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주차장 예시 사진(이스라엘 촬영, 국내 상황과 무관) ⓒ yfrimer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내 차는 어떤 차종이 제일 많이 도난당하는지, 우리 동네는 안전한지"는 주차장에 내릴 때마다 한 번쯤 떠오르는 질문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이 질문에 답하는 공식 숫자는 생각보다 훨씬 적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2일 기준으로 경찰청 제출 자료, 국회 국정감사 보도, 공공데이터포털, 국토교통부·제조사 설명서를 찾아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을 나눠 적었다. 억지 순위는 만들지 않고, 확인된 연도별 건수와 지역 분포, 예방 장치별로 알려진 범위를 정리한다. 도난 이후의 신고·보험 청구 절차는 차량 도난 대응 기사에 따로 있다.
1. 2021년 2,404건, 하루 6.6대꼴 — 공식 연도별 건수는 여기까지
국내에서 연도별로 확인되는 자동차 도난 건수는 2017~2021년 5년치이고, 2020년이 2,77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정우택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2022년 10월 뉴스핌 등이 보도한 것이다.
| 연도 | 건수 | 전년 대비 | 하루 환산(카프리즘 계산) |
|---|---|---|---|
| 2017년 | 2,733건 | - | 약 7.5건 |
| 2018년 | 2,706건 | -27건(-1.0%) | 약 7.4건 |
| 2019년 | 2,652건 | -54건(-2.0%) | 약 7.3건 |
| 2020년 | 2,771건 | +119건(+4.5%) | 약 7.6건(윤년 366일 기준) |
| 2021년 | 2,404건 | -367건(-13.2%) | 약 6.6건 |
| 5년 합계·평균 | 13,266건 · 연평균 약 2,653건 | 2021년은 5년 중 가장 적고, 2017년보다 329건(12.0%) 적다 | |
2020년에 늘었다가 2021년에 크게 줄어든 이유는 공개 자료에 설명이 없다. 보도는 2020년을 코로나19 확산 시기로 짚었을 뿐, 원인을 분석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 충청매일도 같은 날(2022년 10월 12일) 같은 5개 연도 숫자와 경기 남부 연도별 건수를 그대로 실었다.
뉴스핌 기사를 다시 열어 확인하니 정우택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줄었는데도 차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늘었다고 지적하며, 훔친 차가 다른 강력범죄에 쓰일 수 있으니 위치를 즉시 파악하는 체계와 신속한 검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에는 검거 건수·검거율·회수된 차량 수가 없어서, 도난 차량을 얼마나 되찾았는지는 이번에도 확인하지 못했다.
2022년 이후 자동차 도난만 따로 낸 수치는 이번에도 찾지 못했다. 대신 2026년 10월 6일 안전신문이 서명옥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로 전한 절도 전체 발생 건수는 2021년 166,251건, 2022년 182,133건, 2023년 189,426건, 2024년 183,534건이다(2021년 대비 2024년 약 10.4% 많음, 카프리즘 계산). 이 숫자에는 자동차 절도 외에 모든 절도가 섞여 있어서 자동차 도난의 흐름으로 읽을 수 없다.
▲ 연도별 자동차 도난 건수. 5년 합계와 평균은 카프리즘이 계산했다 카프리즘 제작
출처 기사는 아래 버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보도 바로가기 충청매일 보도 바로가기 경찰청 통계연보와 공공데이터는 아래 두 곳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지만, 이번에 자동차 도난만 따로 보여 주는 표는 찾지 못했다. 경찰청 바로가기 공공데이터포털 바로가기
2. "도난 1위 차종"은 왜 못 정하나 — 찾아본 곳과 결과
국내 차종·브랜드별 도난 순위는 공개 자료에서 찾지 못했다. 순위처럼 보이는 글이 있더라도 공식 집계 없이 만든 것이면 근거가 약하다. 카프리즘이 확인한 범위는 아래와 같다.
