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아이오닉 9 AWD 캘리그래피 전시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025.2.24 촬영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4륜구동으로 바꾸면 값을 얼마나 더 내야 할까?" 쏘렌토·싼타페·팰리세이드 같은 SUV를 고를 때 2WD와 4WD(AWD) 사이에서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데, 정작 '추가금이 같은 트림끼리 얼마인지'를 한 표로 보여 주는 글은 드물다. 이 글은 2026년 11월 5일 기아 공식 가격 페이지와 현대차 공식 가격표 PDF에서 직접 읽힌 구성만 모아, 같은 트림·같은 파워트레인 안에서 2WD에서 4WD로 바꿀 때 늘어나는 금액을 순서대로 놓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추가금이 가장 큰 쪽은 EV9(트림별 366만~372만 원)과 아이오닉 9(항속형 AWD 280만 원, 성능형 AWD 370만 원)이고, 가장 작은 쪽은 셀토스 1.6 터보의 198만 원이다. 반대로 2WD 가격 대비 비율로 바꾸면 순서가 꽤 달라져서, 가장 싼 트림 기준으로 스포티지·타스만·신형 투싼이 7.6%, 아이오닉 9 항속형은 3.9%다(카프리즘 계산). 다만 '완전히 거꾸로'는 아니어서, 추가금 4위 타스만은 비율에서도 최상위다. 카니발·니로처럼 4WD 항목 자체가 없는 모델, 가격이 읽히지 않은 모델은 비워 뒀다. 모든 금액은 2026년 11월 5일 조회 기준이라 11월 이후 가격표 개정이나 연식 변경 시 달라질 수 있다.
1. 가격은 어디서 읽었나 — 기아 가격 페이지 10종, 현대차 가격표 PDF 9종
이 글의 모든 금액은 제조사가 직접 공개한 가격 페이지와 가격표 PDF에서 2026년 11월 5일에 읽은 값이고, 블로그·가격 정리 사이트 수치는 쓰지 않았다. 두 회사 모두 가격이 예고 없이 바뀔 수 있다고 적고 있어 11월 이후의 개정·연식 변경 가격은 반영되지 않았다. 기아는 모델별 가격 페이지(kia.com/kr/vehicles/모델/price)가 서버에서 만들어져 내려와 트림·옵션 가격이 그대로 읽혔고, 현대차는 가격 페이지가 자바스크립트로 그려져 읽히지 않아 카탈로그 가격표 PDF에서 읽었다.
| 구분 | 확인 경로 | 기준일·시점 | 4WD 값이 읽힌 모델 | 읽었지만 제외·비움 |
|---|---|---|---|---|
| 기아 | kia.com/kr/vehicles/모델/price 가격 페이지 10종 | 페이지 표기 "2026년 11월 1일 기준"(EV5만 11월 2일) | 쏘렌토·스포티지·셀토스·타스만·EV3·EV5·EV6·EV9 8종 | 카니발·니로: 4WD·AWD 항목이 페이지에 없음 |
| 현대차 | hyundai.com/contents/repn-car/catalog/ 가격표 PDF 9종 | PDF 수정 시각 2026.10.30(HTTP 헤더). 모델별 출시일은 PDF 표기 | 팰리세이드(2027, 26.8.25 출시)·싼타페(2026, 25.8.7)·신형 투싼(26.10.21)·코나(26.4.7)·아이오닉 5(26.6.9)·아이오닉 9(26.3.5) | 구형 투싼 PDF(25.8 출시 모델)는 신형 계약 시작 후라 제외, 코나 하이브리드는 HTRAC 항목 없음 |
가격표마다 세제혜택 표기가 달라서 비교 기준을 먼저 정했다. 가솔린 모델은 기아가 세제혜택 구분 없는 단일 '판매가격'을, 현대차가 판매가격과 공급가액·부가세를 함께 적는다(팰리세이드 익스클루시브 4,478만 원은 공급가액 4,070.9만 원과 부가세 407.1만 원의 합). 두 회사 모두 개별소비세를 별도 항목으로 풀어 적지는 않았다. 하이브리드·전기차는 세제혜택 전·후 가격을 나란히 적고, 전기차의 '후' 가격은 개별소비세·교육세 감면 기준(390만 원 한도)이며 선택 품목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이라고 두 회사 모두 주석을 달았다.
