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아이오닉 5(더 뉴 아이오닉 5, NE PE). 커먼즈 설명 기준 안산 현대 드라이빙 라운지의 프레스티지 트림 차량으로, 이 글에서 5,064만 원에 놓인 트림은 E-Lite 롱레인지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모델 Y가 EV5보다 49만 원 비쌀 뿐인데…" 공식 가격표만 보면 그렇다.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 RWD가 4,999만 원, 기아 EV5 어스 롱레인지가 4,950만 원(세제혜택 후), 현대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가 5,064만 원이다. 그런데 서울 거주자가 국비와 지방비를 같은 기준으로 빼 보면 EV5 4,233만 원, 아이오닉 5 4,331만 원, 모델 Y 4,778만 원이 되어 모델 Y와 EV5의 간격이 49만 원에서 545만 원으로 벌어진다. 국비가 EV5 552만 원, 아이오닉 5 564만 원, 모델 Y 170만 원으로 달라서다. 이 글은 보조금 100% 구간(지침의 기본가격 5,300만 원 미만을 세제혜택 후 판매가로 가늠했다)에서 5천만 원 안팎인 세 트림을 고르고, 가격표(기아·현대 2026년 10월 1일, 테슬라 10월 11일 조회)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국비·지방비·인증 주행거리를 한 장에 놓았다. 한 체급 아래인 EV3는 참고로 함께 넣었다. 아이오닉 5 E-Lite가 통합누리집의 어느 행에 해당하는지는 행 이름으로 맞춘 추정이고(1장),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목록에 같은 이름의 행이 있어 그대로 연결했다.
이 글은 10월 10일 발행한 EV4·아이오닉 6·모델 3 같은 가격대 비교의 SUV판이다. 7월 말 기사 충전은 아이오닉5, 짐칸은 모델Y는 모델 Y 가격을 RWD 5,699만 원 등으로 적었는데, 이번에 조회한 테슬라 코리아 공식 페이지의 프리미엄 RWD는 4,999만 원이어서 값이 다르다. 헤럴드경제는 테슬라코리아가 2025년 12월 31일부터 모델 Y RWD를 5,299만 원에서 4,999만 원으로 내렸다고 2026년 1월 1일 보도했다(2차 보도 단일 출처, 다음 뉴스 전재). 이 보도가 맞다면 7월 말 기사의 5,699만 원과는 맞지 않는데, 그 값의 근거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이번 글은 10월 11일 공식 페이지 값을 따른다. 이 글은 EV5를 추가하고, 10월 가격표와 보조금 목록을 같은 날짜로 다시 맞춰 지역별 지방비까지 계산하는 데 집중한다. EV5의 단일 지역 계산은 EV5 보조금 3단계 계산 기사, EV3의 10월 할인 구조는 EV3 10월 실구매가 기사에 있다.
1. 비교의 규칙 — 같은 세금, 같은 보조금 기준, 같은 시점
가격표는 세 가지를 맞춰야 서로 뺄 수 있다. 첫째 세금이다. 기아와 현대 가격표는 "세제혜택 전·후"를 나눠 싣는다. 이 글은 모두 세제혜택 후 값만 쓴다. 두 회사 가격표에는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390만 원 한도)"이라는 문구가 있다. EV5 어스 롱레인지(전 5,207만 → 후 4,950만 원, 차이 257만 원)와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전 5,327만 → 후 5,064만 원, 차이 263만 원) 모두 차이가 390만 원 이하여서 한도에 걸리지 않는 구간이다. 둘째 보조금이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자체별 차종·모델 보조금'(2026년 10월 11일 조회)의 국비·지방비를 같은 행 이름으로 가져왔다. 2026년 업무처리지침은 지방비를 국비의 30% 이상으로 편성하라고 규정하고, 기본가격 5,300만 원 미만은 보조금 100%, 5,300만~8,500만 원 미만은 50%, 8,500만 원 이상은 0%라는 가격계수를 둔다(2026년 6월 23일 개정 지침 원문에서 확인했다. 지침은 기본가격의 세금 반영 여부를 적지 않아 이 글은 세제혜택 후 판매가로 구간을 가늠했다). 셋째 시점이다. 기아·현대는 10월 1일 가격표, 테슬라는 10월 11일 공식 사이트 조회다.