| 찾은 곳 | 나온 것 | 나오지 않은 것 |
|---|---|---|
| 국회 국감 보도(경찰청 제출) | 2017~2021 연도별 건수, 2021년 시도별 상위 4곳 | 차종·브랜드, 검거율, 2022년 이후 |
| 경찰청·공공데이터포털 | 절도 전체 등 범죄 유형별 발생·검거 자료 | 자동차 도난만 분리된 표(이번에 확인하지 못함) |
| 보험 관련 기관 통계(보험개발원·손해보험협회) | 다시 검색했지만 최근 국내 도난 보험금·차종 통계는 찾지 못함. 가장 가까운 것은 금융감독원이 2007년 3월 발표했다고 이투데이가 전한 자료로, 2006년 차량 도난 1,943건(전년 2,575건 대비 24.5% 감소), 보험사 지급 도난보험금 135억 원(전년 247억 원 대비 45.3% 감소) | 최근 연도 수치. 2007년 보도는 집계 범위가 경찰 통계와 달라 연도별 비교에 쓸 수 없음 |
| 경찰청 공공데이터 '재산피해 회수 정도 현황' | 범죄 유형(강도·절도 등 8종)과 재산 종류별 건수·금액을 담은 CSV로, 재산 종류에 자동차 건수·금액 항목이 있고 연 1회 갱신된다(2025년 기준 자료 등록) | 이번에 파일 내용을 열어 보지 못해 자동차 회수율은 알 수 없음. 도난 차량 회수율로 읽을 수 있는지도 확인 필요 |
| 해외 자료 | 미국 등에서는 제조사·차종별 도난 청구 분석이 공개됨 | 국내 차량 환경과 달라 한국 순위로 옮길 수 없음 |
해외 순위를 국내에 그대로 옮길 수 없는 이유는 도난 방식과 보급된 방지 장치, 아파트 주차 환경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 일부 현대·기아 모델의 도난이 늘었던 배경으로는 이모빌라이저 미장착이 지목됐는데, 이는 미국 보험 청구 분석에 근거한 것이어서 국내 도난 순위와는 별개의 자료다.
▲ 공개 범위를 정리한 도표. 빨간 줄은 이번에 공식 집계를 찾지 못한 항목 카프리즘 제작
3. 2021년 경기 남부 358건, 서울 222건 — 지역은 어디서 많았나
2021년 시도경찰청별로 보도된 상위 4곳은 경기 남부 358건, 서울 222건, 경남 192건, 충북 187건이다. 이 네 곳을 합치면 959건으로 전국 2,404건의 약 39.9%(카프리즘 계산)다.
| 시도경찰청 | 2021년 건수 | 전국 대비(카프리즘 계산) |
|---|---|---|
| 경기 남부 | 358건 | 약 14.9% |
| 서울 | 222건 | 약 9.2% |
| 경남 | 192건 | 약 8.0% |
| 충북 | 187건 | 약 7.8% |
건수가 많은 곳이 곧 위험한 곳은 아니다. 등록 차량 수가 많은 지역은 건수도 늘기 때문에, 이 자료만으로 지역 위험도를 비교할 수 없다. 경기 남부의 연도별 건수는 389건(2017), 393건(2018), 386건(2019), 396건(2020), 358건(2021)으로 전국 흐름과 비슷하게 2021년에 줄었고, 뉴스핌에 따르면 경기 남부는 2017~2021년 내내 전국 1위였다.
▲ 서울 잠실 아파트 단지(주차 장면이 아니라 대규모 단지 주거 환경의 예). 단지 내 주차 환경이 도난 건수에 미치는 영향은 공식 자료가 없다 ⓒ InSapphoWeTrust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 2021년 상위 4곳. 인구·등록대수 대비 비율은 자료에 없다 카프리즘 제작
발생 장소·수법은 공식 집계가 아니라 사례 수준
같은 보도는 2022년에 있었던 사건 예시로 주차해 둔 차, 수리 맡긴 차, 노상 주차 차량을 들었고, 수법도 키를 꽂아 둔 채 내린 차를 몰고 간 경우, 채권자가 가진 예비 열쇠로 시동을 건 경우, 주차된 차 안에 남아 있던 열쇠를 이용한 경우, 수리점에 맡긴 차를 몰고 간 경우였다. 대표 사례일 뿐 건수별 집계가 아니다.