그래서 이 글의 순위는 가격표에 적힌 추가금(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매기고, 세제혜택 후 가격이 양쪽에 모두 있는 경우만 따로 계산해 6장에서 보여 준다. 원문은 아래 버튼에서 열 수 있다. 기아 쏘렌토 가격 페이지 바로가기 현대 아이오닉 9 가격표 PDF 바로가기
2. 4WD 추가금 순위 — 최대 372만 원(EV9)에서 최소 198만 원(셀토스)까지
15개 구성을 추가금 순으로 놓으면 EV9·아이오닉 9이 370만 원 안팎으로 맨 위에 있고, 셀토스·코나·스포티지·싼타페·쏘렌토 같은 내연기관 SUV는 198만~232만 원 사이에 몰려 있다. 아래 표의 '비율'은 4WD를 고를 수 있는 가장 싼 트림의 2WD 판매가격 대비 추가금이다(셀토스는 트렌디가 스타일 패키지 필수라 프레스티지 기준).
| 순위 | 모델(브랜드) | 근거 형태 | 추가금 | 비율(가장 싼 트림) |
|---|---|---|---|---|
| 1 | EV9 롱레인지(기아) | 듀얼 모터 4WD 트림 가격표 대조 | +366만~372만 | 5.3%(라이트) |
| 1 | 아이오닉 9 성능형 AWD(현대) | HTRAC Ⅱ 옵션, 3개 트림 동일 | +370만 | 5.2%(익스클루시브) |
| 3 | 아이오닉 9 항속형 AWD(현대) | HTRAC Ⅰ 옵션, 3개 트림 동일 | +280만 | 3.9%(익스클루시브) |
| 4 | 타스만(기아) | 전자식 4WD 옵션 | +265만 | 7.6%(다이내믹) |
| 5 | 아이오닉 5 롱레인지 84kWh(현대) | HTRAC 옵션(이-라이트~인스퍼레이션) | +247만 | 4.6%(이-라이트) |
| 5 | EV6 롱레인지(기아) | 듀얼 모터 4WD 옵션 | +247만 | 4.9%(라이트) |
| 7 | 신형 투싼 가솔린·하이브리드(현대) | HTRAC+그라운드 뷰 옵션 | +240만 | 7.6%(가솔린 H-Pick) |
| 8 | EV5 롱레인지(기아) | 듀얼 모터 4WD 옵션 | +237만 | 4.9%(에어) |
| 9 | 쏘렌토 가솔린·하이브리드(기아) | 전자식 4WD(하이브리드는 4WD 트림 가격표) | +232만 | 6.4%(가솔린 프레스티지) |
| 10 | 팰리세이드 9인승 가솔린·하이브리드(현대) | HTRAC 옵션(7인승은 +240만) | +228만 | 5.1%(가솔린 익스클루시브) |
| 11 | EV3 롱레인지(기아) | 듀얼 모터 4WD 옵션, 에어·어스는 19인치 휠 조건 | +227만 | 4.9%(에어) |
| 12 | 스포티지 가솔린·하이브리드(기아) | 전자식 4WD 옵션 | +223만 | 7.6%(가솔린 프레스티지) |
| 12 | 싼타페 가솔린·하이브리드(현대) | HTRAC 옵션(하이브리드는 AWD 트림 가격표) | +223만 | 6.1%(가솔린 익스클루시브) |
| 14 | 코나 1.6 터보(현대) | HTRAC 옵션(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 | +203만 | 7.0%(프리미엄) |
| 15 | 셀토스 1.6 터보(기아) | 전자식 4WD 옵션(트렌디는 스타일 패키지 필수) | +198만 | 6.7%(프레스티지) |
비율 기준이 구성마다 완전히 같지는 않다. 셀토스는 트렌디(2,575만 원)에서 4WD를 고르려면 스타일 패키지 109만 원이 필수라, 트렌디 단독 기준 7.7%와 이 표의 프레스티지 기준 6.7%가 다르다(4장 표는 트렌디 기준). EV3 롱레인지 에어도 19인치 휠(49만 원)을 함께 골라야 하는데 표의 4.9%는 휠 값을 뺀 계산이다. 반대로 아이오닉 5는 이-라이트(5,327만 원)에서도 HTRAC을 고를 수 있어 모던이 아닌 이-라이트 기준 4.6%를 썼다.