| 모델·트림 | 판매가(세제혜택 후) | 배터리 | 통합누리집 연결 행 | 가격 출처 |
|---|---|---|---|---|
| 기아 EV5 어스 롱레인지 | 4,950 (세제혜택 전 5,207) | 81.4kWh | EV5 롱레인지 2WD (이름 일치) | 기아 공식 가격표 2026.10.1 |
| 현대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 | 5,064 (세제혜택 전 5,327) | 84.0kWh | 더 뉴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19인치 (추정) | 현대차 공식 가격표 2026.10.1 |
|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 RWD | 4,999 | 확인하지 못함(목록 행은 62.1kWh) | Model Y Premium RWD (이름 일치) | 테슬라 코리아 공식 사이트 2026.10.11 (부가세 포함, 추가 제반비용·세금 제외) |
| (참고) 기아 EV3 에어 롱레인지 | 4,415 (세제혜택 전 4,645) | 81.4kWh | EV3 롱레인지 2WD 17인치 | 기아 공식 가격표 2026.10.1 |
이 세 트림을 고른 이유는 가격이 4,950만~5,064만 원 안에 모이기 때문이다. "같은 값"은 가격이 겹치는 구간이라는 뜻이고 배터리·주행거리가 같다는 뜻이 아니다. 모델 Y 프리미엄 RWD의 목록 행은 리튬인산철 62.1kWh(상온 400km·저온 302km)로 적혀 있어, 81~84kWh인 EV5·아이오닉 5 롱레인지와 배터리 급이 다르다. 같은 배터리급으로 맞춘 줄은 6장에서 따로 본다. 테슬라 페이지는 "부가세 포함, 추가 제반비용 및 세금 제외"로만 적혀 있어 개별소비세 감면이 이미 들어간 값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모델 Y 프리미엄 RWD 행 이름은 통합누리집 목록의 "Model Y Premium RWD"와 같고(국비 170만 원), 아이오닉 5는 행 이름에 가격이 없어 E-Lite가 "2WD 롱레인지 19인치" 행과 같은 차인지는 이름으로 맞춘 추정이다. 같은 목록에는 "빌트인 캠 미적용" 행(국비 567만 원, 서울 지방비 170만 원)도 따로 있어 실제 E-Lite의 행이 이쪽이면 서울 실구매가는 4,327만 원으로 4만 원 낮아진다. 현대차 가격표에서 E-Lite의 선택품목 가격 줄에는 HTRAC만 보이고(모던 이상에는 하이패스 패키지와 함께 고르는 빌트인 캠 2 옵션이 있다) 19인치 휠이 기본이어서 "빌트인 캠 미적용" 행이 더 가까울 수도 있다. 다만 두 행의 인증 주행거리(462/369km)가 같고 어느 행에 등록됐는지 공식 확인은 하지 못해 이 글은 이름이 단순한 행을 쓰고 추정으로 표시했다.
📍 세 모델 전체 가격표 (세제혜택 후, 만 원)
모델 Y(테슬라 코리아, 10월 11일 조회)는 프리미엄 RWD 4,999,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6,699, L 프리미엄 AWD 7,299다. 아이오닉 5(현대차 2026.10.1)는 E-Value+ 스탠다드 4,735, E-Lite 롱레인지 5,064, 모던 롱레인지 5,290, 프리미엄 롱레인지 5,825, N Line 롱레인지 5,945, 인스퍼레이션 롱레인지 6,128이다. EV5(기아 2026.10.1)는 에어 스탠다드 4,155, 에어 롱레인지 4,575, 어스 스탠다드 4,530, 어스 롱레인지 4,950, GT-Line 스탠다드 4,640, GT-Line 롱레인지 5,060이다. EV3는 에어 스탠다드 3,995, 에어 롱레인지 4,415, 어스 스탠다드 4,390, 어스 롱레인지 4,810, GT-Line 스탠다드 4,475, GT-Line 롱레인지 4,895다. 옵션과 취득세·부대비용은 모두 뺀 값이다.