📍 이 사례들이 알려 주는 것
- 기술적 수법만이 아니라 키를 차 안에 두거나 예비 열쇠를 남에게 맡긴 상황도 사례에 있다
- 수리점·대리 주차처럼 차를 남에게 맡길 때도 도난 사건이 있었다
- 이런 사례는 건수가 아니라 예시이므로 "가장 흔한 수법"이라고 말할 수 없다
4. 스마트키 릴레이 어택, 국내에서는 어디까지 확인됐나
릴레이 어택은 해외 사례가 먼저 알려졌고, 국내에서는 관련 도난 사고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2026년 10월에도 나왔다. 더드라이브는 2026년 10월 22일 기사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 도난 사고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차 위치와 스마트키 보관 장소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원리는 차 주인 근처에 있는 스마트키의 신호를 중계해 차량이 키가 가까이 있다고 인식하게 하는 것으로 소개된다. 2017년 영국 사례를 다룬 노컷뉴스는 이 과정에서 스마트키 자체를 해킹하지 않고, 금속으로 막히면 신호 전달이 어렵다고 전했다. 상세한 방법은 예방 목적과 관련이 없어 적지 않는다. 더드라이브 기사 바로가기
▲ 버튼식 무선 리모컨 키 예시. 스마트키와는 구조가 다르며, 열쇠고리에 달아 보관하는 키의 참고 이미지다 ⓒ trnsz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도 있다 — 국토부 제출 자료
국토교통부가 김병욱 의원실에 낸 자료로 이투데이가 2022년 10월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운행용으로 팔린 현대·기아차 1,147만 대 중 이모빌라이저 미장착 차량은 272만 대(현대차 24.2%, 기아차 23.2%)다. 같은 기사에는 국내 도난 건수 통계가 나오지 않고, 현대차는 국내는 CCTV·블랙박스 설치율이 높아 도난 가능성이 낮다고 국토부에 보고했다고 적혀 있다. 국토부는 이모빌라이저가 없어도 도난방지 기능 4가지 중 하나가 정상 작동하면 리콜 대상이 아니라고 답했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실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보도 바로가기
이 숫자는 "미장착 차량이 얼마나 많이 도난당했는가"가 아니라 "미장착 차량이 얼마나 팔렸는가"를 보여 준다. 두 숫자를 이어 주는 국내 도난 통계는 찾지 못했다. 핸들 잠금장치와 이모빌라이저 개념은 스티어링락·도난방지 장치 기사에 정리돼 있다.
5. 예방 4겹, 장치별로 확인된 것과 확인 못 한 것
국내에는 장치별 도난 감소 효과를 보여 주는 공식 통계가 없어서, 아래는 제조사 설명서·경찰 권고·언론 보도로 확인된 범위만 적었다. 가격은 판매처마다 달라 공식 범위를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다.
| 구분 | 확인된 내용 | 확인 못 한 것 |
|---|---|---|
| 스마트키 보관 | 경찰이 스마트키 전용 패러데이 파우치를 권장한다는 보도. 키를 넣은 채 차 문이 열리는지 직접 확인하라는 안내. 현관·창문 근처에 두지 말라는 해외 경찰 경고 | 국내 경찰의 공식 지침 원문 |
| 키 신호 감지 중지 | 기아·현대차 온라인 사용설명서 일부 차종 페이지에 스마트키가 일정 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작동용 감지 기능이 중지·일시 중지될 수 있고 들어 올리면 다시 작동한다는 문장이 있음(아래 제조사 설명서 표 참고) | 모든 차종 적용 여부, 도난 방지 목적의 공식 안내인지 여부 |
| 핸들 잠금장치 | 전자식 보안과 별개로 핸들 조작을 물리적으로 막는 장치(장치별 비교 기사) | 국내 도난 감소 효과 통계 |
| 블랙박스 주차 녹화 | 충격·움직임 감지 시 녹화하는 기능. 설정과 방전 관리는 블랙박스 구매 기사와 방전 관리 기사에 정리 | 도난 억제 효과 통계 |
| GPS 추적기 | 도난 후 위치 확인용이라는 일반 설명 | 국내 회수율·가격의 공식 자료 |
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확인 못 한 것' 칸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이는 장치가 소용없다는 뜻이 아니라 효과를 수치로 확인할 국내 자료가 없다는 뜻이다.
