거치며 최종 입점은 보장되지 않는다
- 대상 차종 한정: 현재 앱마켓은 더 뉴 그랜저·디 올 뉴 아반떼에서 쓸 수 있다. ccNC 차는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이 어렵다는 보도가 있다
- 수익 구조는 방향만 공개: Pleos Playground 소개는 디지털 콘텐츠 결제·구독, 충전·주차·주유 같은 차량 관련 결제 연동, 주행 환경에 맞춘 광고를 수익 모델로 든다. 다만 개발자 수익 배분 비율이나 유료 앱 정책은 확인하지 못했다
- 지식재산권은 응모자 소유, 수상작은 예외 조건: 공지사항 유의사항은 출품 자료의 지식재산권이 응모자에게 있다고 하면서, 수상작에는 주최 측이 「통상실시권」을 가질 수 있고 결과 발표일로부터 4개월간 양도 등을 우선 협상할 「우선협상권」을 가질 수 있다고 적었다. 사용 대가·범위·기간은 상호 협의다
- 수상 후에도 취소될 수 있음: 표절·저작권 침해 등 분쟁이 생기면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이 환수된다. 최종 선정 10팀은 2027년 2월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시연·시상식에 참석할 의무가 있다
▲ 아반떼(CN8) 인스퍼레이션 전시차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앱마켓 앱이 표시되는 화면이다(전시 화면의 앱 종류는 확인하지 못했다). 2026년 9월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아반떼(CN8) 운전석 쪽 실내. 운전자가 앱을 쓰게 될 공간이다. 2026년 9월 2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차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디 올 뉴 아반떼(CN8) 2.0 인스퍼레이션 후면. 촬영 장소는 전시장이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8. 이 글이 확인하지 못한 것
- 2차 PT 심사 기준: 공식 사이트가 "추후 안내 예정"이라고 밝혔다
- ccNC 기반 차의 앱마켓 대응: MTN뉴스 보도와 현대차의 기존 플랫폼 업데이트 계속 입장까지만 확인했다(공식 대응 문서는 찾지 못함)
- 앱마켓 기존 11종의 전체 이름: 9월 뉴스룸에는 신규 7종만 있고, 4월 소개 자료의 초기 앱 6종 외에는 확인하지 못했다. 11종은 총 18종에서 신규 7종을 뺀 계산일 뿐이다
- 개발자 수익 배분·유료 앱 정책: 수익 모델의 종류만 공개돼 있다
- 온라인 설명회 정확한 시간: 10월 28일 오후라는 것까지만 공개됐고 상세는 공지사항 안내를 기다려야 한다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는 편리하지만 보안 이슈도 따라온다. 국토교통부 주도 모의훈련은 현대차 OTA 해킹 대비 훈련 기사에서, 현대차의 SDV 방향은 9월 채용 기사에서 볼 수 있다.
9. 요약
현대차·기아 차량용 앱 개발 공모전은 2026년 10월 21일~11월 15일 접수하고, 본상 10팀에 총 5,100만 원을 준다. 11월 23일 1차 결과, 12월 3~4일 PT 심사, 12월 18일 최종 선정을 거쳐 2027년 2월 전시·시상이 이어진다.
차를 타는 사람 입장의 핵심은 입점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식 안내는 앱마켓 탑재 준비 지원까지만 말하고, 지금 앱마켓은 더 뉴 그랜저·디 올 뉴 아반떼에서 쓸 수 있으며 ccNC 차는 적용이 어렵다는 보도가 있다. 내 차가 해당되는지는 현대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