▲ 현대 아이오닉 5(더 뉴 아이오닉 5, NE PE). 커먼즈 설명 기준 안산 현대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찍은 프레스티지 트림 차량이며 이 글에서 5,064만 원에 놓인 E-Lite와는 다른 트림이다. 사진 속 차의 트림은 확정하지 않으며 이 글에서 5,064만 원에 놓인 트림은 E-Lite 롱레인지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2. 판매가 — 스티커 순서와 입문 트림의 함정
세 트림의 가격표 순서는 EV5(4,950만), 모델 Y(4,999만), 아이오닉 5(5,064만)이다. EV5와 모델 Y의 차이는 49만 원, 모델 Y와 아이오닉 5의 차이는 65만 원이다. 하지만 입문 트림끼리의 비교가 아니다.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테슬라 한국 라인업에서 가장 싼 트림이고, EV5 어스 롱레인지는 EV5 중간 이상 트림, 아이오닉 5 E-Lite는 롱레인지 가운데 가장 싼 트림이다. 입문 배터리 줄(스탠다드)로 내려가면 EV5 에어 스탠다드가 4,155만 원, 아이오닉 5 E-Value+ 스탠다드가 4,735만 원이다. 이때는 모델 Y(4,999만 원)가 가장 비싸고, EV5와의 판매가 차이는 844만 원으로 벌어진다.
| 배터리급 | 테슬라 모델 Y | 현대 아이오닉 5 | 기아 EV5 | (참고) 기아 EV3 |
|---|---|---|---|---|
| 입문 배터리(58~63kWh) | 프리미엄 RWD 4,999 (행 기준 62.1kWh) | E-Value+ 스탠다드 4,735 (63.0kWh) | 에어 스탠다드 4,155 (60.3kWh) | 에어 스탠다드 3,995 (58.3kWh) |
| 5천만 원 안팎 | 프리미엄 RWD 4,999 | E-Lite 롱레인지 5,064 | 어스 롱레인지 4,950 | 어스 롱레인지 4,810 |
| 롱레인지(80kWh대) |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6,699 (84.7kWh) | E-Lite 롱레인지 5,064 (84.0kWh) | 에어 롱레인지 4,575 (81.4kWh) | 에어 롱레인지 4,415 (81.4kWh) |
| 최상위(참고) | L 프리미엄 AWD 7,299 (6인승 행) | 인스퍼레이션 롱레인지 6,128 | GT-Line 롱레인지 5,060 | GT-Line 롱레인지 4,895 |
3. 국비 — 같은 가격인데 170만 원과 564만 원
국비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자체별 목록에서 모델·행마다 정해진 값이다. 가격이 비슷한데도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170만 원, EV5 롱레인지 2WD는 552만 원,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는 564만 원이다. 모델 Y 프리미엄 RWD(4,999만 원)는 가격계수 100% 구간인데도 국비가 EV5·아이오닉 5의 약 30%에 그친다. 2026년 지침(6월 23일 개정) 별표 1은 중·대형 승용의 국비를 [(성능보조금+배터리안전보조금)×배터리효율계수×배터리환경성계수×사후관리계수+보급목표이행보조금+충전인프라보조금+혁신기술보조금]×가격계수×안전계수로 계산하고 상한을 580만 원으로 둔다. 성능보조금은 연비와 주행거리에 각각 최대 150만 원(중형 이상)이고, 주행거리계수는 가중주행거리(=상온×0.75+저온×0.25)가 440km 미만이면 0.0054×거리−1.376, 440km 이상이면 0.0019×거리+0.164다. 목록의 인증값을 넣으면 가중주행거리 375.5km인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계수가 0.65(주행거리보조금 약 98만 원), 438.5km인 EV5와 438.75km인 아이오닉 5는 0.99(약 149만 원)다. 이 차이만으로 170만 원과 552만 원이 갈리지는 않는다. 식에는 배터리 에너지밀도 등급(0.6~1.0)과 유가금속 재활용 가치 등급(0.6~1.0)에 따른 계수도 성능보조금에 곱해지는데, 목록에서 모델 Y 프리미엄 RWD 행은 리튬인산철(LFP) 62.1kWh로 표기돼 있다. 다만 차종별 계수 값은 공개돼 있지 않아 이 배터리·사후관리 계수가 실제로 얼마나 작용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같은 목록의 주행거리 칸으로는 모델 Y 프리미엄 RWD가 상온 400km·저온 302km로 EV5 롱레인지 2WD(460/374km)보다 짧다.