제조사 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한 것 — '도난 방지법'이 아니라 '작동 주의'로 적혀 있다
현대차·기아 온라인 사용설명서는 스마트키가 일정 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감지 기능이 중지될 수 있다고 적고 있지만, 이를 도난 방지 기능으로 안내한 문구는 찾지 못했다. 2026년 10월 22일에 확인한 범위는 아래와 같다.
| 제조사 | 확인된 내용 | 확인 못 한 것 |
|---|---|---|
| 현대차 | 온라인 사용설명서(2026년판 일부 차종)의 '스마트 키 사용 시 주의 사항'에 "스마트 키가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스마트 키 작동을 위한 감지 기능이 일시 중지될 수 있습니다"와 들어 올리면 다시 작동한다는 설명, 금속 물체 근처에서는 잠금·해제와 시동 불량이 생길 수 있다는 문구, 경찰서·방송국·공항 근처 등에서 주파수 혼선으로 스마트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문구가 있다 | 차종별 감지 중지까지의 시간, 도난 방지 목적 안내 여부 |
| 기아 | 온라인 사용설명서(2026년판 요약본)의 스마트키 사용 방법 주의사항에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감지 기능이 중지될 수 있고 들어 올리면 다시 작동한다는 같은 취지의 문장이 두 번 나온다 | 해당 차종명(페이지에 표시되지 않음), 다른 차종의 동일 여부 |
| 제네시스 | 디지털 키 'BLE 제어 잠금' 안내 페이지는 앱으로 차량 10m 안에서 문을 잠그고 여는 절차만 설명한다 | 제네시스 차량 사용설명서의 스마트키 절전·차단 설명, 도난·릴레이 공격 관련 문구(해당 페이지에는 없음) |
| BMW·벤츠 | 한국어 공식 설명서에서 스마트키 신호 관련 설명을 찾지 못했다 | 미국 딜러 안내 페이지 한 곳에 BMW는 마지막 접근 후 3일이 지나면 편의 출입 기능이 꺼진다는 설명이 있었으나 공식 문서가 아니어서 쓰지 않았다 |
설명서는 이 문장을 "스마트 키 사용 시 주의 사항" 목록에 넣었을 뿐 감지 중지의 목적을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움직이지 않는 키는 안전하다"처럼 읽으면 안 되고, 본인 차량 설명서의 해당 항목을 직접 찾아보는 것이 유일하게 정확한 방법이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파일 설명 기준)의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이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건다 ⓒ Damian B Oh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제네시스 G90(파일 설명 기준)의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제네시스 사용설명서의 스마트키 설명은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다 ⓒ Damian B Oh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전자레인지·냉동실 보관은 하지 말자
더드라이브 기사는 전자레인지가 제품마다 차폐 성능이 달라 신호 차단을 보장하지 못하고, 키를 넣은 것을 잊고 작동하면 스파크·과열·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냉동실 보관도 저온과 결로로 전자 부품이 손상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 도난 예방 4겹 정리. 장치별 효과의 공식 통계는 확인하지 못했다 카프리즘 제작
▲ 클래식 자동차 핸들에 걸린 빨간 핸들 잠금장치. 눈에 보이는 물리적 장치의 예다 ⓒ Bill Abbott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 앞유리에 설치된 블랙박스. 주차 중 녹화 기능은 별도 설정과 전원 관리가 필요하다 ⓒ Danielrayyan09 / Wikimedia Commons (CC BY 4.0)
▲ 체코 프라하 주차장의 감시카메라(국내 상황과 무관한 참고 사진). 눈에 보이는 감시 장치도 예방의 한 겹으로 거론되지만 국내 효과 통계는 없다 ⓒ ŠJů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6. 통계의 한계 5가지 — 숫자를 읽을 때 주의할 것
"2,404건"은 경찰이 도난사건으로 집계한 건수일 뿐, 도난 위험의 전체 크기도 차종별 위험도도 아니다.
