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도로를 달리는 디 올 뉴 투싼 두 대의 전면부

▲ 디 올 뉴 투싼 주행 이미지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공개 이미지(제조사 제공, 이용 책임은 게시자)

"신형 투싼 296만 원 올랐다던데, 그럼 내가 살 트림은 얼마일까?" 2026년 10월 21일 계약이 시작된 5세대 '디 올 뉴 투싼'의 가격표가 나왔고, 현대차 공식 가격표 PDF로 트림별 가격과 세제혜택 전후 금액, 정부 신고 연비를 직접 확인했다.

이 글의 출발점은 같은 날 나온 파이낸셜뉴스·글로벌이코노믹·위키트리 보도와 서울경제 보도다. 그 보도의 숫자(가솔린 3,140만 원, 하이브리드 3,615만 원)는 공식 가격표와 일치했다. 다만 "296만 원 인상"이라는 해석은 어떤 트림끼리 비교하느냐에 따라 달라서, 기존 투싼 공식 가격표와 하나씩 맞춰 보았다.

1. 공식 가격표: 가솔린 3,140만 원부터, 하이브리드 3,615만 원부터

현대차 공식 가격표(2026년 10월 21일 기준)의 트림은 H-Pick, 익스클루시브, XRT, 인스퍼레이션 네 가지이고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다. 가솔린 가격표는 한 열이고, 하이브리드 가격표는 세제혜택 적용 전과 후 두 열로 나뉜다. 언론이 말한 3,615만 원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금액이다.

하이브리드의 세제혜택 전 가격은 H-Pick 3,715만 원부터이고, 모든 트림에서 혜택 전후 차이가 정확히 100만 원이다. 가격표 상단에는 "선택 품목을 포함한 최종 가격은 세제혜택 등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다.

디 올 뉴 투싼 트림별 판매가격(2026.10.21 현대차 가격표, 단위 만 원)
트림1.6 터보 가솔린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전)하이브리드 (세제혜택 후)가솔린과의 차이(혜택 후)
H-Pick3,1403,7153,615+475
익스클루시브3,5304,0903,990+460
XRT3,6804,2654,165+485
인스퍼레이션3,7904,3704,270+480

눈에 띄는 점은 XRT(3,680만 원)가 익스클루시브(3,530만 원)보다 150만 원 비싸고, 인스퍼레이션(3,790만 원)보다는 110만 원 낮다는 것이다. XRT는 아웃도어 전용 외장과 18인치 블랙 휠, 우드 인테리어가 기본이라 익스클루시브와 인스퍼레이션 사이에 놓였다.

디 올 뉴 투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가격을 비교한 막대 도표

▲ 트림별 판매가격 비교. 하이브리드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이다 자료: 현대자동차 가격표 · 카프리즘 제작

가격표 원본은 현대차 누리집에서 직접 볼 수 있다. 가솔린 가격표 바로가기 하이브리드 가격표 바로가기

2. "296만 원 인상"은 맞을까: 비교 기준에 따라 +296만 원부터 -61만 원까지

서울경제와 위키트리가 쓴 "296만 원, 약 10.4% 인상"은 기존 투싼 가솔린 시작가 2,844만 원과 신형 시작가 3,140만 원의 차이로, 계산 자체는 맞다. 반면 현대차는 보도자료에서 신형 H-Pick 가격을 "기존 투싼의 주력 트림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고, 어떤 트림이 기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기존 '2026 투싼' 공식 가격표(현 모델 출시일 2025년 8월 7일 표기)를 직접 열어 트림별로 놓아 봤다. 기존 투싼에는 모던(2,844만 원), 프리미엄(3,112만 원), H-Pick(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3,456만 원) 트림이 있었고, 신형에는 가장 싼 '모던'이 사라졌다. 기존 라인업에는 이 밖에 블랙 익스테리어(가솔린 3,501만 원)와 N Line(가솔린 3,541만 원) 트림도 있었지만, 신형 가격표에는 아직 해당 트림이 없어 표에서 뺐다.

