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모델 Y 듀얼 모터 퍼스트 에디션(주니퍼) 전면. 테슬라는 2026년 1~9월 누적 8만 9,148대로 수입차 1위다. 촬영 장소는 확인하지 않았고 번호판은 가림 처리했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BYD 13위에서 4위, 테슬라 3위에서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센터의 신규등록 브랜드 월별요약 표(2026년 9월 기준)를 2026년 10월 13일 직접 조회해, 2026년 1~9월 누적 등록을 2025년 1~9월과 브랜드별로 비교했다. 회원 전용 표는 열지 않았고, 표에 없는 값(원인·가격 등)은 쓰지 않았다. 수입 승용차 전체는 27만 9,729대로 전년 동기(22만 5,348대)보다 24.1% 늘었지만, 늘어난 5만 4,381대 중 83.7%(4만 5,536대)는 테슬라 한 브랜드에서 나왔다. 테슬라와 BYD를 빼면 나머지 25개 브랜드는 합계가 오히려 8,325대(4.7%) 줄었다. 이 글은 대수 기준과 증감률 기준을 따로 보고, 중국계·독일 3사·주요 브랜드의 순위와 점유율 변화, 9월 단월 순위까지 한 표 체계로 정리했다.
이 글의 숫자는 이미 발행한 BYD 9월 등록 기사(BYD 2만 137대·렉서스 1만 1,197대)와 5시리즈 vs E클래스 기사(BMW 6,066대·벤츠 5,477대)와 같은 KAIDA 표에서 가져왔다. 8월까지의 시장 흐름은 8월 수입차 시장 기사에서 다뤘다. 이 글은 두 기사가 각각 한 브랜드·한 모델 쌍에 집중한 것과 달리 27개 브랜드 전체의 성적표를 한꺼번에 본다. 조회는 KAIDA 통계센터 바로가기에서 누구나 로그인 없이 할 수 있다.
1. 누적 순위표 — 상위 15개 브랜드 한눈에
표는 KAIDA의 1~9월 누적 칸(2026년·2025년)을 그대로 옮기고, 2025년 순위와 증감 대수, 점유율 변화는 같은 표 값에서 카프리즘이 계산했다. 점유율은 KAIDA 표의 % Share(수입 승용차 전체 대비)다.
| 순위(2025년) | 브랜드 | 2026년 1~9월 | 2025년 1~9월 | 증감 대수 | 증감률 | 점유율(2025→2026) |
|---|---|---|---|---|---|---|
| 1위(3위) | 테슬라 | 89,148 | 43,612 | +45,536 | +104.4% | 19.35%→31.87% |
| 2위(1위) | BMW | 57,929 | 57,838 | +91 | +0.2% | 25.67%→20.71% |
| 3위(2위) | 벤츠 | 43,249 | 48,283 | -5,034 | -10.4% | 21.43%→15.46% |
| 4위(13위) | BYD | 20,137 | 2,967 | +17,170 | +578.7% | 1.32%→7.20% |
| 5위(4위) | 렉서스 | 11,197 | 11,629 | -432 | -3.7% | 5.16%→4.00% |
| 6위(5위) | 볼보 | 10,612 | 10,494 | +118 | +1.1% | 4.66%→3.79% |
| 7위(6위) | 아우디 | 9,982 | 8,858 | +1,124 | +12.7% | 3.93%→3.57% |
| 8위(8위) | 토요타 | 8,513 | 7,074 | +1,439 | +20.3% | 3.14%→3.04% |
| 9위(7위) | 포르쉐 | 6,573 | 8,345 | -1,772 | -21.2% | 3.70%→2.35% |
| 10위(9위) | MINI | 6,066 | 5,605 | +461 | +8.2% | 2.49%→2.17% |
| 11위(11위) | 폭스바겐 | 4,199 | 3,905 | +294 | +7.5% | 1.73%→1.50% |
| 12위(14위) | 폴스타 | 3,719 | 2,227 | +1,492 | +67.0% | 0.99%→1.33% |
| 13위(10위) | 랜드로버 | 3,695 | 4,065 | -370 | -9.1% | 1.80%→1.32% |
| 14위(15위) | 지프 | 873 | 1,496 | -623 | -41.6% | 0.66%→0.31% |
| 15위(25위) | GMC | 633 | 185 | +448 | +242.2% | 0.08%→0.23% |
| 합계 | 수입 승용차 전체 | 279,729 | 225,348 | +54,381 | +24.1% | 100% |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다. 테슬라가 3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점유율이 19.35%에서 31.87%로 12.5%p 커졌고, BYD는 13위에서 4위로 뛰어 렉서스·볼보·아우디를 한꺼번에 제쳤다. 반대로 2025년 1~9월 1위였던 BMW는 대수는 거의 같지만(+91대) 2위로 내려갔고, 2위였던 벤츠는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BMW와 벤츠의 누적 격차는 2025년 9,555대에서 2026년 1만 4,680대로 벌어졌다.