- 신고되지 않은 건은 잡히지 않는다. 신고된 사건 기준 통계다. 미신고 규모는 자료가 없어 알 수 없다
- 분류 기준을 확인하지 못했다. 「자동차 도난사건」이 차량 자체 절도만인지, 차량 내 물품 절도 등을 포함하는지 보도에는 나오지 않는다
- 자료가 오래됐다. 공개된 5년치는 2021년까지이고, 2022~2025년은 자동차만 분리된 수치를 찾지 못했다. 절도 전체 통계는 이 기간에 늘었으므로 자동차도 같은 흐름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 회수·검거 결과가 없다. 도난 후 찾았는지, 범인을 잡았는지는 이 자료에 없다
- 비율이 아니라 건수다. 등록 대수 대비 비율이 없어 지역·차종 비교에 쓸 수 없다
카프리즘 시선
2021년 2,404건은 5년 평균(약 2,653건)보다 약 9.4% 적고 하루 6.6건 수준이다. 숫자만 보면 줄고 있지만, 2022년 이후 같은 기준의 자료가 없어 "계속 줄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같은 기간 절도 전체는 2021년을 바닥으로 2024년까지 약 10% 늘었기 때문에 2021년의 감소를 추세로 읽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차종 순위가 없다는 점도 그 자체로 정보다. 어떤 차가 더 위험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운전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차종과 무관한 기본 관리, 즉 키 보관과 주차 환경, 증거를 남기는 설정으로 좁혀진다.
📍 이 글이 확인하지 못한 것
- 2022~2025년 자동차 도난 건수, 검거율, 회수율(경찰청 공공데이터·범죄통계·국정감사 보도를 다시 찾았지만 자동차 도난만 분리된 항목을 찾지 못함. 재산피해 회수 정도 현황 파일의 자동차 항목은 열어 보지 못함)
- 차종·브랜드별 도난 건수와 보험 도난 청구 통계(국내, 보험개발원·손해보험협회 최근 자료)
- 국내 릴레이 어택 등 수법별 건수
- 핸들 잠금장치·GPS 추적기의 공식 가격 범위(제조사 순정 용품몰 가격은 찾지 못했고, 판매처마다 달라 적지 않음)와 효과 통계
- 제네시스·BMW·벤츠 사용설명서의 스마트키 신호 차단·절전 설명, 모든 차종의 감지 중지 조건(본인 차량 설명서에서 직접 확인 필요)
7. 이미 도난당했다면 — 이 글 대신 볼 기사
신고 순서, 보험금 청구 시점, 말소·자동차세 같은 사후 절차는 차량 도난 대응 기사가 다룬다. 이 글은 도난 전 통계와 예방에 한정했다.
블랙박스 영상이 있다면 경찰 제출 방법은 블랙박스 영상 경찰 제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키가 차를 인식하지 못해 시동이 안 걸리는 평소 문제는 스마트키 인식 불량 기사에 있다.
8. 요약
국내에서 확인되는 공식 자동차 도난 건수는 2017년 2,733건, 2018년 2,706건, 2019년 2,652건, 2020년 2,771건, 2021년 2,404건이다. 2021년은 하루 약 6.6건이고, 2021년 시도별로는 경기 남부 358건, 서울 222건, 경남 192건, 충북 187건이 보도됐다.
차종·브랜드별 도난 순위, 2022년 이후 자동차 도난 건수, 수법별 국내 집계는 이번에 찾지 못했다. 해외 순위를 한국 순위처럼 옮기지 않았다.
예방은 키 보관, 눈에 보이는 물리적 장치, 블랙박스 주차 녹화, 위치 추적의 4겹으로 정리했지만 장치별 효과의 공식 통계는 없다. 현대차·기아 사용설명서에는 스마트키가 움직이지 않으면 감지 기능이 중지될 수 있다는 문장이 있지만 도난 방지 기능으로 안내한 것은 아니다. 본인 차량 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하고, 전자레인지·냉동실 보관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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