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소 점검 장면(자료사진). 도어 컨트롤 모듈 소프트웨어 관련 무상수리는 부품 교체 없이 진행된다 ⓒ CarPrism
수입 판매사 에프엘오토가 국내 판매한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에서 창문 개폐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가 발견돼 무상수리에 들어갔다.
1. 무엇이 문제인가 — 도어 컨트롤 모듈
▲ 자동차 검사·정비 시설(자료사진). 도어 컨트롤 모듈은 창문 개폐, 잠금장치 등을 제어하는 전장 부품이다 ⓒ CarPrism
도어 컨트롤 모듈은 차량 도어에 내장돼 창문 개폐, 도어 잠금·잠금해제, 사이드미러 조작 등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부품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이 모듈에 탑재된 윈도우 제어 소프트웨어로, 특정 조건에서 창문 개폐 동작이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2.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 — 에프엘오토는 어떤 회사인가
▲ 포드 익스페디션 신형(U553 세대). 국내에는 에프엘오토코리아를 통해 정식 수입·판매된다 ⓒ Wikimedia Commons (CC BY 4.0)
먼저 짚어야 할 점은 '에프엘오토'라는 이름이 낯설 수 있다는 것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FLAK)는 선인자동차 계열사로, 2026년 1월부터 기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를 승계해 포드·링컨 브랜드의 국내 수입·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공식 임포터다. 포드 본사가 한국 시장을 직영하던 체계에서 딜러사 중심 임포터 체계로 전환된 결과로, 준중형 SUV부터 익스페디션 같은 대형 SUV, 머스탱 등 스포츠카까지 포드 라인업 전반을 취급한다. 즉 병행수입이 아니라 포드코리아의 후속 공식 판매망을 통해 들여온 차량이라는 의미다.
대상은 이 에프엘오토가 수입·판매한 익스페디션을 포함한 2개 차종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머지 1개 차종이 정확히 어떤 모델인지, 대상 생산 기간과 대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이번 재조사 과정에서도 자동차리콜센터 공개 정보 외에 추가로 확인하지 못했다. 세부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의 개별 공지나 차대번호 조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 차량 등록·검사 시설(자료사진). 정식 임포터를 통한 차량이라도 개별 소유주에게 무상수리 통지가 늦게 전달될 수 있어 직접 확인이 중요하다 ⓒ CarPrism
3. 부품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로 해결
▲ 차량 검사소 대기 공간(자료사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 조치는 상대적으로 처리 시간이 짧다 ⓒ CarPrism
이번 조치의 특징은 부품을 교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다. 도어 컨트롤 모듈의 제어 로직을 개선한 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다른 하드웨어 결함 리콜에 비해 서비스센터에서의 처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4. 확인 및 조치 방법
대상 차량 여부는 차대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대상 조회대상으로 확인되면 판매사인 에프엘오토 또는 지정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창문 개폐 시 이상 동작을 경험했다면, 대상 여부와 무관하게 우선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5. 정리
체크포인트
- 에프엘오토 익스페디션 등 2개 차종이 무상수리 대상이다.
- 결함은 도어 컨트롤 모듈의 윈도우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됐다.
- 조치는 부품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뤄진다.
- 대상 여부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