| 트림 | 판매가 | 국비 | 서울 지방비 | 소계 | 판매가 대비 소계 |
|---|---|---|---|---|---|
| 모델 Y 프리미엄 RWD | 4,999 | 170 | 51 | 221 | 4.4% |
|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추정 행) | 5,064 | 564 | 169 | 733 | 14.5% |
| EV5 어스 롱레인지 | 4,950 | 552 | 165 | 717 | 14.5% |
| (참고) EV3 에어 롱레인지 | 4,415 | 555 | 166 | 721 | 16.3% |
서울의 지방비는 국비의 약 30%다(모델 Y 51만/170만, 아이오닉 5 169만/564만, EV5 165만/552만 원). 지방비가 국비에 비례해 책정되는 구조여서 국비가 작은 차는 지방비도 같이 작다. 전환지원금(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내연기관차를 판매·폐차한 개인이 받는 추가 지원)도 비슷하다(지침은 전환지원금 국비를 100만 원×일반 국비÷500만 원으로 정하고 500만 원 이상이면 100만 원을 준다. 170만 원이면 34만 원이다). 서울 목록의 전환지원금은 모델 Y 프리미엄 RWD가 국비 34만+지방비 10만 원, EV5 롱레인지 2WD와 아이오닉 5 롱레인지는 국비 100만+지방비 30만 원, 모델 Y 롱레인지는 42만+13만 원이다. 전환지원금은 소계에 들어 있지 않고 이 글의 실구매가에도 넣지 않았다. 대상 조건은 구매 전 거주지 공고로 확인해야 한다. 지자체별 차종·모델 보조금 바로가기
4. 서울 실구매가 — 49만 원 차이가 545만 원 차이로
실구매가는 판매가−국비−지방비다. 서울 기준으로 EV5 어스 롱레인지는 4,950−552−165=4,233만 원,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는 5,064−564−169=4,331만 원,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4,999−170−51=4,778만 원이다. 판매가는 모델 Y가 EV5보다 49만 원 비쌌지만 보조금 소계가 496만 원 적어(717−221) 실구매가는 545만 원(=496+49) 비싸다. 아이오닉 5는 판매가가 모델 Y보다 65만 원 비싸도 보조금이 512만 원 많아(733−221) 실구매가는 447만 원 낮다. 국비만 빼면 EV5 4,398만, 아이오닉 5 4,500만, 모델 Y 4,829만 원이어서 순서는 그대로고, 지방비를 더 빼면 모델 Y와의 간격이 조금 더 벌어진다(EV5와 431만→545만 원).
▲ 판매가(전체 막대)와 서울 국비+지방비 소계(초록), 실구매가(색 막대). 한 체급 아래인 EV3 에어 롱레인지(4,415만→3,694만)는 참고로 넣었다 카프리즘 제작 도표
| 트림 | 판매가 | 서울 실구매가 | EV5 어스 대비 판매가 | EV5 어스 대비 실구매가 |
|---|---|---|---|---|
| EV5 어스 롱레인지 | 4,950 | 4,233 | 기준 | 기준 |
|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 | 5,064 | 4,331 | +114 | +98 |
| 모델 Y 프리미엄 RWD | 4,999 | 4,778 | +49 | +545 |
| 아이오닉 5 모던 롱레인지(19인치) | 5,290 | 4,557 | +340 | +324 |
| EV5 GT-Line 롱레인지 | 5,060 | 4,343 | +110 | +110 |
같은 표에서 판매가 5,290만 원인 아이오닉 5 모던 롱레인지(국비 564만+서울 169만 원)와 EV5 GT-Line 롱레인지(국비 552만+서울 165만 원)도 5,300만 원 아래라 100% 구간이다. 입문 줄은 아이오닉 5 E-Value+ 스탠다드가 4,735−483−144=4,108만 원, EV5 에어 스탠다드가 4,155−456−136=3,563만 원, EV3 에어 스탠다드가 3,995−469−140=3,386만 원이다. 모델 Y에는 같은 배터리급 입문 줄이 따로 없고 프리미엄 RWD가 곧 최저가 트림이다.