▲ 1~9월 누적 상위 10개 브랜드의 2025년(연한 막대)과 2026년(진한 막대) 등록. 2025년 순위는 같은 표의 전년 동기값을 정렬해 계산했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2. 대수로 본 증가 상위 10 — 사실상 두 브랜드가 끌었다
증가 대수 기준으로 보면 상위 10개 브랜드의 합이 크게 쏠려 있다. 1·2위 테슬라와 BYD가 6만 2,706대를 늘렸고, 3위부터 10위까지는 합쳐도 5,467대다. 전체 증가분(5만 4,381대)보다 두 브랜드의 증가분이 더 큰 것은, 나머지 브랜드의 감소 합계가 있기 때문이다.
| 대수 순위 | 브랜드 | 증가 대수 | 2025년 | 2026년 | 증감률 |
|---|---|---|---|---|---|
| 1 | 테슬라 | +45,536 | 43,612 | 89,148 | +104.4% |
| 2 | BYD | +17,170 | 2,967 | 20,137 | +578.7% |
| 3 | 폴스타 | +1,492 | 2,227 | 3,719 | +67.0% |
| 4 | 토요타 | +1,439 | 7,074 | 8,513 | +20.3% |
| 5 | 아우디 | +1,124 | 8,858 | 9,982 | +12.7% |
| 6 | MINI | +461 | 5,605 | 6,066 | +8.2% |
| 7 | GMC | +448 | 185 | 633 | +242.2% |
| 8 | 폭스바겐 | +294 | 3,905 | 4,199 | +7.5% |
| 9 | 볼보 | +118 | 10,494 | 10,612 | +1.1% |
| 10 | BMW | +91 | 57,838 | 57,929 | +0.2% |
이 표의 7위 GMC는 증감률이 +242.2%로 BYD 다음으로 크지만 늘어난 대수는 448대다. 9·10위의 볼보·BMW는 사실상 제자리다. 증가 브랜드는 27개 중 13개이고 나머지 14개는 줄었다. 증가 13개에는 이 표에서 올해 처음 숫자가 잡힌 지커(49대)가 들어간다.
▲ 증가 상위 5개(파랑)와 감소 상위 10개(빨강) 브랜드의 1~9월 누적 증감 대수. 괄호는 증감률이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3. 대수로 본 감소 상위 10 — 벤츠 한 곳이 -5,034대
| 대수 순위 | 브랜드 | 감소 대수 | 2025년 | 2026년 | 증감률 |
|---|---|---|---|---|---|
| 1 | 벤츠 | -5,034 | 48,283 | 43,249 | -10.4% |
| 2 | 포드 | -3,252 | 3,639 | 387 | -89.4% |
| 3 | 포르쉐 | -1,772 | 8,345 | 6,573 | -21.2% |
| 4 | 혼다 | -1,017 | 1,484 | 467 | -68.5% |
| 5 | 지프 | -623 | 1,496 | 873 | -41.6% |
| 6 | 링컨 | -607 | 974 | 367 | -62.3% |
| 7 | 렉서스 | -432 | 11,629 | 11,197 | -3.7% |
| 8 | 랜드로버 | -370 | 4,065 | 3,695 | -9.1% |
| 9 | 푸조 | -268 | 715 | 447 | -37.5% |
| 10 | 쉐보레 | -201 | 222 | 21 | -90.5% |
감소 대수 1위는 판매 규모가 큰 벤츠이고, 2위 이하는 비율로는 훨씬 큰 감소를 보이는 중소 브랜드다. 포드는 1~9월 387대로 전년 동기 3,639대의 10분의 1 수준이고, 9월 단월은 3대로 전년 9월 351대(-99.1%)였다. 마세라티는 전년 198대에서 올해 0대(-100%)다. 이 글은 KAIDA 표 숫자만 확인했으므로 이런 감소의 원인(판매 중단, 물량 부족 등)은 확인하지 못했고 단정하지 않는다. 포드·쉐보레·링컨·지프 같은 미국 브랜드와 혼다가 두드러지게 줄었다는 사실만 표에서 읽을 수 있다. 혼다는 1,484대에서 467대로 줄었고, 렉서스는 -3.7%로 감소 폭이 작지만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밀렸다.
