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아우디 Q4 45 e-트론의 전면과 측면, 닫힌 싱글프레임 그릴이 보인다

▲ 국내 번호판이 달린 검은색 Q4 45 e-트론. 사진만으로 연식은 단정하지 않았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같은 아우디 전기 SUV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 Q4 e-트론과 Q6 e-트론 사이에서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가격표를 열었을 때 천만 원 넘게 벌어지는 숫자에 한 번쯤 멈칫했을 것이다.

게다가 Q6는 요즘 아우디 공식 라인업 페이지에서 슬며시 사라져, "지금도 살 수 있는 차가 맞나?"라는 의문까지 따라붙는다. 이 글은 그 고민을 줄여 주려고 두 차의 가격, 지역별 보조금, 인증 주행거리, 플랫폼을 공식 자료 위주로 한 번에 비교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Q4 e-트론은 6,630만~7,530만 원, 복합 406km, 서울 보조금 267만 원(국비 206만+지방비 61만)이다. Q6 e-트론은 2025년 3월 출시가가 8,290만 원부터, 복합 468km였지만, 2026년 10월 17일 조회한 ev.or.kr 목록에는 서울·부산·경기 등 어느 지역에서든 '(단종)' 표기가 붙은 퍼포먼스 한 줄만 남아 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보조금 목록 바로가기

📍 이 글의 기준

· 가격: Q4는 아우디코리아 e-트론 카탈로그(2026.01.05판), Q6는 아우디코리아 출시 보도자료(2025.3.18,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기준·부가세 포함)
· 보조금: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지자체별 전기승용 목록(서울·부산·대구·인천·울산·수원·제주 등), 2026년 10월 17일 직접 조회. 전환지원금은 소계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 금액
· 확인 못 한 것: Q6 e-트론의 현재 국내 공식 가격(출시 이후 변경분)과 정확한 판매 종료 시점, Q6 스포트백의 국내 판매 여부·가격, 현행 Q6 트림별 환경부 도심 인증값
· 가격 주의: Q4 카탈로그 가격은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2026년 6월 30일까지)를 반영한 금액이라, 7월 이후 출고분은 달라졌을 수 있다

1. 두 차는 무엇이 다른가 — 체급, 플랫폼, 배터리

아우디코리아는 Q4 e-트론을 "첫 번째 컴팩트 순수 전기 SUV"로, Q6 e-트론을 "준대형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로 소개한다. 출시 보도자료에서 Q6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가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이며 800V 아키텍처와 100kWh 배터리를 쓴다고 밝혔다. Q4는 아우디 미디어센터 자료에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MEB 기반으로 설명된다.

Q4 e-트론과 Q6 e-트론 기본 포지션 비교
항목Q4 e-트론 / 스포트백Q6 e-트론
아우디 분류컴팩트 순수 전기 SUV준대형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
플랫폼MEB(폭스바겐그룹)PPE(아우디 최초 양산 적용)
배터리82kWh(카탈로그 표기)100kWh 표기(총용량), 순용량 94.9kWh(글로벌 기준, 잉골슈타트 조립)
대표 출력210kW(286ps), 55.6kgm퍼포먼스 225kW, 49.46kgm
0→100km/h6.7초퍼포먼스 6.7초
전장·휠베이스4,590mm·2,765mm(아우디코리아 카탈로그)4,771mm·2,899mm(아우디 글로벌 공식 제원, 국내 사양 표기는 미확인)
트렁크SUV 520L / 시트 접으면 1,490L뒤 526L / 접으면 최대 1,529L, 앞 트렁크 64L(글로벌 공식 제원)
아우디 공식 충전 안내카탈로그 참조최대 270kW, 10→80% 약 21분(콰트로 프리미엄·WLTP 기준)