▲ 기아 EV5. 커먼즈 설명에 중국 생산 수입(그레이 임포트) 차량으로 적힌 개체여서 한국 판매 사양과 다를 수 있다. 사진 속 차의 트림은 확정하지 않으며 이 글에서 4,950만 원에 놓인 트림은 어스 롱레인지다 ⓒ Ethan Llamas,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5. 지방비가 달라지면 — 서울·수원·성남·광명 예시
지방비는 지자체마다 다르다. 같은 EV5 어스 롱레인지의 지방비는 서울 165만 원, 경기 성남 174만 원, 경기 수원 230만 원, 경기 광명 386만 원이었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는 169만·178만·235만·394만 원,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51만·53만·70만·119만 원이다. 국비 대비 지방비 비율은 서울·성남 약 30~32%, 수원 약 42%, 광명 약 70%로 읽힌다. 광역시 중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은 서울과 같은 값(모델 Y 51만, 아이오닉 5 169만, EV5 165만 원)이었고, 울산은 아이오닉 5만 219만 원으로 달랐다(EV5 165만, 모델 Y 51만 원). 세종은 아이오닉 5 행이 목록에 없었고 EV5 165만, 모델 Y 51만 원이었다.
| 트림 | 서울 | 경기 성남 | 경기 수원 | 경기 광명 |
|---|---|---|---|---|
| EV5 어스 롱레인지 | 4,233 | 4,224 | 4,168 | 4,012 |
|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추정 행) | 4,331 | 4,322 | 4,265 | 4,106 |
| 모델 Y 프리미엄 RWD | 4,778 | 4,776 | 4,759 | 4,710 |
| 모델 Y − EV5 간격 | 545 | 552 | 591 | 698 |
광명에서는 EV5 4,012만, 아이오닉 5 4,106만, 모델 Y 4,710만 원으로, 모델 Y와 EV5의 간격이 서울 545만 원에서 698만 원으로 벌어진다. 지방비가 큰 곳일수록 국비가 큰 차가 더 많이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같은 차를 서울에서 광명으로 옮겨 사면 모델 Y의 실구매가는 68만 원(4,778→4,710), 아이오닉 5는 225만 원, EV5는 221만 원 낮아진다. 네 곳 모두 순서는 EV5, 아이오닉 5, 모델 Y로 같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목록에 있고 화면에는 10개 시씩 나뉘어 나온다. 이 표에는 첫 화면의 수원·성남·광명을 골랐다. 따로 조회한 용인(지방비 모델 Y 73만, 아이오닉 5 244만, EV5 239만 원)·과천(85만·282만·276만 원)·가평(56만·188만·184만 원)도 지자체마다 달랐다. 지방비는 소진 시점과 신청 순서에 따라 바뀌므로 구매 직전 거주지 공고로 확인해야 한다.
▲ 서울·경기 수원·성남·광명의 실구매가. 지방비가 커져도 EV5, 아이오닉 5, 모델 Y의 순서는 바뀌지 않았다 카프리즘 제작 도표
체크포인트: 신청 전에 확인할 것 (2026년 업무처리지침 기준)
- 순서 : 구매계약 →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 → 지자체의 대상자 선정·통보 → 차량 출고·등록(2개월 이내 원칙) → 제작사의 보조금 신청 → 지급. 구매자는 차량 대금과 보조금의 차액만 제작사에 낸다
- 목록 행 확인 : 계약서의 트림·휠·빌트인 캠 여부가 통합누리집 행 이름과 일치하는지 판매 담당자에게 확인한다. 아이오닉 5는 같은 롱레인지 19인치 행이 빌트인 캠 적용/미적용으로 나뉘어 국비가 564만·567만 원이다
- 가격표 값 : 가격표 세제혜택 후 값은 옵션과 판매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이 글은 옵션·취득세·부대비용을 뺀 기본가다
- 재지원 제한 : 같은 차종을 2년 안에 2대 이상 사는 개인은 첫 1대만 지원된다
6. 같은 배터리급으로 맞추면 — 80kWh대 롱레인지 비교
배터리 용량으로 맞추면 그림이 더 갈린다.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84.7kWh)는 6,699만 원이어서 5,300만 원을 넘고, 목록 국비가 210만 원이다. 서울 지방비 63만 원을 더해도 소계가 273만 원이라 판매가 대비 4.1%뿐이고, 서울 실구매가는 6,699−210−63=6,426만 원이다. 같은 급의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84.0kWh)는 4,331만 원, EV5 에어 롱레인지(81.4kWh)는 4,575−552−165=3,858만 원, EV3 에어 롱레인지(81.4kWh)는 4,415−555−166=3,694만 원이다.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와 EV5 에어 롱레인지의 판매가 차이는 2,124만 원이고 실구매가 차이는 2,568만 원이다. 6인승 행인 모델 Y L 프리미엄 AWD(7,299만 원)는 국비 215만+서울 지방비 64만 원으로 7,020만 원이다. 모델 Y는 5,300만 원을 넘는 순간 가격계수 50% 구간에 들어가는데, 지침 산식에는 가격계수가 곱해지므로 목록의 210만·215만 원에는 50%가 이미 반영돼 있을 수 있다. 다만 어떤 가격(기본가격)을 기준으로 했는지는 목록에 없어 확인하지 못했다.