4. 증감률 vs 대수 — 소규모 브랜드의 %는 기저효과
증감률은 기준(전년 동기 대수)이 작을수록 극단적으로 나온다. 같은 +100%라도 100대가 200대가 되는 것과 4만 대가 8만 대가 되는 것은 시장에 주는 영향이 다르다. 아래 표는 전년 동기 대수가 1,000대 이상인 브랜드로 한정해 증감률 순위를 매기고(소규모 브랜드 제외), 기준 대수를 함께 적었다.
| 구분 | 브랜드 | 2025년 | 2026년 | 증감률 | 증감 대수 |
|---|---|---|---|---|---|
| 증가율 1 | BYD | 2,967 | 20,137 | +578.7% | +17,170 |
| 증가율 2 | 테슬라 | 43,612 | 89,148 | +104.4% | +45,536 |
| 증가율 3 | 폴스타 | 2,227 | 3,719 | +67.0% | +1,492 |
| 증가율 4 | 토요타 | 7,074 | 8,513 | +20.3% | +1,439 |
| 증가율 5 | 아우디 | 8,858 | 9,982 | +12.7% | +1,124 |
| 감소율 1 | 포드 | 3,639 | 387 | -89.4% | -3,252 |
| 감소율 2 | 혼다 | 1,484 | 467 | -68.5% | -1,017 |
| 감소율 3 | 지프 | 1,496 | 873 | -41.6% | -623 |
| 감소율 4 | 포르쉐 | 8,345 | 6,573 | -21.2% | -1,772 |
| 감소율 5 | 벤츠 | 48,283 | 43,249 | -10.4% | -5,034 |
기준을 1,000대 이상으로 걸러도 BYD는 2025년 1월 한국에 진출한 첫해라 기준 대수가 2,967대로 작아 증감률이 가장 크다. 기준을 거르지 않으면 GMC가 185대에서 633대로 +242.2%, 마세라티가 198대에서 0대로 -100%, 쉐보레가 222대에서 21대로 -90.5%로 표시된다. 이런 숫자는 영향 대수가 수백 대 안팎이다. 점유율로 환산하면 GMC의 증가분은 0.15%p, 마세라티의 감소분은 0.09%p에 그친다. 반대로 BMW의 +0.2%(+91대)는 증가율은 작지만 5만 대가 넘는 규모에서 나온 값이라 "제자리 유지"에 가깝다. 증감률 순위만 보면 시장 구조가 왜곡되므로, 이 글은 항상 대수를 함께 적었다.
▲ 증감률이 큰 브랜드와 작은 브랜드의 2025년 대수(막대), 2026년 대수, 증감률, 증감 대수. 소규모 브랜드의 %는 대수가 작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5. 점유율 변화 — 독일 3사 51.0%에서 39.7%로
대수보다 시장 구조를 잘 보여주는 것이 점유율이다. 테슬라는 12.5%p, BYD는 5.9%p 점유율이 올랐고, 벤츠는 6.0%p, BMW는 5.0%p 내렸다. 독일 3사(BMW·벤츠·아우디)의 합계는 2025년 1~9월 11만 4,979대(51.0%)에서 2026년 11만 1,160대(39.7%)로 3,819대(3.3%) 줄었다. 총 시장이 24.1% 커졌는데 독일 3사 판매량이 오히려 줄었으니 점유율이 11.3%p 빠진 것이다. 일본 3사(렉서스·토요타·혼다)는 2만 187대에서 2만 177대로 10대 줄어 사실상 같지만 점유율은 9.0%에서 7.2%로 낮아졌다.