기존 2026 투싼 vs 디 올 뉴 투싼, 가솔린 트림 가격(단위 만 원)
신형 트림신형 가격기존 같은 이름 트림차이기존 다른 트림과 비교
H-Pick3,140H-Pick 3,201-61프리미엄 3,112 대비 +28, 모던 2,844 대비 +296
인스퍼레이션3,790인스퍼레이션 3,456+334 (+9.7%)-

하이브리드(세제혜택 후)도 같은 구조다. 기존 모던 3,318만 원, 프리미엄 3,565만 원, H-Pick 3,649만 원, 인스퍼레이션 3,917만 원이었다. 신형 H-Pick 3,615만 원은 기존 모던 대비 297만 원 높고, 기존 H-Pick보다는 34만 원 낮으며, 신형 인스퍼레이션 4,270만 원은 기존보다 353만 원(9.0%) 높다.

카프리즘 시선

같은 이름의 H-Pick끼리는 가솔린이 61만 원 내렸는데 인스퍼레이션은 334만 원 올랐다. 그래서 "296만 원 인상"은 전 트림이 고르게 오른 숫자가 아니라, 가장 싼 모던(2,844만 원)이 사라지면서 입문 문턱이 올라간 효과로 읽는 편이 맞다. 하이브리드도 같은 구조다(기존 모던 대비 297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만 원).

기존 프리미엄(3,112만 원)과 신형 H-Pick(3,140만 원)이 28만 원 차이라는 점을 보면 3,100만 원대 가격대는 이어지고 입문 선택지만 없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신형 H-Pick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넣어 사양 구성이 달라, 이 해석은 가격표 숫자와 기본 품목 목록만을 근거로 한 카프리즘의 해석이다.

기존 투싼과 신형 투싼의 입문 및 최상위 트림 가격을 비교한 막대 도표

▲ 기존 2026 투싼과 신형의 입문·최상위 트림 가격 비교 자료: 현대자동차 가격표 · 카프리즘 제작

📍 이렇게 읽으면 된다

  • 입문 가격: 가장 싼 트림이 '모던'에서 'H-Pick'으로 바뀌면서 문턱이 296만 원(가솔린)·297만 원(하이브리드) 올랐다. 보도의 인상률은 이 의미다
  • 같은 가격대: 3,100만 원대 가솔린 트림끼리는 기존 프리미엄(3,112만 원)과 신형 H-Pick(3,140만 원)이 28만 원 차이로 거의 같다
  • 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은 가솔린 +334만 원, 하이브리드 +353만 원으로 실질 인상 폭이 더 크다
  • 사양 차이: 신형 H-Pick은 9에어백, 서라운드 뷰 모니터, 플레오스 커넥트 12.9인치를 기본으로 넣었다. 기존 가격표에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선택 패키지(파킹어시스트 I 가솔린 123만 원)에 들어 있었다

다만 사양 구성이 달라 "같은 이름이니 같은 값"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 비교는 가격표 숫자와 기본 품목 목록을 읽은 결과이며, 트림별 옵션 가치를 환산한 것은 아니다.

3. 하이브리드 3,615만 원의 정체: 세제혜택 100만 원이 들어간 가격

하이브리드 3,615만 원부터라는 가격에는 세제혜택 100만 원이 이미 빠져 있다. 세제혜택 전 가격은 H-Pick 3,715만 원이므로,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기존 모던 하이브리드 3,418만 원(혜택 전)과의 차이는 297만 원이다.

보조금 대상 여부는 가격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전기차처럼 구매보조금 항목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 가격표에 "세제혜택 전/후" 두 열이 있을 뿐이다. 기존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표의 각주는 해당 가격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세제혜택을 반영한 대략적인 가격으로 설명한다. 실제 적용 여부와 금액은 계약 시 견적서로 확인해야 한다.

전시장에 놓인 흰색 4세대 투싼 하이브리드 전측면

▲ 참고용 기존 세대. 4세대(NX4) 투싼 하이브리드 전시차로, 신형이 아니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전시장에 놓인 흰색 4세대 투싼 하이브리드 후측면

▲ 참고용 기존 세대. 4세대(NX4) 투싼 하이브리드 후측면 모습이며 신형과는 디자인이 다르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하이브리드가 가솔린보다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는 트림별로 460만~485만 원(혜택 후)이다. 이 차액을 연료비로 메울 수 있는지는 주행거리와 유가에 달려 있어 이 글에서는 계산하지 않고, 공인 연비 차이만 다음 장에서 정리한다.