왜 이렇게 갈릴까? 전기차의 4WD는 앞뒤에 모터를 하나씩 두는 구조라 부품 원가가 크고 내연기관의 4WD는 구동축과 커플링을 더하는 수준이라 작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지만, 제조사 가격표는 원가 구성을 밝히지 않으므로 이 글에서는 단정하지 않는다. 표가 말해 주는 사실은 같은 아이오닉 9 안에서도 항속형(280만 원)과 성능형(370만 원)처럼 4WD 등급에 따라 90만 원이 갈린다는 점이다.
▲ 15개 구성의 추가금. 파랑은 기아, 주황은 현대 카프리즘 제작(기아 가격 페이지·현대차 가격표 기반)
3. 가격 대비 비율로 보면 순위가 달라진다 — 스포티지·타스만 7%대, 아이오닉 9 3%대
추가금은 트림이 올라도 그대로이므로, 같은 모델 안에서도 비싼 트림일수록 비율이 낮아진다. 예를 들어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는 프레스티지(3,641만 원)에서 6.4%, 블랙 에디션(4,441만 원)에서 5.2%이고, 두 경우 모두 232만 원이다.
▲ 쏘렌토 가솔린의 5개 트림은 4WD 추가금이 모두 232만 원이라 비율만 6.4%에서 5.2%로 내려간다 카프리즘 제작(기아 쏘렌토 가격 페이지 기반)
▲ 채운 점은 가장 싼 트림, 빈 점은 가장 비싼 트림에서의 비율(셀토스는 프레스티지, 아이오닉 5는 이-라이트 기준) 카프리즘 제작(기아 가격 페이지·현대차 가격표 기반)
그래서 4WD가 '비싸다'는 느낌은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금액으로는 EV9·아이오닉 9의 370만 원 안팎이 가장 크지만 차 값이 7,000만 원대라 비율은 5% 안팎이고, 2,900만 원대 스포티지의 223만 원은 금액은 작아도 7.6%다. 다만 타스만처럼 금액(265만 원, 4위)도 비율(7.6%)도 높은 예외가 있다.
카프리즘 시선
15개 구성의 추가금은 198만~372만 원으로 약 1.9배 차이가 나지만, 가장 싼 트림 기준 비율은 3.9%~7.6%로 2배 가까이 벌어진다. 금액 순위와 비율 순위가 대체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추가금이 차 값에 비례하지 않고 모델·구동 방식별 고정 금액으로 붙기 때문이다. 15구성의 순위 상관계수를 계산하면 약 -0.3으로 '반대 경향'은 있지만 '거의 뒤집힌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카프리즘 계산).
다만 이 글의 15구성은 가격표가 읽힌 모델만의 순서다. 4WD 추가금이 휠·서스펜션·패키지와 묶여 있는 모델도 있어서, 같은 금액이라도 받는 것이 같다고 볼 수는 없다. 이 부분은 7장에서 모델별로 짚는다.
4. 기아 8종 — 같은 트림끼리 2WD에서 4WD로 바꾸면
기아는 4WD가 대부분 옵션 한 줄로 붙는다. 쏘렌토·스포티지·셀토스·타스만은 '전자식 4WD', 전기차는 '듀얼 모터 4WD'로 적혀 있고, 하이브리드 쏘렌토는 4WD 전용 트림 가격표가 따로 있어 두 표를 대조해야 같은 값이 나온다.