| 구분 | 2025년 | 점유율 | 2026년 | 점유율 | 증감 |
|---|---|---|---|---|---|
| 독일 3사(BMW·벤츠·아우디) | 114,979 | 51.0% | 111,160 | 39.7% | -3.3% |
| 테슬라 | 43,612 | 19.4% | 89,148 | 31.9% | +104.4% |
| 중국계(BYD·지커) | 2,967 | 1.3% | 20,186 | 7.2% | +580.4% |
| 일본 3사(렉서스·토요타·혼다) | 20,187 | 9.0% | 20,177 | 7.2% | -0.05% |
| 그 외 브랜드 | 43,603 | 19.3% | 39,058 | 14.0% | -10.4% |
| 합계 | 225,348 | 100% | 279,729 | 100% | +24.1% |
'그 외'에는 볼보·폴스타·포르쉐·폭스바겐·MINI·랜드로버·지프 등이 들어 있다. 이 구분은 카프리즘이 임의로 묶은 것이며, KAIDA 표 자체에는 권역별 합계 칸이 없다. 독일 3사에 포르쉐·폭스바겐을 더하면 합계가 12만 1,932대(2025년 12만 7,229대)이지만 이 글은 대표 3사만 썼다.
▲ 권역별 점유율 구성. 독일 3사는 51.0%에서 39.7%로, 중국계는 1.3%에서 7.2%로 바뀌었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 브랜드별 1~9월 누적 점유율 변화(%p). 괄호 안은 2025년에서 2026년 점유율이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6. 중국계 합계 — BYD·지커 2만 186대, 점유율 7.2%
이 표의 중국계는 BYD와 지커 두 브랜드다. 1~9월 누적은 BYD 2만 137대와 지커 49대를 합쳐 2만 186대로 수입차 전체의 7.2%(20,186÷279,729)이고, 전년 동기 2,967대(1.3%)와 비교하면 +580.4%다. 9월 단월은 BYD 2,614대에 지커 49대를 더해 2,663대(7.6%), 전년 9월 1,020대(3.1%)보다 +161.1%다. 지커는 2026년 8월 표까지 0대였고 9월에 49대가 처음 잡혔다. 이 7.2%는 BYD 9월 기사가 쓴 중국 브랜드 합계 2만 186대·7.2%와 같다.
| 구분 | 9월 2026년 | 9월 2025년 | 1~9월 2026년 | 1~9월 2025년 |
|---|---|---|---|---|
| BYD | 2,614 | 1,020 | 20,137 | 2,967 |
| 지커 | 49 | 0 | 49 | 0 |
| 중국계 합계 | 2,663 | 1,020 | 20,186 | 2,967 |
| 수입차 전체 | 34,904 | 32,834 | 279,729 | 225,348 |
| 중국계 점유율 | 7.6% | 3.1% | 7.2% | 1.3% |
📍 폴스타는 어디에 넣을까
폴스타(1~9월 3,719대, 전년 2,227대)는 스웨덴 브랜드이지만 모기업이 중국 지리자동차 계열이라는 점에서 분류가 갈릴 수 있다. 이 글은 KAIDA 표의 브랜드 이름만 기준으로 BYD·지커만 중국계로 묶었다. 폴스타를 넣으면 합계는 2만 3,905대(8.5%)로 전년 5,194대(2.3%)의 4.6배가 된다. 어느 쪽을 택하든 중국 관련 브랜드의 비중이 짧은 기간에 크게 늘었다는 결론은 같다.
▲ 테슬라 모델 Y 듀얼 모터 퍼스트 에디션(주니퍼) 전면. 테슬라는 1~9월 누적 8만 9,148대, 점유율 31.87%로 1위다. 촬영 장소는 확인하지 않았고 번호판은 가림 처리했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7. 주요 브랜드 순위 변화 — 독일 3사·테슬라·렉서스·볼보
- 테슬라: 3위(4만 3,612대)에서 1위(8만 9,148대). 9월 단월은 1만 2,372대로 단월 1위이며 월 평균(1~9월 약 9,905대)을 웃돈다. 8월(1만 400대)보다 1,972대 많다.
