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오션 라인업 전기차

▲ BYD 오션 라인업에 첫 MPV가 연내 추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 Wikimedia Commons

BYD는 이미 MPV를 여러 대 팔고 있습니다.

왕조(Dynasty)의 샤(Xia), 덴자의 D9, 링후이의 M9까지 네 개 서브 브랜드에 걸쳐 있습니다.

그런데 오션 라인업에 하나를 더 얹겠다고 합니다. 시점은 연내가 거론됩니다.

1. 무슨 말이 나왔나

BYD 오션 판매 부문 총괄 장저가 밝힌 내용입니다. 오션 라인업의 첫 MPV연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 차를 "시장에서 유일한 종류의 제품(one-of-a-kind offering)"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아직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BYD는 양산 모델의 이름, 제원, 가격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연내 출시 가능"이라는 표현 자체도 확언이 아닙니다. 이 글은 방향에 대한 정보로 읽어야 합니다.

2. 오션-V 콘셉트가 보여준 방향

단서는 지난 4월 베이징 오토쇼에 있습니다. 여기서 공개된 오션-V 콘셉트가 방향을 미리 보여줬습니다.

오션-V 콘셉트 주요 요소
항목내용
실내 조작버튼 없는 캐빈
디스플레이슬라이딩 중앙 화면
스티어링 휠격납식 — 접어 넣을 수 있음
시트침대로 변형 가능
성격오프로드 + 캠핑 +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마지막 줄이 이 차의 정체를 설명합니다. 사람을 실어 나르는 전통적인 MPV가 아니라, 차 안에서 머무는 것을 전제로 한 설계입니다.

📍 격납식 스티어링 휠의 의미

스티어링 휠을 접어 넣는다는 것은 운전하지 않는 시간을 상품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캠핑이나 차박 상황에서 운전석 공간까지 생활 공간으로 쓰겠다는 발상입니다. 다만 이런 기능은 콘셉트에서 양산으로 넘어오며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BYD는 오션-V의 일부 디자인 요소가 양산 오션 모델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내 MPV와의 직접적인 연결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BYD 씰

▲ 오션은 BYD의 젊은 감각을 담당하는 라인업이다 ⓒ Wikimedia Commons

3. 이미 있는 MPV 네 대

BYD의 MPV 라인업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BYD 그룹 MPV 현황
브랜드모델특징
왕조(Dynasty)샤(Xia)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1.5L 터보
덴자(Denza)D9 2세대프리미엄 · 35만 9,800위안부터 (약 5만 3,040달러)
링후이(Linghui)M9모빌리티 서비스용 · 복합 주행 1,105km

4. 판매 실적이 말해주는 것

2026년 7월 인도량
모델7월 인도전년 대비
샤(Xia)1,300대-76.7%
덴자 D9 2세대7,678대

샤의 하락 폭이 눈에 띕니다. 전년 대비 76.7% 감소입니다. 반면 덴자 D9은 7,678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왜 새 MPV가 필요한가

이 표가 답이 됩니다. 프리미엄(D9)은 팔리는데 중간 구간(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기존 문법으로 만든 MPV로는 이 구간을 되살리기 어렵다는 판단이 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일한 종류의 제품"이라는 표현이 나온 배경으로 읽힙니다.

덴자 Z9

▲ 덴자는 BYD의 프리미엄 축을 맡는다. D9은 7월에도 7,678대가 나갔다 ⓒ Wikimedia Commons

5. 국내와 어떤 관계가 있나

당장 국내 출시를 논할 단계는 아닙니다. 중국 내수 대상 발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방향은 참고할 만합니다. BYD는 국내에서 아토 3, 씰, 씨라이언 등 오션·왕조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들여오고 있습니다. 오션 라인업의 신차는 후보군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차입니다.

✅ 지금 확실한 것과 아닌 것

· 확실: 오션 판매 총괄이 연내 MPV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확실: 오션-V 콘셉트가 4월 베이징에서 공개됐습니다
· 불확실: 양산차 이름·제원·가격 — 전부 미공개
· 불확실: 오션-V와 이 MPV의 직접적 연결 — 확인되지 않음
· 불확실: 국내 도입 여부 — 논의된 바 없음

BYD 탕 L EV

▲ BYD는 서브 브랜드별로 세그먼트를 나눠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 Wikimedia Commons

6. 정리

BYD 오션 판매 총괄 장저가 오션 라인업 첫 MPV를 연내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차를 "시장에서 유일한 종류의 제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방향을 보여주는 것은 4월 베이징 오토쇼의 오션-V 콘셉트입니다. 버튼 없는 실내, 슬라이딩 중앙 화면, 격납식 스티어링 휠, 침대로 바뀌는 시트가 특징입니다.

배경에는 판매 실적이 있습니다. 7월 샤는 1,300대로 전년 대비 76.7% 줄었고, 덴자 D9은 7,678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차명·제원·가격은 모두 미확정입니다.