| 구성 | 가장 싼 트림 2WD → 4WD | 가장 비싼 트림 2WD → 4WD | 추가금 | 비율 |
|---|---|---|---|---|
|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5트림) | 프레스티지 3,641만 → 3,873만 | 블랙 에디션 4,441만 → 4,673만 | +232만 | 6.4% → 5.2% |
| 쏘렌토 터보 하이브리드(5트림) | 프레스티지 4,063만 → 4,295만 | 블랙 에디션 4,895만 → 5,127만 | +232만 | 5.7% → 4.7% |
|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5트림) | 프레스티지 2,944만 → 3,167만 | 시그니처 X-Line 3,622만 → 3,845만 | +223만 | 7.6% → 6.2% |
| 스포티지 터보 하이브리드(5트림) | 프레스티지 3,536만 → 3,759만 | 시그니처 X-Line 4,203만 → 4,426만 | +223만 | 6.3% → 5.3% |
|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트렌디~X-Line) | 트렌디 2,575만 → 2,773만(스타일 패키지 109만 필수 별도) | X-Line 3,293만 → 3,491만 | +198만 | 7.7%(트렌디) → 6.0% |
| 타스만 2.5 가솔린 터보(다이내믹~익스트림) | 다이내믹 3,500만 → 3,765만 | 익스트림 4,505만 → 4,770만 | +265만 | 7.6% → 5.9% |
셀토스의 7.7%는 트렌디 단독 가격(2,575만 원) 기준이다. 트렌디에서 4WD를 고르려면 스타일 패키지(109만 원)가 필수라 실제로는 2,684만 원 차에 198만 원을 더하는 셈이어서, 2장 순위표의 6.7%는 이 조건이 없는 프레스티지(2,938만 원) 기준으로 따로 계산한 값이다. 스포티지는 블랙 에디션(3,587만 원)보다 시그니처 X-Line(3,622만 원)이 더 비싸 X-Line을 가장 비싼 트림으로 놓았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4WD 값은 4WD 트림 가격표(프레스티지 4,295만 원)에서 2WD 트림 가격표(4,063만 원)를 뺀 232만 원이고 가솔린 옵션 가격과 같다. 타스만은 베스트 셀렉션(4,350만 원)과 X-Pro(5,255만 원)에 4WD가 기본으로 들어 있어 옵션 비교가 안 되므로 표에서 뺐다. 참고로 어드벤처에 4WD 옵션을 더한 값은 4,385만 원으로 베스트 셀렉션보다 35만 원 비싸다(카프리즘 계산).
기아 쏘렌토(MQ4), 2023.8.24 촬영. 촬영지·트림·구동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고 번호판은 가렸다 ⓒ Benespi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기아 스포티지(NQ5), 2022.6.22 촬영. 촬영지·트림·구동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고 번호판은 가렸다 ⓒ Benespi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기아 타스만(TK1), 2025.7.24 촬영. 파일 설명에 2.5T 4X 익스트림으로 적혀 있고 번호판 부분은 가렸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기아 전기차는 롱레인지 트림에만 4WD 옵션이 붙고, 4WD 가격도 EV3 227만 원부터 EV6 247만 원까지 비슷한 폭에 있다. EV9만 2WD와 4WD의 트림 가격표가 따로 있어 두 표를 직접 대조했고, 트림마다 366만~372만 원으로 조금씩 다르다.
| 구성 | 가장 싼 트림 2WD → 4WD | 가장 비싼 트림 2WD → 4WD | 추가금 | 비율 |
|---|---|---|---|---|
| EV3 롱레인지 81.4kWh | 에어 4,645만 → 4,872만 | GT-Line 5,150만 → 5,377만 | +227만 | 4.9% → 4.4% |
| EV5 롱레인지 | 에어 4,842만 → 5,079만 | GT-Line 5,353만 → 5,590만 | +237만 | 4.9% → 4.4% |
| EV6 롱레인지 84kWh | 라이트 5,008만 → 5,255만 | GT-Line 6,017만 → 6,264만 | +247만 | 4.9% → 4.1% |
| EV9 롱레인지 99.8kWh | 라이트 6,987만 → 7,354만 | 어스 7,717만 → 8,089만 | +366만~372만 | 5.3% → 4.8% |
EV9의 트림별 값은 라이트 +367만, 에어 +366만, 어스 +372만 원이다. 같은 4WD인데 6만 원 안팎 차이가 나는 것은 4WD 트림 가격표의 기본 품목에 터레인 모드 등이 함께 들어 있어서일 수 있지만, 가격표만으로는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
기아 EV9, 2024.3.3 촬영. 촬영지·트림·구동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고 번호판은 가렸다 ⓒ Benespi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기아 EV6, 2023.6.8 촬영. 촬영지·트림·구동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고 번호판은 가렸다. 이후 연식 변경으로 외관이 일부 다를 수 있다 ⓒ Benespi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기아 EV3, 2024.9.21 촬영. 촬영지·트림·구동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고 번호판은 가렸다 ⓒ Benespi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5. 현대차 6종 — 옵션 한 줄로 붙는 HTRAC, 아이오닉 9만 구동별 가격표
현대차는 4WD를 'HTRAC(험로주행모드 포함)'이라는 이름의 옵션으로 붙이는 경우가 많고, 아이오닉 9은 항속형 2WD·항속형 AWD(HTRAC Ⅰ)·성능형 AWD(HTRAC Ⅱ) 세 가지를 한 표로 보여 준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2WD와 AWD 가격표가 따로 있어 두 표를 대조했다.