- BMW: 1위에서 2위. 5만 7,838대에서 5만 7,929대로 대수는 비슷하다. 9월 6,066대는 전년 9월(6,610대)보다 8.2% 적다.
- 벤츠: 2위에서 3위. 4만 8,283대에서 4만 3,249대로 -10.4%. 9월은 5,477대로 전년 9월(6,904대) 대비 -20.7%이지만 8월(4,037대)보다는 35.7% 늘었다.
- 렉서스: 4위에서 5위. 1만 1,629대에서 1만 1,197대로 -3.7%. 9월 단월은 1,064대로 6위(전년 9월 5위), 볼보와 누적 격차는 585대다.
- 볼보: 5위에서 6위. 1만 494대에서 1만 612대로 +1.1%. 9월 단월은 1,414대로 5위로 렉서스(1,064대)를 앞섰다.
- 아우디: 6위에서 7위. 누적은 +12.7%(8,858대에서 9,982대)지만 9월 단월은 1,426대에서 900대로 -36.9%라 누적과 단월 방향이 다르다.
- 포르쉐: 7위에서 9위. 8,345대에서 6,573대로 -21.2%이며 토요타(8,513대)에 추월당했다.
누적과 단월이 다른 방향이면 어느 쪽 숫자를 인용했는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아우디는 "올해 12.7% 늘었다"가 맞고 "9월에는 36.9% 줄었다"도 맞다. 이 글의 표에는 누적·단월 기준을 따로 적었다. 5시리즈와 E클래스 같은 개별 모델의 9월 격차는 5시리즈 vs E클래스 기사에서 다뤘다.
▲ BMW 5시리즈(G60) 530i xDrive(2024) 후측면, 미국 촬영. BMW는 1~9월 5만 7,929대로 2위, 9월 6,066대로 단월 2위다. 번호판은 가림 처리했다 ⓒ Charles from Port Chester, New York, Wikimedia Commons (CC BY 2.0)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4) 후측면, 중국 촬영. 벤츠는 1~9월 4만 3,249대(-10.4%)로 3위다. 중국 번호판은 가림 처리했고 한국 판매 사양과의 차이는 확인하지 않았다 ⓒ Dinkun Chen,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8. 9월 단월 순위 — 테슬라 35.4%, 독일 3사 35.6%
9월 단월(3만 4,904대)에서는 테슬라가 1만 2,372대로 점유율 35.45%를 기록했고, BMW(17.38%)와 벤츠(15.69%)가 뒤를 이었다. 독일 3사 합계는 1만 2,443대로 점유율 35.65%인데, 이는 테슬라 단독(35.45%)과 거의 같다. 2025년 9월에는 독일 3사가 1만 4,940대(45.5%)로 테슬라(9,069대, 27.6%)의 1.6배였다. 9월 전체는 전년 동월 대비 +6.3%로 누적(+24.1%)보다 증가율이 낮다.
| 순위(2025년 9월) | 브랜드 | 2026년 9월 | 점유율 | 2025년 9월 | 증감률 | 2026년 8월 |
|---|---|---|---|---|---|---|
| 1위(1위) | 테슬라 | 12,372 | 35.45% | 9,069 | +36.4% | 10,400 |
| 2위(3위) | BMW | 6,066 | 17.38% | 6,610 | -8.2% | 6,180 |
| 3위(2위) | 벤츠 | 5,477 | 15.69% | 6,904 | -20.7% | 4,037 |
| 4위(7위) | BYD | 2,614 | 7.49% | 1,020 | +156.3% | 3,002 |
| 5위(6위) | 볼보 | 1,414 | 4.05% | 1,399 | +1.1% | 770 |
| 6위(5위) | 렉서스 | 1,064 | 3.05% | 1,417 | -24.9% | 840 |
| 7위(8위) | 토요타 | 971 | 2.78% | 912 | +6.5% | 1,015 |
| 8위(4위) | 아우디 | 900 | 2.58% | 1,426 | -36.9% | 810 |
| 9위(9위) | 포르쉐 | 877 | 2.51% | 803 | +9.2% | 739 |
| 10위(12위) | 폴스타 | 769 | 2.20% | 361 | +113.0% | 290 |
| 11위(11위) | 랜드로버 | 656 | 1.88% | 722 | -9.1% | 271 |
| 12위(10위) | MINI | 641 | 1.84% | 798 | -19.7% | 702 |
순위 변화가 가장 큰 것은 BYD(7위에서 4위)와 아우디(4위에서 8위)다. 폭스바겐은 9월 609대로 전년 9월 211대보다 +188.6%지만 13위다. 이 증감률 역시 기준이 작은 사례다.
