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건축물 앞에 선 BMW 740 xDrive 전면, 큰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헤드램프

▲ 더 뉴 BMW 740 xDrive 전면. BMW 프레스 사진 표기를 따른다 ⓒ BMW Group PressClub(제조사 제공)

"7시리즈 부분변경, 한국에서는 얼마부터 살 수 있을까?" BMW 코리아가 10월 16일 '더 뉴 7시리즈' 사전예약을 열었고, 가격은 모델에 따라 1억 6,000만 원부터 2억 4,000만 원까지로 보도됐다. 이 글은 보도로 확인되는 한국 라인업·가격·사전예약 일정·혜택과, BMW 글로벌 보도자료가 밝힌 변경점을 나눠서 정리한다. (2026-10-20 기준)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매체 보도(헤럴드경제·모터트렌드·시사오늘·아이뉴스24·모터그래프·카가이·닷키프레스)는 모두 "1억 6,000만~2억 4,000만 원"이라는 전체 범위만 전했고, 트림별 가격은 어디에도 없었다. BMW 코리아 공식 보도자료 원문과 가격표는 이번 조사에서 직접 열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가격은 "보도 기준 범위"로만 표기했다. 외관 변화 위주의 해외 공개 소식은 BMW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공개 기사에서 먼저 다뤘고, V8 모델 복귀 보도와 메르세데스 S클래스 비교는 BMW 7시리즈 V8 복귀 기사에서 정리했다.

1. 사전예약 일정과 방법: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전예약은 10월 16일 오후 3시에 시작해 11월 9일까지 BMW의 온라인 판매 채널 BMW 샵 온라인에서만 받는다. 헤럴드경제·모터트렌드·시사오늘·아이뉴스24 등 복수 매체가 같은 일정을 전했다. 세부 조건은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도 안내한다고 보도됐다.

이번 모델은 2022년 출시된 7세대의 4년 만의 부분변경이다. BMW 코리아는 디자인·성능·편의 사양 전반에서 세대변경에 버금가는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사전예약 창구는 아래 공식 온라인 샵이다. BMW 샵 온라인 바로가기

사전예약 시작·마감·연내 등록 기한을 보여주는 타임라인과 혜택 요약 도표

▲ 사전예약 일정과 혜택 조건 정리(카프리즘 제작, 보도 기준) ⓒ 카프리즘

2. 한국 라인업 4종: 가솔린 1개, 순수전기 3개

이번 사전예약 대상은 더 뉴 740 xDrive 한 종과 순수전기 i7 50 xDrive·60 xDrive·M70 xDrive 세 종, 모두 네 가지다. BMW 코리아는 가솔린·디젤·플러그인 하이브리드·순수전기를 모두 갖춘 국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은 7시리즈뿐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사전예약 대상에는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없다. 헤럴드경제·모터트렌드·아이뉴스24·닷키프레스가 대상 4종을 같게 열거했고, 닷키프레스는 디젤·PHEV가 제외된다고 명시했다. 나머지 매체는 별도 설명 없이 4종만 나열했다.

더 뉴 7시리즈 국내 사전예약 라인업(2026-10-20 기준, 전체 가격대 모델에 따라 1억 6,000만~2억 4,000만 원, 보도 종합)
트림파워트레인가격비고
740 xDrive가솔린(글로벌 자료: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트림별 가격 미공개글로벌 자료는 740d xDrive 디젤도 함께 소개
i7 50 xDrive순수전기트림별 가격 미공개전체 가격대 안에 포함
i7 60 xDrive순수전기트림별 가격 미공개글로벌 보도자료의 전기 대표 트림
i7 M70 xDrive순수전기(고성능)트림별 가격 미공개고성능 M 퍼포먼스 트림

확인한 매체 보도는 모두 "모델에 따라 1억 6,000만~2억 4,000만 원"이라는 전체 범위만 전했다. 일부 블로그는 740 xDrive를 1억 6,000만 원부터, i7 M70 xDrive를 약 2억 4,000만 원으로 적었지만 BMW 코리아 공식 가격표로 확인되지 않아 이 글에서는 트림별 가격으로 쓰지 않았다. 최저가와 최고가가 각각 어느 트림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더 뉴 7시리즈 사전예약 4개 트림과 보도 기준 가격을 정리한 표