| 구성 | 가장 싼 트림 2WD → 4WD | 가장 비싼 트림 2WD → 4WD | 추가금 | 비율 |
|---|---|---|---|---|
|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 9인승(익스클루시브~블랙 잉크) | 익스클루시브 4,478만 → 4,706만 | 블랙 잉크 5,767만 → 5,995만 | +228만 | 5.1% → 4.0% |
|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 익스클루시브 5,077만 → 5,305만 | 블랙 잉크 6,367만 → 6,595만 | +228만 | 4.5% → 3.6% |
|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6트림) | 익스클루시브 3,657만 → 3,880만 | 캘리그래피 4,547만 → 4,770만 | +223만 | 6.1% → 4.9% |
| 싼타페 1.6 터보 하이브리드(6트림) | 익스클루시브 4,122만 → 4,345만 | 캘리그래피 4,977만 → 5,200만 | +223만 | 5.4% → 4.5% |
| 신형 투싼 1.6 가솔린 터보(H-Pick~인스퍼레이션, XRT 별도) | H-Pick 3,140만 → 3,380만 | 인스퍼레이션 3,790만 → 4,030만 | +240만 | 7.6% → 6.3% |
| 신형 투싼 1.6 터보 하이브리드(H-Pick~인스퍼레이션, XRT 별도) | H-Pick 3,715만 → 3,955만 | 인스퍼레이션 4,370만 → 4,610만 | +240만 | 6.5% → 5.5% |
| 코나 1.6 가솔린 터보(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 | 프리미엄 2,915만 → 3,118만 | 인스퍼레이션 3,146만 → 3,349만 | +203만 | 7.0% → 6.5% |
| 아이오닉 5 롱레인지 84kWh(이-라이트~인스퍼레이션) | 이-라이트 5,327만 → 5,574만 | 인스퍼레이션 6,447만 → 6,694만 | +247만 | 4.6% → 3.8% |
팰리세이드는 7인승이면 HTRAC이 240만 원(9인승 228만 원)이고, 가솔린 7인승 익스클루시브는 4,610만 원에서 4,850만 원이 된다. XRT(9인승 5,211만 원)와 하이루프(9인승 7,244만 원)에도 같은 HTRAC 옵션이 붙는다. 신형 투싼의 240만 원은 HTRAC 단독이 아니라 'HTRAC+그라운드 뷰'로 묶인 값이라는 점도 가격표에 그대로 적혀 있고, 표에는 XRT(가솔린 3,680만 원, 하이브리드 4,265만 원)를 넣지 않았다. 코나는 가격표가 HTRAC을 '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 공통 선택 품목'으로 적어, 가격이 더 비싼 블랙 익스테리어(3,181만 원)와 N Line(3,245만 원)에서의 선택 가능 여부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현대 팰리세이드(LX3) 2.5T 캘리그래피 전시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025.1.27 촬영. 파일 설명에 HTRAC으로 적혀 있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현대 싼타페(MX5), 2023.10.6 촬영. 촬영지·트림·구동 방식은 확인하지 못했고 번호판은 가렸다 ⓒ Benespi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아이오닉 9은 구동 방식별 표가 가장 선명하다. 아래 표는 현대차 가격표 PDF의 7인승 기준 세제혜택 전·후 가격을 그대로 옮기고 추가금을 더한 것이다.