▲ 80kWh대 롱레인지 트림의 판매가와 서울 실구매가. 모델 Y 롱레인지는 5,300만 원 초과 구간이라 보조금 비중이 4.1%다 카프리즘 제작 도표
📍 아이오닉 5 프리미엄 이상은 왜 표에서 뺐나
아이오닉 5 프리미엄 롱레인지(5,825만 원)와 N Line(5,945만 원), 인스퍼레이션(6,128만 원)은 5,300만 원을 넘어 지침상 가격계수가 50%인 구간이다. 그런데 목록의 "2WD 롱레인지 20인치" 행은 국비 559만 원(서울 지방비 167만 원), "N라인 20인치" 행은 541만 원이어서, 국비가 절반으로 줄어든 모습이 아니다. 프리미엄이 이 20인치 행에 해당하는지, 목록 행이 어떤 가격 기준으로 등록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그래서 같은 기준 비교에서는 5,300만 원 아래 트림만 쓰고, 이 값을 그대로 적용한 서울 숫자(프리미엄 5,825−559−167=5,099만 원)는 참고로만 남긴다.
7. 인증 주행거리 — 상온 523km와 저온 302km 사이
모델별 인증 주행거리는 통합누리집 보조금 지급대상 목록(2026년 10월 10일 조회)의 상온·저온 값으로 맞췄다.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는 523/396km, 프리미엄 RWD는 400/302km, 아이오닉 5 2WD 롱레인지 19인치는 462/369km, EV5 롱레인지 2WD는 460/374km, EV3 롱레인지 2WD 17인치는 510/401km다. 저온 감소율(=1−저온÷상온)은 모델 Y RWD 24.5%, 모델 Y 롱레인지 24.3%, 아이오닉 5 20.1%, EV5 18.7%, EV3 21.4%다. 2026년 지침의 보조금 가중주행거리(=상온×0.75+저온×0.25)로 바꾸면 모델 Y RWD 375.50km, 모델 Y 롱레인지 491.25km, 아이오닉 5 438.75km, EV5 438.50km, EV3 482.75km다. 이 값은 영하 7℃ 실험실 인증값이어서 실제 겨울 도로의 감소율이 아니다.
▲ 통합누리집 목록의 상온·저온 인증 주행거리와 저온 감소율 카프리즘 제작 도표
| 트림 | 서울 실구매가(만 원) | 저온 인증(km) | 원/km |
|---|---|---|---|
| 모델 Y 프리미엄 RWD | 4,778 | 302 | 158,212 |
|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 | 6,426 | 396 | 162,273 |
|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추정 행) | 4,331 | 369 | 117,371 |
| EV5 어스 롱레인지 | 4,233 | 374 | 113,182 |
| EV5 에어 롱레인지 | 3,858 | 374 | 103,155 |
| (참고) EV3 에어 롱레인지 | 3,694 | 401 | 92,120 |
이 값은 가격이 곧 가치라는 뜻이 아니다. 전장·실내·옵션·충전망은 반영하지 않았다. 다만 같은 목록 기준으로 1km 인증거리에 드는 서울 실구매가가 모델 Y는 약 16만 원, 아이오닉 5와 EV5는 약 11만~12만 원이다. 제조사 사이트의 신고값은 목록과 다르다. 현대차 소개 페이지는 아이오닉 5 롱레인지를 "485km(2WD, 19인치, 빌트인 캠 미적용)", 테슬라 페이지는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를 "505km(MCT 기준)", 프리미엄 RWD를 400km로 적는다. 기아 EV5 제원 페이지의 롱레인지 2WD 복합은 460km로 목록과 같다. 아이오닉 5와 모델 Y는 제조사 값과 목록 값이 다른 이유를 확인하지 못해, 비교는 모두 같은 목록의 값으로 했다.