4. 출력·연비: 하이브리드 245PS·17.4km/ℓ, 가솔린은 연비가 오히려 내려갔다

카탈로그의 하이브리드 제원은 엔진 180PS, 구동 모터 47.7kW(250Nm), 시스템 최고출력 245PS다. 가솔린은 193PS, 최대토크 27.0kgf·m이고 기존 7단 DCT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쓴다. 하이브리드는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정부 신고 복합연비는 하이브리드 17.4km/ℓ(도심 18.6, 고속 16.1)가 최고치로, 17인치·2WD·빌트인 캠 미장착 조건이다. 같은 하이브리드도 AWD 18인치 이상에서는 14.3~14.5km/ℓ대로 내려간다. 현대차는 이 17.4km/ℓ가 기존보다 1.2km/ℓ 향상된 수치라고 밝혔다.

가솔린 쪽은 반대 방향이다. 신형 17인치 2WD 복합연비는 12.2km/ℓ로, 기존 2026 투싼 가격표의 12.5km/ℓ보다 0.3km/ℓ 낮다. 공차중량이 1,535kg에서 1,630kg으로 95kg 늘어난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원인은 현대차가 설명하지 않았다.

디 올 뉴 투싼 정부 신고 복합연비(km/ℓ, 현대차 카탈로그)
구분가솔린하이브리드
2WD 17인치(최고)12.217.4
2WD 20인치11.215.5
AWD 20인치(최저)9.714.3
공차중량(2WD 17인치)1,630kg1,700kg

표에서 보듯 휠이 커지고 AWD가 붙을수록 복합연비가 내려간다. 하이브리드는 17.4km/ℓ에서 14.3km/ℓ까지, 가솔린은 12.2km/ℓ에서 9.7km/ℓ까지 벌어지므로 보도에 쓰이는 최고 수치는 17인치·2WD 조건에서만 나온다고 읽어야 한다.

기존 투싼과 신형 투싼의 공인 복합연비를 비교한 막대 도표

▲ 공인 복합연비 비교. 기존 수치는 2026 투싼 가격표 기준이다(현대차 발표 '1.2km/ℓ 향상'과 일치) 카프리즘 제작

하이브리드 기술적 배경은 투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인증 기사에 정리돼 있다. 아래 사진은 같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계열인 4세대의 엔진룸이며, 신형과 세부가 다를 수 있다.

4세대 투싼 하이브리드 중국 사양의 엔진룸

▲ 참고용 기존 세대. 4세대(NX4) 투싼 하이브리드 중국 사양 엔진룸이며 한국 사양과 다를 수 있다 ⓒ Dinkun Che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5. 기본 사양과 풀옵션: 인스퍼레이션 하이브리드에 옵션을 얹으면 5천만 원 직전

현대차는 가격표와 보도자료에서 기본 사양 확대를 신형의 가격 설명 논리로 삼았다. 보도자료 기준 H-Pick부터 9개 에어백(1열 센터사이드 포함),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현대차 최초),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투명뷰 포함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00W USB 충전 단자, 플레오스 커넥트가 들어간다.

상위 트림은 구성이 더해진다. 가격표 기준 익스클루시브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기억 후진 보조, 18인치 휠,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가 추가되고, 인스퍼레이션은 플레오스 커넥트 17인치 디스플레이와 천연가죽 시트, 릴렉션 시트 등이 붙는다.