▲ 사전예약 4종 트림·가격 정리(카프리즘 제작, 보도 기준) ⓒ 카프리즘

3. 가격 읽는 법: "1억 6,000만 원부터"의 의미와 경쟁 구도

"1억 6,000만 원부터"는 4종 전체의 최저 가격대를 뜻하는 보도 표현이고, 어느 트림의 가격인지는 보도에 적혀 있지 않다. 가솔린 740 xDrive가 가장 낮고 고성능 i7 M70 xDrive가 가장 높을 가능성이 있지만 추정일 뿐이어서, 트림별 금액은 BMW 샵 온라인 견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세제혜택 반영 여부도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 구조는 개소세 인하 종료와 전기차·하이브리드 감면 정리에서 따로 설명했다. 참고로 정부 브리핑(korea.kr)은 2026년 전기승용차 보조금의 100% 지급 기준을 5,300만 원, 50% 지급 기준을 8,500만 원으로 밝혔다. 이 브리핑에는 8,500만 원을 넘는 차량의 지급률이 적혀 있지 않아, i7이 전액 보조금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만 말할 수 있다. 개별 차종의 인증 여부와 지자체 공고는 확인하지 못했다. 정부 브리핑 바로가기

같은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S클래스의 국내 판매 상황은 신형 S클래스 국내 출시 기사에서 볼 수 있다. 수입 브랜드가 할인 대신 보증을 앞세우는 흐름은 8월 수입차 보증 프로모션 기사와도 맞닿아 있다.

사막 도로를 달리는 BMW 740 xDrive 측면

▲ 더 뉴 BMW 740 xDrive 측면. 모델명은 BMW 프레스 사진 표기를 따른다 ⓒ BMW Group PressClub(제조사 제공)

4. 달라진 점: 슬림해진 얼굴, 파노라믹 iDrive

BMW 글로벌 보도자료는 키드니 그릴에 "아이코닉 글로우"를 적용하고, 헤드램프를 크리스털 형태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측면은 면을 줄이고 캐릭터 라인을 정리했으며, 후면 램프도 새로 디자인했다. 휠은 20인치가 기본이고 22인치 공장 출고 휠이 새로 추가됐다. 듀얼 피니시 도장도 BMW 인디비주얼 옵션으로 소개됐다.

도로 위에서 내려다본 부분변경 전 BMW 740i 전면

▲ 부분변경 전 7세대 BMW 740i(미국 사양). 이번 신형과 헤드램프·그릴 형태가 다르다 ⓒ OWS Photography / Wikimedia Commons, CC BY 4.0

산악 도로 앞에 선 BMW i7 60 xDrive 전면, 슬림한 헤드램프와 큰 키드니 그릴

▲ BMW i7 60 xDrive 전면. 가로로 가늘어진 주간주행등과 키드니 그릴이 보인다 ⓒ BMW Group PressClub(제조사 제공)

부분변경 전 BMW i7 실내, 곡면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털 질감 센터 콘솔

▲ 부분변경 전 i7의 실내. 신형은 파노라믹 iDrive로 바뀐다 ⓒ Alexander-93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실내는 BMW 파노라믹 iDrive(BMW 운영체제 X 기반)와 새로운 조수석 스크린이 핵심이다. 후석용 8K 시어터 스크린은 옵션이고, 바워스 앤 윌킨스 오디오(돌비 애트모스)와 앰비언트 라이트 스트립, 4존 에어컨,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소개됐다. 디지털 인테리어 미러는 2026년 11월 생산분부터 도입된다고 적혀 있다. 한국 판매 사양에 이 옵션들이 모두 들어가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7시리즈 후석 천장의 파노라마 루프와 대형 시어터 스크린, 흰색 시트

▲ 후석 시어터 스크린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한국 사양 적용 여부는 미확인 ⓒ BMW Group PressClub(제조사 제공)