배터리는 Q6가 표기상 18kWh 크지만, Q6의 100kWh는 총용량이고 아우디 글로벌 자료의 순용량은 94.9kWh다. Q4 카탈로그의 82kWh는 총·순용량 구분이 적혀 있지 않아 두 숫자를 곧바로 빼서 비교하면 오차가 생긴다. 출력은 퍼포먼스 기준 225kW 대 210kW로 15kW 차이이고, 0→100km/h 가속은 둘 다 6.7초로 같다. 즉 두 차의 차이는 가속보다 차체 크기, 배터리 용량, 그리고 가격에서 벌어진다. 길이로만 보면 Q6가 Q4보다 181mm(4,771−4,590), 휠베이스는 134mm(2,899−2,765) 길다. 단 Q6 수치는 글로벌 공식 제원이라 국내 판매 사양과 완전히 같은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흰색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S라인의 전면, 격자 무늬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가 보인다

▲ 국내 도로의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S라인(글레이셔 화이트 메탈릭). 촬영자 파일 설명 기준이며, 체급 차이는 위 Q4 전면 사진과 비교해 볼 수 있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2. Q4 e-트론 4개 트림 — 6,630만~7,530만 원, 모두 같은 파워트레인

아우디 e-트론 카탈로그(2026.01.05)에는 SUV와 스포트백 각각 45, 45 프리미엄 두 트림이 올라 있다. 네 트림 모두 210kW(286ps) 모터, 82kWh 배터리, 복합 406km·도심 434km·고속 371km, 복합 전비 4.7km/kWh로 표기돼 있어, 트림 차이는 성능이 아니라 차체 형태와 장비에서 나온다. 구동 방식도 네 트림 모두 후륜구동이다.

Q4 e-트론 트림별 가격과 사양 (아우디 카탈로그 2026.01.05, 단위 만 원)
트림가격출력복합/도심/고속 주행거리트렁크(기본/최대)
Q4 45 e-tron6,630210kW406 / 434 / 371km520 / 1,490L
Q4 45 e-tron Premium7,180210kW406 / 434 / 371km520 / 1,490L
Q4 Sportback 45 e-tron6,980210kW406 / 434 / 371km535 / 1,460L
Q4 Sportback 45 e-tron Premium7,530210kW406 / 434 / 371km535 / 1,460L
Q4 e-트론 일반(45)과 프리미엄 장비 차이 (아우디 카탈로그 2026.01.05)
항목45 (SUV·스포트백)45 프리미엄 (SUV·스포트백)
휠19인치 5-W 스포크 에어로 스타일(SUV·스포트백 공통)SUV 21인치 스포크 스타 플래티늄 그레이, 스포트백 21인치 5-암 로터 에보 티타늄 매트 그레이
익스테리어 패키지어드밴스드 라인S 라인
헤드라이트LED매트릭스 LED(다이내믹 턴 시그널,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헤드라이트 워셔없음있음
전장/전폭/전고4,590/1,865mm, 전고 SUV 1,635mm·스포트백 1,615mm4,590/1,865mm, 전고 SUV 1,640mm·스포트백 1,615mm

가격 차이는 계산으로 정리된다. 같은 45 트림에서 스포트백은 SUV보다 350만 원(6,980−6,630) 비싸고, 프리미엄도 350만 원(7,530−7,180)으로 같다. 같은 차체에서 프리미엄으로 올리는 값은 550만 원(7,180−6,630, 7,530−6,980)이다. 스포트백은 트렁크 기본 용량이 15L 크지만(535 대 520L) 시트를 접은 최대 용량은 30L 작다(1,460 대 1,490L).

검은색 아우디 Q4 45 e-트론의 후면, 가로로 이어진 테일램프와 Q4 45 e-tron 표지가 보인다

▲ Q4 45 e-트론 후면. 트렁크 도어의 모델 표기가 보인다.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흰색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S 라인의 전측면, 쿠페형으로 흐르는 루프라인이 보인다

▲ Q4 스포트백 e-트론 S 라인 전측면. 루프가 뒤로 낮게 떨어진다. ⓒ M 93,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de)

흰색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S 라인의 후측면, 낮은 루프라인과 트렁크 스포일러가 보인다

