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1일 청담 전시장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1호차가 인도됐다 ⓒ Wikimedia Commons
플래그십 세단이 안 팔린다는 말은 여러 해 전부터 나왔습니다.
SUV가 그 자리를 가져갔다는 진단이었습니다.
그런데 신형 S클래스와 마이바흐 S클래스를 합한 사전계약이 약 1,060대입니다. 그리고 8월 21일, 첫 차가 청담에서 나갔습니다.
1. 8월 21일, 청담
1호차 인도는 상징적인 행사입니다. 사전계약을 받아둔 물량이 실제 출고로 넘어가는 시점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일시 | 8월 21일 |
| 장소 |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
| 차종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입니다. 플래그십 판매를 청담·강남·서초·삼성 등 서울 강남권 전시장에 집중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2. 사전계약 1,060대라는 숫자
이 숫자는 신형 S클래스와 마이바흐 S클래스를 합한 것입니다. 두 모델이 각각 몇 대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왜 이 숫자가 의미 있나
S클래스급은 연간 판매 대수 자체가 크지 않은 세그먼트입니다. 그런 시장에서 출고 시작 전에 1,000대 이상이 계약됐다는 것은, 대형 세단 수요가 SUV로 완전히 옮겨가지는 않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국내 시장의 특성도 작용합니다. 법인 수요와 의전 수요가 뚜렷한 시장이라, 이 구간의 대체재가 마땅치 않습니다.
▲ 사전계약 1,060대는 신형 S클래스와 마이바흐 S클래스를 합한 수치다 ⓒ Wikimedia Commons
3. 무엇이 바뀌었나 — 그릴과 헤드램프
외관 변경의 핵심은 앞모습입니다.
| 부위 | 변경 내용 |
|---|---|
| 라디에이터 그릴 | 이전 대비 약 20% 확대 |
| 헤드램프 | 새로 설계 |
그릴 20% 확대는 단순한 취향 문제가 아닙니다. 이 세그먼트에서 앞모습의 존재감은 곧 상품성입니다. 뒷좌석에 앉는 사람이 사는 차이지만, 정작 그 차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다가올 때의 인상이기 때문입니다.
▲ 마이바흐는 S클래스와 같은 차체를 쓰되 전용 그릴과 마감으로 구분된다 ⓒ Wikimedia Commons
4. 마이바흐 S 580이라는 차
| 항목 | 내용 |
|---|---|
| 엔진 |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
| 서스펜션 | E-액티브 바디 컨트롤 |
| 시트 가죽 |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
| 뒷좌석 | 리어 컴포트 패키지 |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이 차의 성격을 규정하는 장비입니다. 카메라로 노면을 미리 읽고 각 바퀴의 서스펜션을 개별 제어합니다.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차체가 덜 흔들리도록 만드는 기술입니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장비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운전 재미가 아니라 탑승자의 흔들림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마이바흐의 가치는 뒷좌석에서 완성된다 ⓒ Wikimedia Commons
5. 차 다음에 붙는 것 — 한성자동차의 서비스
이 가격대에서는 차만 파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 전시장 전담 응대 |
| 24시간 BDC |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센터 상시 운영 |
| 클럽 한성 |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
김 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차량 선택부터 인도 후까지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40년간 쌓은 고객 신뢰를 언급했습니다.
📍 가격은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이번 인도 발표에서 국내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트림과 옵션 구성에 따라 폭이 큰 모델이므로, 구체적인 견적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 사양과 가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바로가기
▲ 마이바흐는 개별 사양 구성 폭이 넓어 같은 모델도 결과물이 크게 달라진다 ⓒ Wikimedia Commons
6. 정리
한성자동차가 8월 21일 청담 전시장에서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 1호차를 인도했습니다. 차량은 마이바흐 S 580입니다.
헤드램프가 새로 설계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이 약 20% 커졌습니다. 실내는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과 리어 컴포트 패키지로 구성되며, V8 마일드 하이브리드에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조합됩니다.
신형 S클래스와 합한 사전계약은 약 1,060대입니다. SUV가 시장을 가져갔다는 진단에도, 이 구간의 수요는 별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숫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