| 트림 | 항속형 2WD | 항속형 AWD(HTRAC Ⅰ) | 성능형 AWD(HTRAC Ⅱ) | 추가금 전(Ⅰ / Ⅱ) | 추가금 후(Ⅰ / Ⅱ) |
|---|---|---|---|---|---|
| 익스클루시브 | 7,110만 / 6,759만 | 7,390만 / 7,025만 | 7,480만 / 7,110만 | +280만 / +370만 | +266만 / +351만 |
| 프레스티지 | 7,705만 / 7,325만 | 7,985만 / 7,590만 | 8,075만 / 7,676만 | +280만 / +370만 | +265만 / +351만 |
| 캘리그래피 | 8,217만 / 7,811만 | 8,497만 / 8,077만 | 8,587만 / 8,162만 | +280만 / +370만 | +266만 / +351만 |
세 트림 모두 HTRAC Ⅰ은 280만 원, Ⅱ는 370만 원이라 트림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세제혜택 후 가격끼리 빼면 Ⅰ은 265만~266만 원, Ⅱ는 351만 원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같은 감면율이 더 비싼 차에 붙어 후 가격 차이가 줄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가격표는 계산식을 밝히지 않는다. 가격표는 트레일러 패키지를 캘리그래피에서 HTRAC Ⅰ 또는 Ⅱ를 골랐을 때만 달 수 있다고 적고, 구독형 기능 중에는 HTRAC Ⅱ 선택이 조건인 항목도 있다고 안내한다.
6. 세제혜택 전후로 보면 — 전기차는 14만~19만 원 줄고, 하이브리드 4WD는 100만 원 더 벌어져 보인다
추가금은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지만, 실제 결제 금액에 가까운 것은 세제혜택 후 가격이다. 아이오닉 9과 EV9은 2WD·4WD 양쪽 가격표에 세제혜택 후 가격이 모두 있어서, 후 가격끼리 빼면 추가금이 14만~19만 원 줄어든다.
▲ 세제혜택 전 추가금(회색)과 세제혜택 후 가격끼리 뺀 추가금(색). 하이브리드는 4WD 쪽 후 가격이 표기되지 않아 2WD 후 가격과 비교한 값 카프리즘 제작(현대차·기아 가격표 기반)
반대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4WD(AWD) 가격표에 '세제혜택 후 판매가격' 칸이 없다. 2WD 후 가격(쏘렌토 프레스티지 3,963만 원, 싼타페 익스클루시브 4,022만 원)과 4WD 판매가격(4,295만 원, 4,345만 원)을 그대로 빼면 332만 원, 323만 원이 되어 표기 추가금(232만 원, 223만 원)보다 100만 원 크다(카프리즘 계산). 다만 4WD 구성이 감면을 받지 못한다고 가격표가 밝힌 것은 아니므로 실제 감면 적용 여부는 판매점 견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가격표에는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HTRAC을 고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 요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는 주석이 따로 있고, 7인승에는 '(세제혜택 미적용)' 표기가 덧붙어 있다. 9인승 하이브리드 가격표는 세제혜택 전·후 구분 없이 단일 '판매가격'만 적어, 이 글의 9인승 비교는 그 판매가격끼리 뺀 값이다.
스포티지·신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4WD가 선택 품목이라 4WD를 더한 세제혜택 후 가격이 따로 표기되지 않는다. 두 가격표 모두 선택 품목 가격이 세제혜택 전·후 중 어느 쪽 기준인지 밝힌 주석을 찾지 못했고(EV3·아이오닉 5·9 가격표에는 '선택 품목은 적용 전 가격'이라는 주석이 있다), 4WD 포함 후 가격도 확인하지 못했다.
7. 아쉬운 점·주의할 점 — 추가금에 딸려 오는 조건들
같은 금액이라도 받는 것이 다르고, 일부 구성은 추가금 외에 조건이 붙는다. 가격표에서 확인된 조건만 정리한다.