글로벌 발표와 한국 명칭 차이

글로벌 보도자료는 가솔린 740 xDrive와 디젤 740d xDrive, 전기 i7 60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M760e xDrive를 소개한다. 국내 사전예약은 이 중 740 xDrive와 i7 3종만 받는다. 앞서 카프리즘이 페이스리프트 공개 기사에서 인용한 일부 해외 매체의 740i·735i 표기는 BMW 글로벌 보도자료에는 없다. 이 보도자료에는 735i가 나오지 않고 가솔린은 740 xDrive로만 적혀 있다. 국내 사전예약 매체들도 740 xDrive로 쓰므로 이 글은 740 xDrive로 통일하고, 735i의 국내 도입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5. 파워트레인과 주행거리: 공식 확인된 범위

BMW 글로벌 보도자료는 순수전기 모델이 WLTP 기준 720km 넘게 달린다고 밝혔지만, 트림별 출력·배터리 용량 수치는 담지 않았다. 같은 자료는 740 xDrive의 잠정 연료소비를 100km당 8.0~8.6리터(WLTP), i7 60 xDrive를 100km당 17.6~20.8kWh로 적었고, 아직 확정 수치가 아니라고 밝혔다.

BMW 글로벌 보도자료 기준 7시리즈 공식 수치(WLTP, 잠정)
항목수치확인 상태
순수전기 주행거리720km 이상(WLTP)글로벌 공식, 한국 인증 수치는 미확인
740 xDrive 연료소비8.6~8.0 l/100km, CO₂ 195~182 g/km잠정, 공식 확정 전
i7 60 xDrive 전비20.8~17.6 kWh/100km잠정
M760e xDrive6.7~6.0 l/100km, 11.0~10.8 kWh/100km잠정, 국내 사전예약 제외
생산2026년 7월부터 독일 딩골핑 공장공식

출력과 배터리 용량은 매체마다 달라, 이 글에서는 BMW 공식 자료에 있는 수치만 썼다. 일부 외신이 전한 112.5kWh 배터리나 최대 250kW 충전 같은 값은 이번 조사에서 BMW 원문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글로벌 파워트레인 구성은 별도 기사로 다룬다.

협곡 도로 앞에 선 BMW i7 60 xDrive 전측면

▲ BMW i7 60 xDrive 전측면. 순수전기 i7의 새 디자인이 보인다 ⓒ BMW Group PressClub(제조사 제공)

6. 사전예약 혜택과 계약 전 확인할 것

사전예약 기간에 계약하고 2026년 안에 등록하면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이 무상으로 제공돼 보증이 5년 또는 30만km로 늘어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상품으로 출고하면 10개월간 매월 10만 원, 총 100만 원 상당의 GS칼텍스·이마트 모바일 쿠폰을 준다. 연내 등록 고객 중 100명에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당 히노츠키의 2인 디너 패키지를 추첨으로 준다.

쿠폰 100만 원은 가장 낮은 가격대인 1억 6,000만 원 차량 기준으로도 0.6% 안팎이어서, 금융 상품의 이자와 비교해 보는 편이 낫다. 같은 혜택 구성은 헤럴드경제·모터트렌드·아이뉴스24에서 일치했고, 디너 패키지는 시사오늘 기사에 언급이 없었다. 연내 등록 조건 때문에 출고 시기도 중요한데, 보도에는 출고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 계약 전 확인 체크리스트

· 4개 트림의 최종 판매 가격(BMW 샵 온라인 견적)
· 2026년 안 등록이 가능한 출고 시점
· 세제혜택·보조금 반영 가격 기준인지 여부
· 보증 연장 적용 범위(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 약관)
· 금융 이용 조건과 쿠폰 지급 방식

건축물 앞을 달리는 BMW 740 xDrive 후측면

▲ 더 뉴 BMW 740 xDrive 측면 주행 ⓒ BMW Group PressClub(제조사 제공)

7. 정리

  • 사전예약: 10월 16일 오후 3시~11월 9일, BMW 샵 온라인
  • 대상 4종: 740 xDrive, i7 50·60·M70 xDrive. 디젤·PHEV는 이번 사전예약 대상에 없다
  • 가격: 모델에 따라 1억 6,000만~2억 4,000만 원(보도 기준). 트림별 가격은 미확인
  • 혜택: 연내 등록 시 보증 5년/30만km 무상, 금융 이용 시 쿠폰 100만 원어치
  • 글로벌 공식: 순수전기 WLTP 720km 이상, 2026년 7월 딩골핑 생산 시작. 국내 인증 수치와 출고 시기는 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