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공식 이미지

▲ 2026 그랜저는 기본할인 200만원에 생산월 할인을 더해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산차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KGM·르노코리아까지 5개 브랜드가 7월 한 달간 각기 다른 이름의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 중이지만, 차종별·브랜드별로 조건이 제각각이라 한눈에 비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달 계약을 고민 중이라면 참고할 수 있도록 브랜드별 핵심 조건을 정리했습니다.

1. 현대차 '썸머 페스타' — 그랜저·팰리세이드 나란히 최대 300만원

현대 팰리세이드 공식 이미지

▲ 팰리세이드는 쏘나타·스타리아와 함께 차량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자동차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2026 그랜저는 기본할인 200만원에 2026년 3월 이전 생산 재고 차량이면 생산월 할인 100만원이 더해져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스타리아 역시 차량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 할인에 유류비 지원 30만원, 3.0~4.0%대 저금리 할부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2. 기아·제네시스 — 타스만 500만원, G80 10%+α

기아는 차종별 생산월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집니다. K8은 최대 350만원(고유가 지원 100만원 포함), 픽업트럭 타스만은 무이자 60개월 또는 15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어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K5는 무이자 36개월 또는 100만원 할인 중 선택하는 방식으로 최대 250만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기간 한정으로 개별소비세 지원 30만~50만원이 추가됩니다.

제네시스는 '썸머 페스타'와 르망 24시 완주 기념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합니다. G80은 최대 10% 할인에 기본 100만원, 0.9~3.9% 저금리 할부가 더해지고, 26년형 한정으로 GV70과 GV80도 100만원 할인과 저금리 할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KGM·르노코리아 — 무이자 할부와 350만원 할인

KGM은 토레스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에 20만 KGM포인트를 얹어주고, 액티언은 20만 포인트에 유류비 지원이 더해집니다. 무쏘는 10년치 자동차세(28.5만원 상당)를 면제해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로열티 할인 50만원과 생산월별 할인 최대 200만원을 더해 최대 350만원까지 할인하고, 아르카나도 로열티·할부·유류비 지원을 합쳐 최대 350만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4. 계약 전 확인할 것 — 생산월 조건과 유효기간

브랜드별 할인 대부분은 '생산월 할인'이 핵심 변수입니다. 최대 할인폭은 대개 상대적으로 오래된 재고 차량에 적용되므로, 견적을 받을 때는 총 할인액뿐 아니라 실제 생산월과 출고 가능 시점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무이자·저금리 할부와 현금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실구매가 기준으로 어느 쪽이 유리한지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프로모션은 7월 말 출고분까지 적용되는 만큼,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달 안에 조건을 확정하는 편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