⚠️ 가격표에 적힌 조건
- EV3: 에어·어스 롱레인지는 19인치 휠&타이어를 적용해야 4WD를 고를 수 있다. 같은 가격표의 19인치 휠&타이어는 49만 원이라 실제로는 276만 원이 든다(카프리즘 계산, GT-Line 롱레인지는 해당 주석 없음)
- 셀토스: 트렌디는 스타일 패키지(109만 원)를 적용해야 4WD를 고를 수 있다. 위 순위의 비율은 이 조건이 없는 프레스티지 기준으로 계산했다
- 신형 투싼: 240만 원은 HTRAC 단독이 아니라 그라운드 뷰와 묶인 가격이다. 코나: 203만 원에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함께 들어 있다
- EV5: 애프터마켓용 컬렉션(15만 원)을 적용하면 파노라마 선루프·투톤루프·4WD를 함께 고를 수 없다. EV6·EV9: 4WD 적용 시 4WD 엠블럼(4X)이 붙지 않고 프론트 트렁크 용량이 구동 방식에 따라 다르다는 주석이 있다
- EV9·아이오닉 9: 2WD와 4WD가 트림 가격표로 나뉘어 있어, 4WD 쪽에만 들어가는 기본 품목(터레인 모드 등)이 추가금에 섞여 있을 수 있다
이 글은 가격만 비교했고 4WD가 눈길·험로에서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지, 연비·전비가 얼마나 나빠지는지는 다루지 않았다. 구동 방식에 따른 견인 중량 차이는 취급설명서 기준으로 정리한 글이 따로 있다.
4WD 견적을 받을 때 이 순서로 확인하자
- 1단계: 같은 트림의 2WD 견적과 4WD 견적을 나란히 받아 추가금이 가격표와 같은지 본다
- 2단계: 추가금에 휠·서스펜션·패키지가 함께 묶여 있는지, 필수 조건(EV3 19인치, 셀토스 스타일)이 있는지 확인한다
- 3단계: 전기차·하이브리드는 4WD 구성에서도 세제혜택이 같은 만큼 적용되는지 견적서의 '세제혜택 후' 금액으로 확인한다
- 4단계: 이 글은 2026년 11월 5일 조회값이다. 연식·출시 시점이 바뀌거나 12월 이후 가격이 개정되면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 직전에 제조사 가격 페이지의 기준일을 다시 본다
8. 확인하지 못한 것 — 이 순위에 없는 모델
이 순위는 가격이 직접 읽힌 구성만의 순서라서 국내 SUV·픽업 전체의 순위가 아니다. 기아 카니발·니로는 가격 페이지에 4WD·AWD 항목이 나타나지 않았고, 코나 하이브리드는 가격표에 HTRAC 항목이 없었다. 현대 스타리아·아이오닉 6, 제네시스, KGM·쉐보레·르노코리아, 수입 브랜드는 공식 가격표에서 같은 방식의 2WD·4WD 값을 읽지 못해 다루지 않았다.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 하이브리드의 4WD 포함 세제혜택 후 가격, 스포티지·셀토스 하이브리드의 구동 방식별 세제 적용, 그리고 2026년 11월 5일 이후의 가격 변동도 확인하지 못했다. 두 회사 가격표 모두 가격이 예고 없이 바뀔 수 있다고 적고 있다.
9. 정리 — 4WD 추가금은 EV9·아이오닉 9 370만 원 안팎에서 셀토스 198만 원까지, 비율은 순위가 달라진다
제조사 공식 가격(기아 가격 페이지 2026.11.1 기준, 현대차 가격표 PDF, 2026.11.5 조회)에서 같은 트림끼리 2WD에서 4WD(AWD)로 바꾸는 추가금은 EV9 366만~372만 원, 아이오닉 9 성능형 370만 원·항속형 280만 원, 타스만 265만 원, 아이오닉 5·EV6 247만 원, 신형 투싼 240만 원, EV5 237만 원, 쏘렌토 232만 원, 팰리세이드 9인승 228만 원, EV3 227만 원, 스포티지·싼타페 223만 원, 코나 203만 원, 셀토스 198만 원 순이다.
가장 싼 트림 기준 비율은 스포티지·타스만·신형 투싼 7.6%, 코나 7.0%, 쏘렌토 6.4%, 전기차 4~5%, 아이오닉 9 항속형 3.9%로 금액 순위와 대체로 반대 방향이다(타스만은 금액·비율 모두 상위, 카프리즘 계산). 세제혜택 후 가격으로 보면 아이오닉 9·EV9은 14만~19만 원 줄지만 하이브리드 4WD는 가격표상 100만 원 더 벌어져 보이므로 견적서로 확인해야 한다. 카니발·니로·스타리아·제네시스·KGM·쉐보레·수입차는 읽지 못해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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