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바흐 최상위 맞춤 제작 프로그램이 국내에 처음 들어왔다 ⓒ Wikimedia Commons
고급차의 옵션표는 보통 한 장이면 끝납니다. 색상 몇 가지, 실내 몇 가지를 고르면 됩니다.
이번에 국내에 들어온 프로그램은 그 방식이 아닙니다. 외장만 100가지고, 실내는 400가지입니다. 목록에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조합을 설계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1. 숫자로 본 선택지
조합 가능한 항목의 규모가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말해줍니다.
| 항목 | 가짓수 |
|---|---|
| 외장 컬러 | 100가지 |
| 투톤 페인트 조합 | 51가지 |
| 실내 컬러 | 400가지 |
| 스티칭 컬러 | 40가지 |
| 기타 | 가죽 적용 부위 · 개별 레터링 · 엠블럼 · 로고 |
📍 왜 스티칭 색을 따로 고르나
실내 가죽과 실밥 색을 다르게 하면 같은 가죽도 인상이 달라집니다. 대비를 주면 스포티해지고, 같은 계열로 맞추면 차분해집니다.
스티칭을 40가지나 두는 것은 가죽 400가지와 곱해지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차를 두 번 만나기 어려워집니다.
▲ 기본 옵션표에서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조합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 Wikimedia Commons
2. 국내에 3명뿐인 컨설턴트
선택지가 이 정도로 늘어나면 고르는 일 자체가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옵션표가 아니라 상담입니다.
국내에서 메이드 투 메져 엑스퍼트 트레이닝을 수료한 전담 컨설턴트는 단 3명입니다. 상담은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1:1로 진행됩니다.
✅ 상담이 필요한 이유
· 100 × 51 × 400 × 40 — 목록만으로는 결정이 어렵다
· 색 조합은 실물 샘플과 조명에 따라 달라 보인다
· 가죽 적용 부위까지 지정하면 경우의 수가 다시 늘어난다
· 레터링·엠블럼은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다
▲ 상담 자체가 상품의 일부가 되는 구조다 ⓒ Wikimedia Commons
3. 브랜드센터에 전시된 차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영화 협업 차량이 전시됐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협업 차량으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8월 31일까지 공개됩니다.
4. 구매 후에 따라오는 것
맞춤 제작과 별개로 마이바흐 소유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도 함께 안내됐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공항 라운지 | 무제한 이용 |
| 긴급 출동·견인 | 제공 |
| 보증 | 5년 또는 17만km |
▲ 개별 레터링과 엠블럼까지 지정할 수 있다 ⓒ Wikimedia Commons
5. 기사에 없는 것
가격과 제작 소요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대상 차종의 범위도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맞춤 항목이 늘어날수록 비용과 기간이 함께 늘어나는 것이 이런 프로그램의 일반적인 구조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견적은 브랜드센터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
HS효성더클래스가 마이바흐 최상위 맞춤 제작 프로그램 메이드 투 메져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습니다. 외장 100가지, 투톤 51가지, 실내 400가지, 스티칭 40가지를 조합할 수 있고 개별 레터링과 엠블럼도 가능합니다.
선택지가 많은 만큼 상담이 핵심입니다. 국내에서 엑스퍼트 트레이닝을 수료한 컨설턴트는 3명뿐이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1:1로 진행됩니다.
구매 후에는 공항 라운지 무제한, 긴급 출동·견인, 5년 또는 17만km 보증이 제공됩니다. 다만 가격과 제작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