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 중인 2세대 현대 코나 실물 사진

▲ 현재 판매 중인 2세대(SX2) 코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아직 공식 공개 전이라 외관은 다를 수 있다 ⓒ MercurySable99,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2023년 2세대(SX2)를 출시한 현대 코나가 통상적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절차를 생략하고, 곧바로 3세대 완전변경 모델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개발 차량에는 'SX3'라는 코드명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이는 3세대 코나의 내부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40명 규모의 전담 조직이 SX3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제원·출시일은 업계 예상치이며, 공식 발표 전까지 변경될 수 있다
구분내용
프로젝트명SX3 (3세대 완전변경)
기본 파워트레인1.6 하이브리드, 154마력
e-AWD 파워트레인후륜 전기모터 추가, 178마력
예상 출시일2027년 초(3~4월 유력)

1. 왜 부분변경을 건너뛰었나 — 신형 셀토스라는 변수

2026년 1월 기아가 완전변경된 신형 셀토스를 출시하면서 소형 SUV 시장의 경쟁 구도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단순한 상품성 개선(페이스리프트) 수준으로는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이미 준비하고 있던 부분변경 계획을 취소하고,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실내 UX,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까지 전방위로 갈아엎는 완전변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SX3 프로젝트를 두고 "단순히 경쟁 모델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 소형 SUV의 상품성 기준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시도"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2. 디자인 — '크레이터' 콘셉트카에서 영감받은 각진 차체

현재 판매 중인 코나 N 라인 실물 사진

▲ 신형 코나는 현재의 둥근 실루엣 대신 한층 각지고 다부진 비율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은 현행 N 라인) ⓒ Alexander-93,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신형 코나는 2025년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각진 차체와 다부진 비율로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하는 방향이 유력합니다. 일부 매체는 아이오닉 시리즈의 미래지향적 조형 요소가 일부 반영되며,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전용 휠 디자인, 픽셀 형태의 테일램프 등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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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 아직 위장막을 쓴 테스트카 목격담과 예상 렌더링만 나온 단계로, 실제 양산 디자인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공식 티저나 실물 공개 전까지는 렌더링·스파이샷 기반 전망으로 참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3. 파워트레인 — 178마력 e-AWD 하이브리드, 예상 가격은 인상

현재 판매 중인 코나 일렉트릭 충전 모습

▲ 현재 판매 중인 코나 일렉트릭. 신형 코나는 하이브리드·e-AWD 중심으로 전동화 전략을 강화할 전망이다 ⓒ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의 기본 파워트레인은 기존 1.6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을 개선한 버전으로, 최고출력 154마력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후륜에 전기모터를 추가한 전자식 사륜구동(e-AWD)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는데, 최고출력은 178마력까지 올라갑니다. e-AWD는 독립된 후륜 전기모터로 구동력을 나눠주는 P4 방식이며, 'e-VMC 2.0' 시스템이 전후륜 구동력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노면 상황에 따라 접지력을 배분합니다. 캠핑 등 야외활동에 유용한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새로 추가될 전망입니다. 다만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가격은 현재 모델보다 오를 것이 유력하며, 출시 시점은 2027년 초, 구체적으로는 3~4월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