▲ Q4 스포트백 e-트론 S 라인 후측면. 사진 속 차량의 연식·사양은 단정하지 않았다. ⓒ M 93,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de)

가격표 아래 각주를 페이지 이미지로 직접 확인해 보니 의미가 분명했다. 카탈로그는 "상기 가격은 정부의 2026년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를 반영한 금액"이며 "해당 정부조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적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도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5%→3.5%, 한도 100만 원, 교육세·부가세 포함 143만 원)를 '26.6.30.까지 연장한 뒤 7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오늘(2026년 10월 17일)은 이미 그 시한이 지난 뒤다. 그래서 6,630만~7,530만 원은 1월 카탈로그 기준 참고가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전기차의 개별소비세 감면은 별도 제도여서 7월 이후 출고가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아우디 공식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으며, 실제 판매가는 아우디 딜러에게 문의하라는 카탈로그 안내도 같이 붙어 있다. 아우디 Q4 e-tron 공식 페이지 바로가기

3. Q6 e-트론 — 출시 때 4개 트림, 지금은 상태 확인이 먼저

아우디코리아는 2025년 3월 18일 Q6 e-트론을 출시하며 3월 21일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트림은 퍼포먼스 8,290만 원,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 원, 콰트로 프리미엄 1억 690만 원, SQ6 e-트론 1억 1,590만 원이다(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기준, 부가세 포함). 퍼포먼스 계열은 100kWh 배터리에 복합 468km, 콰트로 프리미엄은 400km, SQ6는 412km다.

Q6 e-트론 출시 트림 (아우디코리아 보도자료 2025.3.18, 단위 만 원)
트림출시가합산 출력0→100km/h복합 주행거리
Q6 e-tron 퍼포먼스8,290225kW6.7초468km
퍼포먼스 프리미엄8,990225kW6.7초468km
콰트로 프리미엄10,690285kW5.9초400km
SQ6 e-tron11,590360kW4.4초412km

다만 지금 살 수 있는 Q6가 이 표와 같은지는 따로 따져봐야 한다. 2026년 10월 17일 아우디코리아 e-트론 라인업 페이지에는 S e-tron GT, RS e-tron GT, A6 e-tron, Q4, Q4 스포트백만 올라 있고 Q6는 보이지 않았다. 정부 보조금 목록(ev.or.kr)은 서울·부산·대구·인천·울산·수원·제주 어디서나 Q6 퍼포먼스 행에 '(단종)' 표기를 붙였다.

민간 자료는 엇갈린다. 중고·신차 정보 사이트 겟차는 Q6 e-트론 26년식 S-라인에 "단종 전 모두 완판된 차량"이라고 적고 출고가를 9,580만 원으로 싣는다. 다나와도 같은 9,580만 원(2026년형, 2026.07.02 기준)을 싣지만 판매 기간을 "2025.03.~현재"로 표기해 단종 여부는 말하지 않는다. 종합하면 신규 주문은 사실상 끝났거나 재고 소진 단계일 가능성이 크지만, 아우디코리아의 공식 판매 종료 발표는 확인하지 못했다. 9,580만 원도 민간 사이트 수치라 확정 가격으로 쓰지 않았다.

Q6 스포트백은 글로벌에서 공개됐지만 국내 출시·가격을 확인한 공식 자료가 없어 '미정(미확인)'으로 둔다.

회색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S라인의 전면, 매트릭스 형태의 그릴과 주간주행등이 보인다

▲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S라인으로 표기된 실차 전면(촬영자 파일명 기준). ⓒ Damian B Oh,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회색 아우디 Q6 e-트론 S라인의 후측면, 가로로 이어진 테일램프가 보인다

▲ Q6 e-트론 S라인 후측면. 사진 속 사양은 단정하지 않았다. ⓒ M 93,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de)

실내는 Q4와 가장 크게 갈리는 부분이다. 아우디코리아 출시 자료는 Q6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운전석 앞에서 센터 디스플레이까지 이어지는 곡면 패널이 한 덩어리로 보이는 구성이다.