신형 투싼의 앞좌석 실내와 대형 디스플레이

▲ 디 올 뉴 투싼 앞좌석 실내. 가로로 긴 디스플레이와 각진 대시보드가 보인다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공개 이미지(제조사 제공, 이용 책임은 게시자)

4세대 투싼 하이브리드 중국 사양의 실내 대시보드

▲ 참고용 기존 세대. 4세대(NX4) 투싼 하이브리드 중국 사양 실내로, 신형과 대시보드 구성이 다르다 ⓒ Dinkun Che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선택 품목을 다 얹으면 얼마일까?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가격표의 선택 품목(파노라마 선루프 110만 원, 익스테리어 디자인 III 105만 원, 컨비니언스 95만 원, 빌트인 캠 2 Plus 65만 원, 뱅앤올룹슨 사운드 110만 원)에 공통 선택품목 HTRAC(험로주행모드, 240만 원)을 더하면 합계 725만 원이다. 세제혜택 후 4,270만 원에 얹으면 약 4,995만 원이다. 이는 필자의 단순 합산이며 선택 품목 간 중복 불가 조건은 견적서로 확인해야 한다.

✅ 계약 전에 이렇게 확인해 두면 안전하다

· 혜택 전후 구분: 하이브리드 견적서가 세제혜택 적용 후 금액인지 확인한다
· 비교 기준 맞추기: 기존 투싼과 비교할 때는 '시작가'가 아니라 같은 사양 트림끼리 본다
· 연비 조건 확인: 17.4km/ℓ는 17인치·2WD·빌트인 캠 미장착 조건이다. 18인치 이상·AWD는 14~16km/ℓ대다
· 옵션 합산: 선택 품목은 패키지 단위로 묶이니 견적서에서 합계를 직접 본다
· 출고 시기: 보도자료에는 출고 일정이 없으므로 지점 안내를 받는다

6. 앞선 가격 전망 기사 대조: 틀린 것과 맞은 것

카프리즘의 앞선 기사에는 이번 확정 가격표와 어긋나는 서술이 있었고, 아래에서 바로잡는다. 공식 가격이 나오기 전에는 업계 전망과 보도를 정리한 글이었기 때문이다.

  • "가솔린은 공식 라인업 최저가 자체는 크게 뛰지 않을 가능성"(가격 발표 지연 기사): 틀렸다. 가솔린 입문 가격은 2,844만 원에서 3,140만 원으로 296만 원 올랐다
  • "하이브리드 시작가 3,400만 원대 추정"(같은 기사): 틀렸다. 세제혜택 후 3,615만 원, 혜택 전 3,715만 원이다
  • "5,000만 원 선에 근접 또는 돌파 가능성"(5세대 공개 기사): 풀옵션 합산 기준으로는 약 4,995만 원이라 "근접"은 맞고 "돌파"는 아니었다. 기본 트림 가격 자체가 5,000만 원에 육박한다는 뜻은 아니었다
일반형 투싼과 XRT 트림이 석양의 도로를 달리는 모습

▲ 디 올 뉴 투싼과 XRT 트림(오른쪽 번호판 표기) 주행 이미지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공개 이미지(제조사 제공, 이용 책임은 게시자)

경쟁 차종과의 상세 비교는 투싼 vs 스포티지 재비교 기사를 보면 된다. 이번에는 각사 공식 페이지에서 현행 시작 가격만 다시 확인했다.

기아 공식 가격 페이지(2026년 10월 1일 기준 표기)에서 스포티지 1.6 터보 가솔린은 프레스티지 2,944만 원, 노블레스 3,322만 원, 시그니처 3,557만 원, X-Line 3,622만 원이다.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536만 원(세제혜택 후 3,436만 원)부터 시작한다. 같은 가솔린 입문 트림끼리 놓으면 신형 투싼 H-Pick(3,140만 원)은 스포티지 프레스티지보다 196만 원,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후 기준(3,615만 원 대 3,436만 원)은 179만 원 높다. 트림 사양 구성이 달라 같은 값어치 비교는 아니다.