▲ 2026년 9월 상위 10개 브랜드의 전년 같은 달 순위 대비 이동. 파랑은 상승, 빨강은 하락이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9. 이 표로 알 수 없는 것과 읽을 때 주의할 점
- 범위: KAIDA 신규등록 표는 협회 회원사의 수입 승용차 등록이다. 비회원사 수입 물량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고, 이 글은 그 범위를 확인하지 못했다.
- 원인: 증감의 원인(보조금 변경, 신차 출시, 물량 배정, 판매 중단 등)은 표에 없다. 이 글은 대수와 비율만 서술한다.
- 중국계 분류: BYD·지커만 중국계로 묶었다. 폴스타 포함 시 8.5%다.
- 권역 합계: 독일 3사·일본 3사·그 외 구분은 카프리즘 묶음이다. KAIDA 표의 값을 더한 것이지 KAIDA가 발표한 합계가 아니다.
- 조회 시점: 표는 2026년 10월 13일 조회 값이고, 협회가 이후 수정하면 달라질 수 있다.
- 회원 전용 표: 모델(그룹) 표 등 로그인이 필요한 표는 열지 않았다.
▲ 볼보 EX30 후측면(독일 슈투트가르트 촬영). 볼보는 1~9월 1만 612대(+1.1%)로 6위이고 9월 단월은 5위다. 한국 판매 사양과 같은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 Alexander-93,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10. 이 성적표를 어떻게 읽을까
체크포인트: 숫자를 인용할 때
- 누적과 단월을 구분한다: 578.7%·점유율 7.2%·순위 4위 모두 1~9월 누적 값이다. 9월 단월은 BYD +156.3%, 점유율 7.5%다.
- % 대신 대수를 먼저 본다: 증감률 상위 소규모 브랜드의 대수 영향은 수백 대다.
- 점유율은 분모도 함께 본다: 독일 3사는 대수가 3.3% 줄었는데 점유율은 11.3%p 내렸다. 시장 전체가 24.1% 커졌기 때문이다.
- 중국계 정의를 밝힌다: BYD+지커 7.2%, 폴스타 포함 8.5%.
- 브랜드 순위와 모델 순위는 다르다: 브랜드 합계 순위가 인기 모델의 순위와 같지 않다.
11. 요약
KAIDA 통계센터 표 기준 2026년 1~9월 수입 승용차 누적 등록은 27만 9,729대로 전년 동기보다 24.1% 늘었고, 증가분 5만 4,381대의 83.7%는 테슬라(+4만 5,536대, 8만 9,148대·점유율 31.87%)에서 나왔다. BYD는 +1만 7,170대(+578.7%)로 13위에서 4위가 됐다.
대수 감소 1·2위는 벤츠(-5,034대, -10.4%)와 포드(-3,252대, -89.4%)다. 독일 3사는 11만 1,160대로 대수가 3.3% 줄었고 점유율은 51.0%에서 39.7%로 내렸다. 중국계(BYD+지커)는 2만 186대, 점유율 7.2%로 전년 동기 1.3%에서 올랐다.
9월 단월(3만 4,904대)은 테슬라 1만 2,372대, BMW 6,066대, 벤츠 5,477대, BYD 2,614대, 볼보 1,414대, 렉서스 1,064대 순이다.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수가 작은 브랜드에서 크게 부풀려지므로 대수와 함께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