아우디 Q6 e-트론 실내, 스티어링휠과 디지털 콕핏, 곡면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주황색 앰비언트 조명과 함께 보인다

▲ Q6 e-트론 실내. 디지털 콕핏과 연속형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인다(아우디 미디어센터 공개 사진, 해외 사양일 수 있음). ⓒ AUDI AG (editorial use), audi-mediacenter.com

아우디 Q6 e-트론 실내, 밝은 크림색 가죽 시트와 곡면 디스플레이, 우드 패널이 보이는 운전석

▲ 밝은 가죽 시트와 우드 패널을 쓴 Q6 e-트론 실내(아우디 미디어센터 2024.3.18 공개 사진, 국내 판매 색상·사양과 같다고 단정하지 않음). ⓒ AUDI AG (editorial use), audi-mediacenter.com

차체와 짐 공간은 아우디 글로벌 공식 제원 기준으로 전장 4,771mm, 휠베이스 2,899mm, 트렁크 뒤 526L(시트를 접으면 최대 1,529L)와 앞 트렁크 64L다. 보증은 아우디코리아 출시 자료상 배터리 8년 또는 16만km, 구동 모터를 포함한 일반 부품 5년 또는 15만km다.

4. 보조금 — 가격 기준선에서 Q4와 Q6가 갈린다

정부 브리핑(korea.kr)은 2026년 전기승용차 보조금의 100% 지급 기준이 5,300만 원, 50% 지급 기준이 8,500만 원이고 2027년에는 각각 5,000만 원과 8,000만 원으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다만 이 브리핑에는 가격을 기본 트림으로 보는지, 세제혜택 후로 보는지, 8,500만 원을 넘는 차종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적혀 있지 않았다. 그래서 기준선은 참고선으로 쓰고 실제 금액은 ev.or.kr 목록을 따랐다. 전기승용차 구매 시 내연차를 처분하면 최대 100만 원을 더 주는 전환지원금도 이때 신설됐다. 정부 브리핑 원문 바로가기

아우디 Q4와 Q6 e-트론 트림별 가격을 막대로 나타내고 5,300만 원과 8,500만 원 보조금 기준선을 점선으로 표시한 도표

▲ Q4(파랑)와 Q6(빨강) 가격과 두 기준선. Q4는 전 트림이 두 선 사이에 있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서울특별시 전기승용 목록의 아우디 행 (ev.or.kr, 2026.10.17 조회, 단위 만 원)
목록 모델명국비지방비소계전환지원금(국비+지방비)
Q4 45 e-tron2066126741+12
Q4 Sportback 45 e-tron2066126741+12
(단종) Q6 e-tron performance2206628644+13

서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도 같은 267만 원이고, 지방비가 넉넉한 지역은 훨씬 더 받는다. 같은 Q4 45 e-트론이 수원시(경기)는 291만 원, 제주는 348만 원, 전북 전주시는 429만 원, 경북 울릉군은 595만 원으로 목록에 올라 있다. 국비 206만 원은 어디서나 같고 차이는 지방비에서 나온다.

아우디 Q4 45 e-트론의 지역별 보조금 소계를 국비와 지방비로 나눠 막대로 나타낸 도표, 서울 267만 원부터 울릉군 595만 원까지

▲ 같은 Q4 45 e-트론의 지역별 보조금 소계. 국비(파랑)는 206만 원으로 같고 지방비(주황)가 갈린다. ⓒ 카프리즘 제작 도표 (ev.or.kr 2026.10.17 조회)

지역별 Q4 45 e-tron·Q6 e-tron performance 보조금 소계 (ev.or.kr, 2026.10.17 조회, 단위 만 원)
지역Q4 45 e-tron (국비+지방비)(단종) Q6 e-tron performance (국비+지방비)
서울·6개 광역시·세종267 (206+61)286 (220+66)
경기 성남시271 (206+65)289 (220+69)
경기 수원시291 (206+85)311 (220+91)
제주특별자치도348 (206+142)371 (220+151)

Q6 퍼포먼스는 어느 지역에서나 Q4보다 보조금이 약 18만~23만 원 많게 표시된다. 국비가 220만 원으로 Q4(206만 원)보다 14만 원 높기 때문이다. 다만 Q6는 '(단종)' 행이라 지금 신청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 목록에 남은 참고치로 봐야 한다. 지방비는 예산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실제 접수 전에 거주 지자체 공고를 확인하자.