토요타코리아 공식 누리집은 RAV4 HEV·PHEV를 "KRW 49,900,000~"로 안내하지만 HEV만의 트림별 가격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혼다코리아 CR-V 하이브리드는 공식 모델 페이지에 가격이 표시되지 않아 비교에서 제외했다. 두 차종은 계약 전 각사 견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기아 스포티지 가격 바로가기

7. 계약 혜택·전시: 현대차 발표 기준

현대차 누리집 '5세대 신형 투싼 계약 이벤트' 페이지에 따르면 기간은 2026년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이고, 기간 중 디 올 뉴 투싼을 계약한 개인·개인사업자 중 만 19세 이상이 대상이다. 경품은 1등 1명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만 원, 2등 5명 맥북 네오, 3등 100명 주유상품권 5만 원이며 당첨자는 11월 중 개별 안내한다. 전원 증정이 아니라 추첨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유의사항도 있다. 5만 원을 초과하는 경품에는 기타소득 관련 제세공과금 22%가 붙고 당첨자가 부담하며, 경품은 양도·교환·환불이 안 된다. 현대차 임직원과 대리점·계열사 인원은 참여할 수 없다. 이 이벤트 페이지에는 하이브리드 전용 구매보조금이나 출고 일정이 적혀 있지 않았다. 계약 이벤트 바로가기

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다산점에서 10월 22일까지 열리고, 현대차 전시행사 안내 페이지에는 10월 23일~11월 1일 사이 킨텍스(고양), 청주 종합전시장, 가산 현대아울렛, 판교 테크원타워,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등 전국 여러 곳의 일정이 올라 있다.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출고 시기와 판매 목표는 보도자료와 현대차 이벤트·전시 페이지 어디에서도 찾지 못했다. 보도자료 원문은 아래 버튼으로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보도자료 바로가기

사막 모래언덕에서 정면을 향한 투싼 XRT PRO

▲ 뉴욕에서 공개된 해외 사양 '투싼 XRT PRO' 홍보 이미지로, 국내 XRT 트림과 외장 구성이 다를 수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공개 이미지(제조사 제공, 이용 책임은 게시자)

안개 낀 도로를 달리는 신형 투싼을 위에서 본 모습

▲ 디 올 뉴 투싼 주행 이미지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공개 이미지(제조사 제공, 이용 책임은 게시자)

8. 아쉬운 점·주의할 점: 입문 문턱, 가솔린 연비, 확인되지 않은 항목

공식 가격표에서 읽히는 아쉬운 점은 입문 문턱이 올랐고, 상위 트림 인상 폭이 크며, 가솔린 연비가 내려갔다는 세 가지다. 나머지는 계약 전에 따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다.

  • 입문 문턱: 가장 싼 모던(2,844만 원)이 사라져 가솔린 입문 가격이 3,140만 원으로 296만 원 올랐다
  • 상위 트림 인상: 인스퍼레이션은 가솔린 334만 원(9.7%), 하이브리드 353만 원(9.0%) 올랐다
  • 가솔린 연비: 복합 12.5km/ℓ에서 12.2km/ℓ로 내려갔고 공차중량은 95kg 늘었다. 원인은 현대차가 설명하지 않았다
  •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의 조건: 17.4km/ℓ는 17인치·2WD·빌트인 캠 미장착 조건이며 AWD 18인치 이상은 14.3~14.5km/ℓ대다
  • 계약 이벤트: 전원 증정이 아닌 추첨이고, 5만 원 초과 경품은 제세공과금 22%를 당첨자가 부담한다
  • 확인하지 못한 것: 출고 시기와 하이브리드 구매보조금은 현대차 이벤트·전시 페이지에도 없었고, 기존의 블랙 익스테리어·N Line 트림은 신형 가격표에 아직 없다

9. 요약

디 올 뉴 투싼의 공식 가격은 가솔린 3,140만 원부터, 하이브리드 3,615만 원부터(세제혜택 후)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전은 3,715만 원부터이고, 최상위 인스퍼레이션은 가솔린 3,790만 원, 하이브리드 4,270만 원(혜택 후)이다.

296만 원 인상은 기존 최저 트림 모던과의 비교이고, 같은 이름의 H-Pick끼리는 가솔린 61만 원, 하이브리드 34만 원 낮다. 반면 인스퍼레이션은 334만~353만 원 올랐다. 하이브리드 연비는 17.4km/ℓ로 좋아졌지만 가솔린은 12.5에서 12.2km/ℓ로 내려갔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1일 공개된 가격표 기준이며 출고 시기와 하이브리드 보조금은 현대차 공식 페이지에서도 확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