▲ 테슬라 모델 Y(2025년형). 커먼즈 설명은 필리핀 마닐라 도심 테슬라 매장 앞에서 찍은 AWD로 적고 있어 한국 판매 트림과 같은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 Ethan Llamas,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8. 크기·충전·보증 — 공식 값으로 맞춘 표
공식 값을 확인한 항목만 적었다. 모델 Y는 전장 4,790mm·전폭 1,980mm(접이식 미러 기준, 확장 미러 2,130mm)·전고 1,625mm, 중량 1,990kg(롱레인지 AWD), 적재공간 2,138L, 슈퍼차저 최대 250kW다. EV5는 전장 4,610mm·전폭 1,875mm·전고 1,675mm, 휠베이스 2,750mm, 배터리 81.4kWh, 최고출력 160kW다. EV3는 전장 4,300mm·전폭 1,850mm·전고 1,560mm, 휠베이스 2,680mm로 두 모델보다 한 체급 작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소개 페이지에서 350kW급 급속충전기로 10→80% 18분 이내, 롱레인지 84.0kWh·AWD 합산 239kW를 확인했지만 크기 제원은 공식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다.
| 항목 | 모델 Y | 아이오닉 5 | EV5 | (참고) EV3 |
|---|---|---|---|---|
| 전장×전폭×전고(mm) | 4,790×1,980(접이식 미러)×1,625 | 확인하지 못함 | 4,610×1,875×1,675 | 4,300×1,850×1,560 |
| 휠베이스(mm) | 페이지에 없음 | 확인하지 못함 | 2,750 | 2,680 |
| 배터리 | 프리미엄 RWD 행 62.1kWh, 롱레인지 84.7kWh | 스탠다드 63.0kWh, 롱레인지 84.0kWh | 스탠다드 60.3kWh, 롱레인지 81.4kWh | 스탠다드 58.3kWh, 롱레인지 81.4kWh |
| 급속충전 | 슈퍼차저 최대 250kW | 350kW급으로 10→80% 18분 이내(현대차 소개 페이지) | 확인하지 못함 | 확인하지 못함 |
| 차량 기본 보증 | 4년 또는 8만km(테슬라) | 확인하지 못함 | 확인하지 못함 | 확인하지 못함 |
| 배터리 보증 | 8년 또는 19만 2천km(테슬라 모델 Y 페이지) | 확인하지 못함 | 확인하지 못함(개인 최초 고객 기준 문구만 확인) | 확인하지 못함(개인 최초 고객 기준 문구만 확인) |
보증은 조건이 붙는다. 기아 가격·제원 페이지는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개인 최초 고객 기준"이라고만 표기해 연수와 km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테슬라 모델 Y 배터리 보증 8년/19만 2천km의 용량 유지 조건도 확인하지 못했다. 계약 전 보증서로 km와 조건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모델 Y 가격 바로가기 아이오닉 5 가격표 바로가기 EV5 가격표 바로가기
▲ 현대 아이오닉 5 실내(전시차로 보이는 NE PE). 사진 속 트림은 확정하지 않으며 5,064만 원 E-Lite 롱레인지의 실내와 같다는 뜻이 아니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9. 올해 사야 하나 — 2027년 기준선 계획과 5,300만 원 선
이 글의 세 트림은 모두 2026년 기준 5,300만 원 아래다. 2026년 6월 23일 개정 지침은 2027년에 전액 지원 기준을 최대 5천만 원 미만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적었다. 계획이어서 확정은 아니다. 5천만 원 선으로 올려 보면 모델 Y 프리미엄 RWD(4,999만 원)는 1만 원 차이로 선 아래, EV5 어스 롱레인지(4,950만 원)는 선 아래, 아이오닉 5 E-Lite(5,064만 원)는 선 위에 걸린다. 이 선의 판정 기준이 세제혜택 후 판매가인지, 옵션 포함인지는 지침 본문에서 확인하지 못해 모델 Y 4,999만 원이 실제로 선 아래인지는 단정하지 않는다. 같은 이슈는 2027년 보조금 기준선 기사에서 다뤘다. 지방비 소진 현황은 보조금 잔여 예산 확인 기사, 지자체 간 차이는 지자체별 보조금 비교 기사에 정리돼 있다.