아우디코리아도 Q4 e-트론 공식 페이지에서 Q4와 Q4 스포트백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며 금액은 지역별로 다르다고 안내한다. 목록은 트림이 아니라 모델 단위여서 프리미엄 트림도 같은 267만 원 행을 쓴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프리미엄 가격 기준의 별도 행이 없는 이유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목록에는 Q6의 퍼포먼스 프리미엄(8,990만 원) 이상 트림이 없고 현행 연식 행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것이 8,500만 원 초과 때문인지는 이 자료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 8,500만 원 초과 차종의 보조금 처리는 정부 브리핑에 적혀 있지 않아 이 글에서는 확인하지 못한 항목으로 남긴다.

Q4 e-트론 서울 보조금 반영 산술값 (카탈로그 가격 − 소계 267만 원, 단위 만 원)
트림카탈로그 가격보조금 소계산술 실구매가
Q4 45 e-tron6,6302676,363
Q4 Sportback 45 e-tron6,9802676,713
Q4 45 e-tron Premium7,1802676,913
Q4 Sportback 45 e-tron Premium7,5302677,263

이 값은 가격에서 보조금만 뺀 산술값이며 취득세, 옵션, 딜러 할인, 전환지원금(53만 원)은 반영하지 않았다. 2027년 기준선(8,000만 원)을 적용해도 Q4 네 트림은 모두 그 아래다. 반면 Q6 퍼포먼스 출시가 8,290만 원은 8,000만 원을 넘는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접수 전 잔여 물량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구조는 전기차 보조금 잔여 물량 확인 기사와 2027년 가격 기준선 기사에 정리했다.

5. 인증 주행거리와 전비 — 복합·도심 비교

Q4 e-트론은 카탈로그 기준 복합 406km, 도심 434km, 고속 371km이고 전비는 복합 4.7, 도심 5.0, 고속 4.3km/kWh다. 아우디 공식 페이지에는 411km라는 옛 수치도 남아 있는데, 이는 이전 연식 표기로 보이며 이 글에서는 최신 카탈로그를 따랐다. 82kWh와 406km를 단순 나누면 1kWh당 약 4.95km(406÷82)지만 인증 전비 4.7km/kWh와 다르다. 배터리 총용량과 사용 가능 용량의 차이 때문일 수 있으나 공식 설명은 찾지 못했다.

인증 주행거리 비교 (단위 km)
모델·트림복합도심고속출처
Q4 e-tron 45 (SUV·스포트백)406434371아우디 카탈로그 2026.01
Q6 e-tron 퍼포먼스·프리미엄468미확인미확인아우디코리아 보도자료
Q6 e-tron 콰트로 프리미엄400미확인미확인아우디코리아 보도자료
SQ6 e-tron412미확인미확인아우디코리아 보도자료

복합 기준으로 Q6 퍼포먼스는 Q4보다 62km(468−406) 길다. 같은 Q6라도 콰트로 프리미엄은 400km로 Q4보다 6km 짧다. 즉 Q6의 큰 배터리가 항상 더 긴 주행거리를 뜻하지는 않고, 구동 방식과 출력에 따라 갈린다. 겨울 저온 주행거리는 아우디 자료에서 Q4 수치를 찾지 못했다. 2024년 9월 위드뉴스가 전한 Q6 국내 인증 자료에는 복합 최대 400km, 도심 441km, 고속 350km, 저온 복합 300km가 나오지만, 트림이 명시돼 있지 않고 합산 428마력·0→100km/h 5초라는 사양이 2025년 출시 트림(콰트로 프리미엄 285kW·5.9초)과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이 수치는 표에 넣지 않고 참고로만 적는다.

아우디 Q4 e-트론 실내, 곡면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 스티어링휠과 센터콘솔이 보인다

▲ Q4 e-트론 실내. 사진 속 차량의 연식과 사양은 단정하지 않았다. ⓒ Ssu,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6. 어느 쪽이 맞나 — 상황별 정리

선택 기준 비교
기준Q4 e-트론Q6 e-트론
예산6,630만~7,530만 원, 서울 보조금 반영 산술 6,363만 원부터출시가 8,290만 원부터, 현재 가격·판매 여부 확인 필요
보조금서울 목록 2행, 소계 267만 원서울 목록 '(단종)' 1행, 286만 원
주행거리(복합)406km퍼포먼스 468km, 콰트로 400km
차체 크기컴팩트준대형
플랫폼MEBPPE, 800V

예산이 7,500만 원 안팎이고 보조금을 받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Q4가 현실적이다. 큰 차체와 더 긴 주행거리, 800V 충전을 원하는 사람은 Q6를 보게 되지만 지금 국내에서 어떤 트림을 어떤 가격에 살 수 있는지부터 딜러에게 확인해야 한다. 아우디의 다른 전기차 소식은 A6 e-트론 기네스 주행거리 기사에서 볼 수 있다.

7. 계약 전 점검표

계약 전 확인할 것
확인할 것이유이 글에서 확인한 값
현재 가격카탈로그(2026.01)·출시가(2025.03) 이후 변동 가능, 개별소비세 인하는 2026.6.30 종료Q4 6,630만~7,530만, Q6 출시가 8,290만~1억 1,590만 원
보조금 행·잔여 물량국비·지방비가 따로 소진됨, 거주 지자체마다 다름서울 Q4 267만 원, 수원 291만 원, 제주 348만 원, 울릉군 595만 원
세제 반영 여부개별소비세 감면 한도와 시한카탈로그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2026.6.30) 반영, 7월 이후 출고가는 딜러 확인
Q6 판매 상태e-트론 라인업 페이지 미게재, 보조금 목록 '단종' 표기, 민간 사이트는 '완판'으로 안내아우디코리아 공식 판매 종료 발표·현재 주문 가능 여부는 미확인
충전 환경Q6의 270kW 충전은 대응 충전기가 있어야 함10→80% 약 21분(아우디 공식, WLTP 기준)

배터리 보증은 아우디코리아가 모든 e-트론 배터리에 8년 또는 16만km, 일반 부품에 5년 15만km를 안내한다(Q6 출시 보도자료). 다른 지자체 금액은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비교 기사에서, 같은 가격대 전기차의 비교는 EV6 트림·보조금 가이드에서 볼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의 판매 흐름은 누적 30만 대 기사를 참고하라.

8. 요약

Q4 e-트론은 카탈로그(2026.01.05) 기준 SUV 45 6,630만 원, 45 프리미엄 7,180만 원, 스포트백 45 6,980만 원, 45 프리미엄 7,530만 원이며 모두 210kW·82kWh, 복합 406km·도심 434km다. ev.or.kr 서울 목록(2026.10.17 조회)의 Q4 보조금은 국비 206만+지방비 61만=267만 원이어서 산술 실구매가는 6,363만~7,263만 원이다. 같은 차의 보조금은 수원 291만 원, 제주 348만 원, 울릉군 595만 원처럼 지방비에 따라 달라지고, 카탈로그 가격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의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한 금액이다.

Q6 e-트론은 2025년 3월 출시가 8,290만 원(퍼포먼스, 100kWh, 복합 468km)부터 1억 1,590만 원(SQ6)까지였고, 보조금 목록에는 지역과 무관하게 '(단종)' 표기의 퍼포먼스 한 행(서울 기준 국비 220만+지방비 66만)만 있다. 현재 국내 공식 가격, 정확한 판매 종료 시점, Q6 스포트백 국내 출시 여부, Q6의 트림별 도심 인증값은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계약 전 아우디 공식 채널과 ev.or.kr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