▲ 기아 EV3 GT-Line 후면(2025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차). 참고로 넣은 EV3 에어 롱레인지와 트림이 다르다 ⓒ Treeinkr,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10. 누가 무엇을 고르나 — 숫자가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서울에서 5천만 원 안팎을 쓴다면 숫자로는 EV5 어스 롱레인지가 가장 낮고(4,233만 원), 같은 목록의 상온/저온 460/374km로 아이오닉 5 롱레인지(462/369km)와 비슷하다. 아이오닉 5는 EV5보다 98만 원 비싸지만 350kW급 충전기로 10→80% 18분 이내라는 충전 성능은 현대차가 밝힌 값이다.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판매가가 EV5와 49만 원 차이지만 서울 실구매가가 545만 원 높고, 목록 행의 배터리(62.1kWh)와 인증거리(400/302km)도 한 단계 작다.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중고 시세는 이 글의 표에 없다. 중고 감가는 아이오닉5·모델Y 감가율 기사, 모델 Y의 V2L 소식은 모델 3·Y V2L 기사, 모델 Y L의 가격 변동은 모델 Y L 가격 인상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EV3와 EV5의 판매 차이는 EV3·EV5 판매 격차 기사가 다룬다.
정리하면 이 비교는 "모델 Y가 비싸다"가 아니라 "모델 Y 프리미엄 RWD는 국비가 작게 매겨진 행이어서, 스티커에서 좁았던 차이가 보조금에서 벌어진다"에 가깝다. 보조금 산식이 바뀌거나 테슬라가 목록 행을 새로 등록하면 순서가 달라질 수 있다.
▲ 테슬라 모델 Y 후면(2025년형, 태국 방콕 쇼핑몰 전시차로 커먼즈에 설명된 롱레인지 RWD). 한국 판매 사양과 같다는 뜻은 아니다 ⓒ Chanokcho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11. 이 글이 확인하지 못한 것
- 아이오닉 5 E-Lite의 목록 행: "2WD 롱레인지 19인치"(국비 564만 원)인지 "빌트인 캠 미적용"(567만 원)인지, E-Lite의 휠 크기
- 아이오닉 5 프리미엄 이상의 국비: 5,300만 원을 넘는 트림이 목록에서 절반으로 줄지 않은 이유
- 모델 Y 프리미엄 RWD의 배터리·사후관리 등 차종별 계수 값(산식은 지침에서 확인, 계수는 비공개)과 테슬라 가격표의 개별소비세 반영 여부(페이지는 "세금 제외"로만 표기), 7월 말 기사의 5,699만 원 출처(1월 1일 인하 보도와 맞지 않는다)
- 아이오닉 5 크기 제원, EV5·EV3 급속충전 시간, 기아·현대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연수·km: 공식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다
- 제조사 신고 주행거리와 목록 값의 차이 이유: 아이오닉 5 롱레인지 485km(제조사) 대 462km(목록), 모델 Y 롱레인지 505km(MCT 기준) 대 523km(목록)
- 지방비 전국 비교: 서울·광역시와 경기 31개 시·군 중 첫 화면 10개 시를 조회했고(용인·과천·가평은 따로 확인) 수원·성남·광명 세 곳을 예시로 썼다. 강원·충청·호남·영남 등 다른 도는 조회하지 않았다. 소진 시점·신청 순서에 따라 달라진다
12. 요약
가격이 겹치는 5천만 원 안팎 세 트림을 같은 세금·보조금 기준으로 맞추면, 판매가는 EV5 어스 롱레인지 4,950만 원, 모델 Y 프리미엄 RWD 4,999만 원, 아이오닉 5 E-Lite 롱레인지 5,064만 원이지만 서울 실구매가는 EV5 4,233만 원, 아이오닉 5 4,331만 원, 모델 Y 4,778만 원이다. 모델 Y 국비가 170만 원으로 EV5(552만 원)·아이오닉 5(564만 원)의 약 30%여서 간격이 49만 원에서 545만 원으로 벌어진다.
지방비가 큰 경기 광명에서는 모델 Y와 EV5의 간격이 698만 원이다. 80kWh대 롱레인지로 맞추면 서울 실구매가는 모델 Y 6,426만, 아이오닉 5 4,331만, EV5 에어 3,858만 원이고, 목록 인증 주행거리(상온/저온)는 모델 Y 롱레인지 523/396km, 아이오닉 5 462/369km, EV5 460/374km다.
아이오닉 5 E-Lite의 목록 행 일치 여부와 아이오닉 5 프리미엄 이상의 국비, 모델 Y 국비가 작은 이유의 차종별 계수, 기아·현대 배터리 보증은 확인하지 못했다. 지방비는 서울·수원·성남·광명 예시이며 신청 직전 거주지 공고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